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18 토요일
맑음
서울 17˚C
흐림
부산 17˚C
안개
대구 14˚C
맑음
인천 15˚C
흐림
광주 19˚C
흐림
대전 18˚C
흐림
울산 20˚C
맑음
강릉 22˚C
안개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탄소배출권'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가전이 '탄소 자산' 된다…LG전자, 히트펌프로 '배출권 비즈니스' 확장
[경제일보] 글로벌 가전 기업 LG전자가 고효율 히트펌프를 앞세워 자발적 탄소배출권(VCM) 사업 확대에 나섰다. 제품 판매를 넘어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 효과까지 자산화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가전 사업 모델을 에너지·탄소 사업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LG전자는 최근 국제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골드스탠다드에 '고효율 히트펌프 기반 연료 전환 탄소감축 프로젝트'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배출권을 확보해왔지만 이번에는 글로벌 인증 체계로 확대해 사업 범위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제품 사용 단계다. 히트펌프는 공기·물·지열 등 외부 열원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설비로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 대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국제에너지기구 역시 건물 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기술로 히트펌프를 지목하고 있다. LG전자는 이 같은 제품 특성을 활용해 히트펌프 도입으로 줄어든 탄소 배출량을 정량화하고 이를 탄소배출권으로 인정받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그 효과까지 수익화하는 모델이다. 이 지점에서 사업의 성격이 달라진다. 기존 가전 산업이 '제품 판매→애프터서비스' 중심의 일회성 수익 구조였다면 이제는 '제품 판매→에너지 절감→탄소 크레딧'으로 이어지는 다층적 수익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히트펌프를 통해 소비자가 실제로 줄인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을 계량화하고 이를 배출권으로 전환함으로써 제품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확보한 배출권을 자발적 탄소시장(VCM)에서 기업에 판매해 수익화하거나 이를 다시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제품→감축→수익→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는 가전이 단순 소비재를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과 탄소 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환경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전이 단순 소비재가 아니라 탄소 감축 수단이자 금융 자산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도 읽힌다. 배경에는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가 있다. 기업들은 직접 배출(Scope1)뿐 아니라 간접 배출(Scope2), 나아가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Scope3)까지 관리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탄소배출권 확보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품 자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를 탄소 감축 성과로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LG전자의 행보는 이러한 흐름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 2013년부터 고효율 가전을 통해 배출권 확보에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히트펌프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냉장고·에어컨 등 개별 제품을 넘어 건물 전체 에너지 시스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자발적 탄소시장은 인증 기준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감축 효과의 신뢰성을 둘러싼 논쟁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제품 사용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감축량을 정밀하게 산정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체계 구축 여부가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또한 국가별 정책과 규제 체계가 상이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일관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과제로 남아 있다. 탄소 감축은 비용이 아닌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 가전 역시 더 이상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에너지와 탄소를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LG전자가 히트펌프를 통해 구축하려는 모델은 변화의 단면이다. 제품을 넘어 탄소까지 판매하는 시대, 가전 산업의 경쟁 기준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2026-04-14 10:26:24
코스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중계관리시스템 구축…"탄소 금융 생태계 활성화 기여할 것"
[이코노믹데일리] 코스콤은 탄소배출권 위탁매매 제도 지원을 위한 중계관리시스템이 구축돼 가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코스콤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 한국거래소(KRX)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축했다. 첫 번째 참여 회사인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전날(24일)부터 관련 서비스가 개시됐다. 이번 중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금융기관의 배출권 시장 참여 기반이 완성됐으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금융기관은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방식으로 배출권 거래가 가능해졌다. 해당 시스템은 올해 2월 시행된 정부의 배출권거래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배출기업 또는 거래소 회원 자격을 보유한 기관이 한국거래소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증권사를 통한 위탁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시장 진입을 가로막는 장벽이 크게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콤은 배출권 위탁매매 지원을 위한 서버와 네트워크, 전용회선 등 인프라를 환경부 GIR에 제공하고 거래 자료를 취합·검증·가공해 증권사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는 중계 기능을 적용했다. 코스콤은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GIR·한국거래소·NH투자증권 등과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모의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로써 내년에는 참여 증권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배출권 선물 등 관련 파생상품 도입 등에 대비해 중계관리시스템 고도화가 추진될 계획이다. 정기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은 "안정적인 중계관리시스템 제공을 통해 거래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 탄소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4:48:45
KB증권, 3분기 누적 영업이익 6679억원...전년比 9.19%↓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투자은행 부문에서 시장 리더십을 유지했다. 30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9% 감소한 667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6% 증가한 8조9512억원 당기순이익은 9.08% 감소한 4967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외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은 확대됐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KB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라 수탁 수수료는 증가했지만 국고채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운용 수익 감소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6% 감소한 16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66% 감소했다. 회사 측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전 사업 부문 실적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으며 충당금 반영 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성장을 이어갔다"며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제거되면서 연간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투자은행) 부문은 기업금융 중심의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유지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했다. 특히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은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발행 금액과 최다 주관 실적을 기록했으며 ECM(주식자본시장) 부문에서는 LG CNS 상장을 포함한 총 11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3분기까지 IPO 주관 부문 1위 ECM 전체 주관 순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M&A(인수합병) 및 인수금융 부문도 국내외 리파이낸싱 9건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했으며 해외 크로스보더(국경 간) 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시장 내 선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영업 부문은 액티브·패시브 위탁 영업과 매매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관주식 위탁·차익 거래 분야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글로벌 사업 연계 플랫폼을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며 "트레이딩 부문은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면서 우량 종목 중심의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배출권 인공지능(AI) 기반 자산운용 등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수익 모델로 개발해 손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고객 가치 중심의 상품 공급과 자산관리 수요 대응을 통해 고객 총 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10-30 16:05:4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류할증료 '6단계→18단계' 한 달 만에 폭등…전쟁발 유가 급등에 항공·여행시장 직격탄
2
면세점서 성수동으로…외국인 관광객 지갑 여는 서울의 새 공식
3
'미다스의 손' 곽재선, KGM 흑자 이어 케이카도 살릴까…유통 확장 시험대
4
"딸 지키려던 엄마의 비극"… 12시간 폭행 끝 숨지게 한 사위, 시신 유기까지
5
'아크로 드 서초' 이름 바뀐다…DL이앤씨, '아크로 서초' 상표 출원
6
[현장] 낙상·호흡 이상까지 감지…동탄시티병원, AI 병상 시스템 '씽크' 공개
7
GLP-1 격전지 된 한국…JW중외제약 가세에 경쟁 '재점화'
8
유가·환율 동반 상승에 항공권 '출렁'…유류할증료 한 달 새 최대 3배 급등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막걸리 회동'이 던진 질문…노정객의 도리와 정치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