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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 이벤트 실시 外
[경제일보] 신협중앙회,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 이벤트 실시 신협중앙회가 계좌이동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협 계좌이동서비스는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내역을 신협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동납부 항목 신청 고객이 대상이며 자동송금 항목은 제외된다. 이벤트는 2종으로 구성됐다. 신협 영업점에서 계좌이동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중 월별 1명씩 총 5명을 추첨해 순금 1돈을 제공한다. 전체 신청자 중 5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서비스 신청은 전국 신협 영업점과 온뱅크 등 전자금융 채널에서 가능하다. 전자금융 채널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이동서비스 실시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신협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서울시와 청소년 금융교육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뱅크가 지난 26일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금융교육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경제 가치관 형성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21곳의 청소년 3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경제·금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저축, 투자, 소비 등 금융 기초 교육과 체험형 실습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쉼터와 자립지원관 19곳의 금융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보이스피싱과 불법대출 등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금융 진단과 소비 습관 개선을 돕는 1대1 금융 멘토링도 운영한다. 오는 11월에는 청소년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뱅커톤'도 열린다. 수상팀에는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 탐방 등 디지털 금융 현장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정보 플랫폼 '청소년몽땅'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히고 주체적인 금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이번 사업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 수익률 중심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 NH농협금융이 고객의 실질 수익률과 은퇴 이후 자산관리까지 지원하는 '수익률 중심 퇴직연금 금융그룹'으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은행, 증권, 보험 계열사의 역량을 모아 연금 자산 형성과 운용, 인출,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금 금융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자산배분 전략과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 운영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원리금비보장형은 4분기 연속 5대 시중은행 중 종합가중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연금 수급 고객 대상 특화 상품인 'NH올원더풀 행복동행 예·적금' 등을 통해 은퇴 고객의 자산관리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인 'NH-DNA 퇴직연금 에코넥스'는 지난 3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 106.5%를 기록했다. NH농협금융은 은행의 고객 기반, 증권의 투자·운용 역량, 보험의 보장 기능을 연계한 그룹 시너지 체계를 강화하고 연금 고객 대상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퇴직연금 시장 확대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여 그룹 차원의 퇴직연금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며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기반으로 건강·생활·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협금융만의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1 08: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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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국민 생계비통장' 출시 外
[경제일보] 카카오뱅크, '전국민 생계비통장' 출시 카카오뱅크가 압류 상황에서도 고객의 최소 생계비를 보호하는 '전국민 생계비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민 생계비통장은 압류 방지 기능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기초 생활을 보장하는 정책형 상품이다.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월 250만원 입금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다만 전체 금융기관 중 1곳에서만 개설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연 2%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매달 1일 새로운 입금한도 부여·250만원 기본 한도 도달 시 고객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이 외에도 애플리케이션(앱) 내 거래내역서,잔액증명서 확인, 공과금 납부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30일까지 위 상품에 가입 후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압류 상황에서도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 재기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Sh쿠폰적금 With Amore Mall' 출시 Sh수협은행이 금융과 뷰티를 연결한 적금상품 'Sh쿠폰적금 With Amore Mall'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적금 가입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몰 '아모레몰'에서 사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1년으로 가입부터 만기까지 각 기간별 미션 달성 시 기프트카드, 쿠폰, 멤버십 무료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금리는 최고 연 4.3%(기본금리 3.5% 포함)까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수협은행 적금 첫 거래일 경우 연 0.4%p △수협은행 입출금통장에서 6회 이상 자동이체된 경우 연 0.3% 등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K뷰티에 관심이 큰 고객들에게 국내 화장품 부문 인터넷 쇼핑몰 최강자인 아모레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과 높은 금리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한 다양한 임베디드 금융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대표 봉사단 'MG따숨' 출범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상생,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새마을금고 대표 봉사단 'MG따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새마을금고의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운영해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는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MG따숨은 전국 13개 지역을 단위로 지역별 최소 3개 이상 새마을금고, 50명 이상 봉사단원이 참여한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재난·재해 등 대규모 인력지원이 필요할 시 봉사활동에 나서며 평소에도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MG따숨 봉사단은 오는 7월까지 지역별 자체 모집, 발족식을 마친 후 올해 하반기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따숨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숨결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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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종신보험 불완전판매 주의 당부…원데이클래스·박람회에서도 가입 권유
[경제일보]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을 저축성상품처럼 판매하는 불완전판매가 이어지자 금융소비자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민원사례를 바탕으로 종신보험 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일부 현장에서는 소비자의 저축·목돈 마련 수요와 맞지 않는 종신보험 가입 권유가 이뤄지고 있다. 원데이클래스 행사, 베이비페어·웨딩박람회, 회사 사내교육, 농축협조합 창구 등에서 종신보험을 적금이나 재테크 상품처럼 설명하며 계약을 체결한 민원이 접수됐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무료 원데이클래스 행사장에서 적금보다 목돈 마련에 유리하다는 설명으로 종신보험 가입을 유도한 경우가 있다. 이에 당첨 문자 발송 이력과 녹취 등을 통해 설명 내용이 사실과 다른 점이 확인돼 계약 취소와 기납입보험료 환급으로 처리된 사례도 발생했다. 베이비페어와 웨딩박람회 등 이벤트 행사장에서도 종신보험을 자녀 교육자금이나 재테크 목적에 적합한 상품, 은행금리보다 높은 확정금리 상품처럼 설명한 사례가 확인됐다. 회사 사내교육이나 군 관련 교육 연계 과정에서도 종신보험의 주된 보장내용을 사망보장이 아닌 절세·상속 또는 적금과 유사한 상품처럼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농축협조합 창구에서도 예·적금보다 유리한 상품으로 설명하며 종신보험 가입을 권유한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금감원은 종신보험이 가입자 사망 시 유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상품이라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입자 본인의 저축, 자금 활용, 노후 대비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종신보험은 고액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총 납입보험료가 수천만원에 달하는 만큼 자산과 소득 수준, 부양가족 유무를 충분히 고려한 뒤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품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입했거나 불완전판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설명받은 안내자료, 녹취, 문자, 카카오톡 등을 보관해 추후 입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도 짚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종신보험은 사망시 유족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보험으로 저축이나 목돈 마련 목적에 적합하지 않다"며 "자산·소득수준 및 부양가족 유무등을고려하고 상품내용을 정확히 이해한 후 신중히 가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16 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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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서울형 안심통장 3호' 2000억 공급 外
