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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 거래일, 블루칩 주춤… 운송·석유가스주 부각
[경제일보] 2월을 마감한 베트남 증시는 지수는 올랐지만 종목은 하락이 우세한, 이른바 ‘겉은 초록, 속은 빨강’ 장세로 마무리됐다. VN-Index는 소폭 상승해 1,880포인트 선을 회복했지만, 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다. 일부 대형주, 특히 빈그룹(Vingroup) 계열 종목이 지수 방어에 나선 영향이 컸다. 전일 VN-Index는 대형 양봉을 형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거래량은 20일 평균을 밑돌며 투자심리가 여전히 보수적임을 보여줬다. 금일 거래량은 전일 대비 4% 증가했으나, 여전히 최근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지수가 1월 고점대인 1,880~1,920포인트 구간에 근접한 가운데 ‘지수 상승·종목 하락’ 흐름이 나타나면서 단기 경계 심리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1,900포인트 저항선 돌파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매물 소화와 업종 간 자금 순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HOSE에서 VN-Index는 0.69포인트(+0.04%) 오른 1,880.33포인트로 마감했다. 상승 132개, 하락 202개 종목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총 거래량은 9억2,770만 주, 거래대금은 30조459억 동이었다. 블록딜은 약 7,000만 주, 2조6,210억 동 규모였다. 주간 기준으로 VN-Index는 56포인트 이상(+3.08%) 상승했으며, 2월 한 달 동안에는 51포인트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 대형주: VIC 지수 견인, 블루칩 혼조 VIC는 이날도 지수 상승에 5포인트 이상 기여하며 가장 큰 영향력을 보였다. 다만 장중 5%대까지 올랐던 상승률은 마감 기준 1.8%(172,000동)로 둔화됐다. FPT는 2.7% 오른 92,900동, VPL은 2.2% 상승한 83,500동을 기록했다. DGC, VHM, PLX, GAS, ACB 등은 소폭 상승했다. 반면 VNM은 3% 넘게 하락했고, GVR, HPG, STB, VRE 등도 2% 안팎 하락했다. ◆ 운송·석유가스주로 자금 이동 중소형주에서는 운송·석유가스·물류 관련 종목이 두각을 나타냈다. VIP, PVD, PDV, GMD, BSR, ASP, PVP, VOS, GSP 등이 3~5% 상승했다. MHC, PGC, PVT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PVT는 약 2,200만 주가 체결되며 최근 2년 내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건설·부동산주는 약세를 보였다. CII, PDR, TCH, DXG, KOS, TAL 등이 3~6% 하락했다. ◆ HNX·UpCoM도 차별화 HNX에서는 상승 88개, 하락 70개 종목을 기록했다. HNX-Index는 0.49포인트(+0.19%) 오른 262.82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9,240만 주, 거래대금은 2조20억 동이었다. 석유·가스 종목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PVC는 9% 급등한 17,000동, PLC는 5.4%, PVB는 4.7% 상승했다. PVS는 2%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UpCoM 시장에서는 UpCoM-Index가 0.46포인트(+0.36%) 오른 129.31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억1,060만 주, 거래대금은 약 1조4,000억 동이었다. OIL은 12% 이상 상승한 19,200동으로 마감하며 1,870만 주 이상 거래돼 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 파생·워런트 시장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선물 41I1G3000이 13.5포인트(-0.65%) 하락한 1,053.6포인트로 마감했다. 총 거래량은 20만5,000 계약, 미결제약정은 약 3만5,000 계약이었다. 워런트 시장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CHPG2604는 444만 주 이상 거래됐으나 13% 하락한 870동에 마감했다. CFPT2527은 345만 주가 체결되며 약 30% 상승한 620동을 기록했다.
2026-02-27 17: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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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압박 통했나…강남3구·용산 아파트값 하락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다주택자 규제를 중심으로 집값 안정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월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상승폭은 직전 주보다 0.04%포인트 줄어들며 4주 연속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 거래가 체결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와 역세권 중심으로 수요가 유지되며 서울 전체는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상급지로 분류되는 강남구(-0.06%), 송파구(-0.03%), 서초구(-0.02%), 용산구(-0.01%)는 모두 하락 전환했다. 특히 서초·강남구는 지난 2024년 3월, 송파구는 2024년 2월, 용산구는 2024년 3월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오다 약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들 지역의 하락은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일부 다주택자가 가격을 낮춘 급매를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고가 1주택 보유자들도 향후 보유세 개편 논의를 의식해 매도에 나선 효과로 보인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지난해 10·15 대책 이전부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중첩 지정돼 있던 지역이다. 서울 주택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향후 인접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강동구의 주간 상승률은 0.03%까지 낮아졌다. 동작구 역시 0.05%로 오름폭이 축소됐다. 마포·성동·광진구 등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한강벨트 지역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서울의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모두 상승했다. 이 중 강서구(0.23%), 종로구(0.21%), 동대문구(0.21%), 영등포구(0.21%), 성동구·광진구(각 0.20%)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0.10% 올라 직전 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용인 수지구(0.61%), 구리시(0.39%), 성남 분당구(0.32%), 하남시(0.31%)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인천은 0.02% 상승했고 수도권 전체는 0.09% 올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평균 0.07% 올랐으며 서울은 매물 부족 속에 0.08% 상승했다. 다만 송파구(-0.11%)와 용산구(-0.01%)는 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강남3구와 용산구의 매매가격 하락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4월 중순 전후로 급매물이 늘어날 경우 가격 조정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강남권의 하락 전환은 정책 변수와 세금 이슈가 맞물린 결과로 보이지만 아직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당분간은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관망하며 가격 탐색 구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2026-02-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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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갤럭시 S26 사전예약 돌입…보조금 넘어 'AI·구독·라이프 혜택'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가입자 확보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단순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AI 구독 서비스, 기기 교체 프로그램, 라이프스타일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6 시리즈가 통신 3사와 자급제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며 내달 6일부터 사전 개통, 내달 11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S26, S26+, S26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 SK텔레콤, '경험 중심 혜택'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강화 SK텔레콤은 사전개통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춘천마라톤, 포켓몬 런,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인기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미슐랭 셰프 레스토랑 바우처 등 미식 체험 혜택도 지원한다.