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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크래프톤 지스타 출격…글로벌 신작부터 미공개 클래스까지
[경제일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에 글로벌 게임사 캡콤과 크래프톤이 참가해 주요 게임과 신작을 선보인다. 캡콤은 '록맨'과 '몬스터헌터' 시리즈 신작 시연대를 마련하고, 크래프톤은 대표 지식재산권(IP)인 'PUBG'와 개발 중인 신작 4종을 포함해 총 5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20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캡콤이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BTC 제2전시장에 약 35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록맨: 듀얼 오버라이드'와 '몬스터헌터 와일즈 어센던스' 등의 시연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캡콤의 참가로 제2전시장은 글로벌 게임사들의 신작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올해 이곳에는 캡콤을 비롯해 세가, 코에이테크모,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CDPR) 등 해외 게임사 5곳이 참가한다. 캡콤은 전시뿐 아니라 개발진의 컨퍼런스 참여도 예정돼 있다. 신규 IP '프래그마타' 개발을 총괄한 조용희 디렉터는 지스타 공식 컨퍼런스 'G-CON 2026' 연사로 나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과 신작을 아우르는 5종의 게임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크래프톤은 BTC관인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A03에 부스를 마련하고, '크래프톤 나우'를 콘셉트로 게임 체험 공간을 구성한다. 올해로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한다. 출품작은 PUBG, 타래: 언바운드, 에이지 트위스터, 왈츠앤잼, 템빨용사 등이다. 대표 IP의 팬덤을 겨냥한 현장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신작 시연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PUBG는 대규모 전용 공간을 중심으로 포토존과 참여형 콘텐츠, 무대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게임을 온라인에서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현장에서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작 중에서는 '타래: 언바운드'의 신규 클래스 시연이 눈길을 끈다. 불교의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이용자는 여섯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윤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존재 '아가사'를 저지하는 여정을 진행한다. 지난 게임스컴에서 사무라이·착호갑사·풍수사 클래스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지스타에서는 '투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엄마의 흔적을 찾아 모험하는 이야기로,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연령대를 오가며 각 시기의 능력을 조합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방식이다. '왈츠앤잼'은 길을 잃은 영혼 왈츠와 영혼 강아지 잼이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다. 오는 12월 3일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지스타에서 먼저 체험할 수 있다. '템빨용사'는 제한된 가방 공간에 아이템을 배치하고 조합해 전투 전략을 만드는 로그라이크 전략 RPG로, 현장에서는 모바일과 태블릿으로 시연할 수 있다.
2026-10-20 16: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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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지스타 2026'서 국내 이용자 만난다…10년 연속 참가
[경제일보] 크래프톤이 올해 지스타에서 그동안 준비해온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크래프톤이 최근 슈팅·생존·액션 등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는 만큼, 올해 지스타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로 크래프톤은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여한 것으로, 올해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하며 출품작과 부스 구성, 현장 프로그램 등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이 올해 지스타에서 어떤 작품을 선보일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근 공개한 신작 라인업을 고려하면 지난해와는 다른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여줄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에서 서로 다른 장르와 게임성을 가진 신작 5종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PUBG' 이후 차기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가장 관심을 받는 작품은 'PUBG: 데드넷'이다.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UBG 프랜차이즈 신작으로, 1996년 미국 태평양 북서부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카스카디아'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PUBG의 건플레이에 로그라이트 방식의 성장 시스템을 결합했으며, 캐릭터별 특수 능력과 다양한 전투 방식으로 플레이마다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규 IP 가운데서는 'NO LAW'가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온 자이언트가 개발하는 오픈월드 FPS RPG로, 무법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은퇴한 군인 '그레이 하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총격전뿐 아니라 침투와 해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게임 내 상황과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조를 갖췄다. '프로젝트 제타'는 국내 개발사 너바나나가 개발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게임이다. 3명씩 구성된 여러 팀이 게임 초반부터 핵심 오브젝트인 '프리즘'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이를 반납하는 과정에서 다른 팀과 교전하는 방식이다. 기존 MOBA 장르의 라인전 구조를 없애고 다수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타래: 언바운드'는 동양적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액션 RPG다. 육도윤회와 도깨비, 요괴 등 동양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세계에서 대재앙에 맞서는 영웅의 이야기를 그리며,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와 보스전으로 구성됐다. 크래프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적 색채를 가진 신규 IP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작품이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앞선 작품들과 또 다른 방향의 게임성을 보여준다. 할아버지와 손녀가 사라진 딸이자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으로, 이용자는 어린이·청년·성인·노인 등 네 가지 연령대를 오가며 각 연령대의 능력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해결해야 한다. 열차 위 전투와 물체 변신, 차량 이동 등 협동 플레이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5종의 신작은 장르도 개발 주체도 서로 다르다. PUBG IP를 활용한 슈팅 게임부터 오픈월드 FPS RPG,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 2인 협동 어드벤처, 동양적 다크 판타지 액션 RPG까지 폭넓다. 크래프톤이 특정 장르의 성공 공식을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장르와 개발사의 창작 방향을 활용해 새로운 흥행작을 발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스타는 이 같은 신작 전략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특히 크래프톤은 지난 10년간 지스타에서 주요 타이틀과 개발 중인 신작을 공개하고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10년 연속 지스타 참가라는 상징성에 더해 올해는 게임스컴에서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직후라는 점에서 크래프톤의 지스타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스타에서 어떤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느냐에 따라 크래프톤이 차기 성장동력으로 어떤 게임과 IP에 힘을 싣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며 국내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역시 BTC관 부스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9-03 17: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