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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7구역 841가구 주상복합으로 확대…사업시행 변경 인가
[경제일보]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으면서 동북권 복합개발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당초 500가구대 주거시설로 계획됐던 사업은 용적률 상향과 설계 변경을 거쳐 84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확대된다. 중랑구는 지난 2일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봉7구역은 상업지역이자 동북권 주요 거점으로 꼽히는 사업지다. 앞서 지상 43층, 2개 동, 511가구 규모로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을 거치며 사업계획이 조정됐다. 이번 변경 인가로 사업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먼저 용적률 826.18%가 적용된다.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의 타워형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공급 물량은 기존 511가구에서 841가구로 늘어난다.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문화·복지시설도 단지 저층부에 배치된다. 연면적 5908.15㎡ 규모의 문화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2층에는 어린이종합체험관, 3층에는 여성문화복지센터가 계획됐다. 해당 시설은 준공 이후 중랑구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상봉7구역은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도 크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있다. 여기에 GTX-B 노선과 면목선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동북권 교통 거점으로서의 기능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변경 인가는 상봉·망우 일대 재정비 흐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서면서 단순 주거 개발을 넘어 생활권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성격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향후 관리처분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지가 사업 속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7구역은 상봉역과 망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GTX-B 노선과 면목선이 예정된 교통 요지”라며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7:16:11
현대건설, 초개인화 시대 AI 주거 솔루션 고도화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신규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부터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건설업계에서 활용되던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질문에 제약이 없고 일상 언어 그대로 자연스러운 응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수시로 변동되는 부동산 법령이나 청약 정책들이 즉각적으로 시스템에 반영돼 답변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복잡하거나 까다로운 청약 가점 계산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하우스로 개발한 만큼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부터 홈페이지, my HILLS와 my THE H 통합플랫폼 등 현대건설이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에 다방면으로 적용된다. 회사는 입주 전 분양 상담부터 입주 후 생활 편의까지 주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주거 혁신 로드맵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로드맵은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AI 홈라이프 서비스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 등 총 3단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AI 고도화가 모두 완료되면 입주민은 온라인 통합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아파트 관리 △에너지 관리 △이동 서비스 △구독형 홈서비스 △여가생활 큐레이션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개인의 생활 패턴에 맞춰 경험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론칭은 단순한 안내 시스템 도입이 아닌 현대건설이 주도할 미래형 AI 주거 라이프의 첫걸음이다”라며 “공간과 기술,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디지털 주거 문화를 통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GS건설, 중소 건설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 지원 GS건설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대규모 기업이 보유한 안전체험 교육장의 시설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주관하며 대규모 기업과 중소규모 기업 간의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혁신학교의 체험형 안전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건설업 전반의 안전보건 역량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협의체에 참여하는 80여 개 회원사의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달 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감독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뒤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이 보유한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와 콘텐츠가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홈플러스 동대문점 부지 개발 본PF 3500억원 조달 롯데건설은 시공사로 참여하는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350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금융 조달은 삼성증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출 기간은 72개월이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은 기존 브릿지론 단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사업지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용두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롯데건설은 이곳에 지하 7층~지상 49층, 3개 동, 총 41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340가구, 장기민간임대 68가구, 공공임대 9가구로 구성되며 오늘 12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일대는 서울 도심과 청량리 일대를 연결하는 주요 입지로 평가된다. 인근 제기동역과 청량리역 주변에서는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GTX-B·C 노선과 동북선 경전철 등 광역 교통망 확충도 기대된다. 올해 대규모 본 PF 전환을 통해 롯데건설의 우발채무는 지난해 말 대비 약 5300억원 감소했다. 이번 홈플러스 동대문점 본 PF는 861억원 규모의 우발채무를 추가로 해소하며 전체 규모를 2조6236억원까지 낮췄다.
2026-06-17 14: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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