우리銀,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서울형 안심통장 3호' 2000억 공급 [경제일보] 우리은행이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우리은행은 '서울형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지원사업'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마이너스통장 방식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대출을 비대면으로 신속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개업 1년 이상 개인사업자 가운데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이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 요건을 충족한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다. 대출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보증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 이후에는 우리은행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초기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 점도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초년도 보증료의 50%를 지원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 미사용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오는 26~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에 참여해 현장 상담과 맞춤형 금융·경영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안심통장 3호 사업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KB장병내일준비적금' 금리 최대 10.5%로 상향 KB국민은행이 군 장병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장병내일준비적금'의 우대금리를 확대하며 포용금융 강화에 나섰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해당 상품의 최고 금리는 기존 연 9.0%에서 연 10.5%로 상향됐다. 적용 금리는 계약기간 15개월 이상 24개월 기준 최저 연 5.0%에서 최고 연 10.5%(세전, 만기해지 기준) 수준이다. 'KB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 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월 최대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14개 은행 합산 기준 최대 월 55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전액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고, 국가 재정으로 지급되는 매칭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리 개편의 핵심은 우대금리 항목과 한도의 확대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보유 시 제공되는 우대금리는 기존보다 상향됐으며, KB국민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도 확대됐다. 특히 우대금리 최대 한도를 기존 연 3.0%p에서 연 4.5%p로 높여 실질적인 수익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20대 전용 멤버십인 'KB Youth Club' 내 밀리터리 클럽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 1.0%p의 이벤트 금리도 추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군 복무 중인 청년층의 금융 혜택을 한층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개편은 국군 장병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서울시와 손잡고 2000억원 '소상공인 안심통장' 추가 지원 하나은행이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조치다. 하나은행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3호 대출'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업력 1년을 초과한 개인사업자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고, 대표자 NICE 신용평점이 600점 이상인 고객이다. 이번 지원은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제공되며, 사업자당 최대 1000만원까지 한도가 부여된다. 대출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한도약정수수료와 약정한도미사용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앞서 시행한 '안심통장 2호 대출'에서 실행 기준 점유율 31.6%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3호 상품에서도 빠른 대출 실행, 대면 상담, 유연한 심사 기준 등 강점을 앞세워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규 대출 약정 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하며, 사전 응모 후 안심통장을 개설한 고객 17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보증서 신청은 이날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며, 초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후 오는 26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와 긴급 유동성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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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삼수 끝" 케이뱅크, 코스피 입성…증시 변동성 딛고 날개 달까
[경제일보] 케이뱅크가 세 번째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며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바탕으로 기업대출 확대와 플랫폼·디지털 금융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지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증시 변동성은 향후 주가와 자금 조달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날 유가증권시장(KOSPI)에 신규 상장했다. 이번 상장은 케이뱅크가 앞서 두 차례 상장 계획을 철회한 뒤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뤄진 'IPO 삼수'라는 점에서 금융권의 관심을 모았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8300~9500원) 하단인 83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98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3조3673억원 수준이다. 상장 첫날 케이뱅크는 개장 직후 공모가(8300원) 대비 8.43% 오른 9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988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오후 2시 40분 기준 8300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뱅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가계대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SME)을 포함한 기업대출 영역으로 여신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공모로 약 4980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약 10조원 이상의 신규 여신 성장 여력이 확보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과 중소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향후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비중을 균형 있게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2016년 출범한 이후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등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확보했고, 예·적금과 파킹통장 등 수신 상품에서도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고객 수는 1553만명, 여신 잔액은 18조4000억원, 수신 잔액은 28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인터넷은행 가운데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다. 또 2021년 흑자 전환 이후 수익성을 개선해 2024년에는 128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103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상장을 계기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주식·채권뿐 아니라 가상자산과 금 등 대체투자 상품을 포함한 투자 플랫폼 확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플랫폼 금융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 송금·결제 인프라 구축 등 디지털 자산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 인프라 확대와 전담 조직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경영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내부적으로도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 행장의 연임은 이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 후 임기가 결정된다. 다만 대외 변수도 존재한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유가 상승과 증시 하락 등 불안 요인이 지속될 경우 상장 초기 주가 흐름이나 향후 추가 자금 조달 계획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케이뱅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인터넷은행을 넘어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확보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업금융과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비즈니스 등 신규 성장동력을 확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을 기반으로 기업대출과 개인사업자 금융을 확대하고 플랫폼·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주주 모두에게 신뢰받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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