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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7구역 841가구 주상복합으로 확대…사업시행 변경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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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상봉7구역 841가구 주상복합으로 확대…사업시행 변경 인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우용하 기자
2026-07-06 17:16:11

중랑구, 상봉7구역 841가구 주상복합으로 확대…사업시행 변경 인가

상봉7구역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상봉7구역 조감도 [사진=중랑구청]

[경제일보] 서울 중랑구 상봉7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으면서 동북권 복합개발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당초 500가구대 주거시설로 계획됐던 사업은 용적률 상향과 설계 변경을 거쳐 84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확대된다.
 
중랑구는 지난 2일 상봉7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상봉7구역은 상업지역이자 동북권 주요 거점으로 꼽히는 사업지다. 앞서 지상 43층, 2개 동, 511가구 규모로 최초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이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을 거치며 사업계획이 조정됐다.
 
이번 변경 인가로 사업 규모는 크게 확대됐다. 먼저 용적률 826.18%가 적용된다.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의 타워형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 공급 물량은 기존 511가구에서 841가구로 늘어난다.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문화·복지시설도 단지 저층부에 배치된다. 연면적 5908.15㎡ 규모의 문화시설이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2층에는 어린이종합체험관, 3층에는 여성문화복지센터가 계획됐다. 해당 시설은 준공 이후 중랑구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상봉7구역은 교통 여건 개선 기대감도 크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있다. 여기에 GTX-B 노선과 면목선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동북권 교통 거점으로서의 기능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변경 인가는 상봉·망우 일대 재정비 흐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문화·복지시설이 들어서면서 단순 주거 개발을 넘어 생활권 기능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성격이 넓어졌기 때문이다. 향후 관리처분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질지가 사업 속도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7구역은 상봉역과 망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중앙선이 지나고 GTX-B 노선과 면목선이 예정된 교통 요지”라며 “주거와 상업,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중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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