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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관리시스템 구축…"탄소 금융 생태계 활성화 기여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코스콤은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제도 지원을 위한 중계관리시스템이 구축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코스콤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 한국거래소(KRX)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축했다. 첫 번째 참여 회사인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전날(24일)부터 관련 서비스가 개시됐다. 이번 중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금융기관의 배출권 시장 참여 기반이 완성됐으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융기관은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방식으로 배출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2월 시행된 정부의 배출권거래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배출기업 또는 거래소 회원 자격을 보유한 기관이 한국거래소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크게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은 배출권 위탁매매 지원을 위한 서버와 네트워크, 전용회선 등 인프라를 환경부 GIR에 제공하고 거래 자료를 취합·검증·가공해 증권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중계 기능을 적용했다. 코스콤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GIR·한국거래소·NH투자증권 등과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의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내년에는 참여 증권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배출권 선물 등 관련 파생상품 도입 등에 대비해 중계관리시스템 고도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중계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거래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탄소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4:48:45
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679억원...전년比 9.19%↓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투자은행 부문에서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30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9% 감소한 66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6% 증가한 8조9512억원 당기순이익은 9.08% 감소한 496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은 확대됐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라 수탁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국고채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감소한 16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전 사업 부문 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충당금 반영 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성장을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제거되면서 연간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투자은행) 부문은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발행 금액과 최다 주관 실적을 기록했으며 ECM(주식자본시장) 부문에서는 LG CNS 상장을 포함한 총 11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3분기까지 IPO 주관 부문 1위 ECM 전체 주관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M&A(인수합병) 및 인수금융 부문도 국내외 리파이낸싱 9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으며 해외 크로스보더(국경 간) 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시장 내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영업 부문은 액티브·패시브 위탁 영업과 매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주식 위탁·차익 거래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사업 연계 플랫폼을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레이딩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우량 종목 중심의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수익 모델로 개발해 손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공급과 자산관리 수요 대응을 통해 고객 총 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10-30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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