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는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과 OK캐시백 최대 10만원 환급, 카드 캐시백 등 실질적인 구매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T기프트 카드, 할인 쿠폰, 갤럭시 워치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T나는 폰교체'를 통해 2년 후 기기 반납 시 신규 단말 교체를 지원하며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4개월 이용료 12만원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기 변경 시 OK캐시백 20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3월 개통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는 '클럽 갤럭시 S26' 멤버십 패키지를 제공한다. 디즈니플러스, 배달 서비스, 편의점, 커피 등 다양한 구독 및 생활 혜택을 무료로 지원해 실사용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오프라인에서도 체험 강화 전략을 펼친다. SK텔레콤은 T팩토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방문 고객에게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 KT, '단말 가격 경쟁력·결합 혜택'으로 실속형 고객 공략 KT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요금제 연계 할인과 디바이스 결합 혜택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특히 KT닷컴에서는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출시하고 특정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512GB 가격으로 제공하는 '용량 업'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KT는 카드 할인과 요금제 혜택을 결합해 최대 133만원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제휴카드 이용 시 단말 및 요금 할인과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중고폰 추가 보상과 공시지원금, 추가지원금도 함께 적용된다. 요금제와 연계한 '디바이스 하나 더'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요금제 가입 시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TV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할인 또는 무상 제공해 단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 고객과 청년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구매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제공하고 만 34세 이하 고객 대상 무신사 상품권, 스타벅스 굿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245폰체인지'를 통해 단말 반납 시 최대 50% 보상 혜택을 제공하며 폰케어 서비스로 파손, 해킹, 교체까지 지원하는 등 단말 사용 전반에 걸친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 LG유플러스, 'AI 서비스 결합'으로 차별화…구글 제미나이 전면 도입 LG유플러스는 구글 AI 서비스와 결합한 요금제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에게 구글의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 3'와 최대 2TB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구글 원 팩'을 선보였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구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요금제에서는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는 AI 서비스를 통신 요금제에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이다. 기기 교체 지원 프로그램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보상패스'도 제공한다. 가입 기간 종료 후 단말 반납 시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출고가 기준 최대 50%를 보상하며 3년 가입 옵션은 통신사 중 LG유플러스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20만원 할인 쿠폰과 카드 캐시백, 중고폰 추가 보상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AI 기능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참여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지급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서 갤럭시 S26을 활용한 AI 기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AI 스마트폰 경험 확대에 집중하며 가입자 확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26은 코발트 바이올렛, 블랙, 화이트, 스카이 블루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가 밝힌 '갤럭시 S26 울트라'의 출고가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79만7400원, 512GB 모델이 205만400원,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 모델이 254만5400원이다.
2026-02-26 0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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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글로벌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NHN은 링게임스가 개발한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캐릭터 수집과 속성 연계 기반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RPG로 4인 실시간 전투와 캐릭터 호감도 콘텐츠 등 다양한 성장 및 상호작용 요소를 제공한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SR 등급의 캐릭터 '엘레나'를 지급하며 초기 정착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또한 10일간의 특별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는 5월 7일까지 게임 플레이 미션을 달성 시 캐릭터 성장을 돕는 다양한 육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네 번째 업데이트 진행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PvPvE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아크 레이더스'에 네 번째 무료 업데이트 '가려진 하늘'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태풍 환경 조건 '허리케인'이 추가됐다. 해당 환경에서는 강풍으로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투척 무기 궤도가 변경되며 시야와 청각이 제한되는 등 전투 환경에 새로운 변수가 도입된다. 또한 화염 공격을 사용하는 비행형 적 '파이어플라이'와 폭발형 적 '코멧' 등 신규 적 2종이 추가됐다. 또한 시즌 프로젝트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임무 수행 보상과 신규 의상, 전장 확장, 신규 퀘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정 프로젝트'를 통해 스킬 포인트, 보관함 확장 등 캐릭터 성장 요소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넥슨 '히트2' 길드 중심 콘텐츠 확대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 오리진 서버에 신규 길드 콘텐츠 '금단의 균열'을 업데이트했다. '금단의 균열'은 길드 단위로 참여하는 경쟁 콘텐츠로,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스를 처치해 전설 등급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전투력이 유사한 길드 간 익명 매칭이 적용돼 기존 서버 구도와 관계없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던전 구간, 인터 서버 콘텐츠 신규 지역, 길드 콘텐츠 '수호의 전장', 신규 탈것 및 클래스별 고대 스킬 추가 등 전반적인 전투와 성장 콘텐츠를 확장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골드와 장비 등 다양한 보상도 제공한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봄맞이 대규모 이벤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를 대상으로 '봄맞이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접속, 사냥, 채집, 월드 보스 처치 등을 통해 '봄맞이 진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프리미엄 강화 상자, 의상 상자, 탑승물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 확률을 높여주는 핫타임 이벤트와 채팅 참여 이벤트, 신규 및 복귀 이용자 대상 접속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이용자 성장 지원과 참여도를 높였다. ◆넷마블 '레이븐2' 사역마 활용 신규 콘텐츠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에 신규 콘텐츠 '사역마 원정대'를 추가했다. '사역마 원정대'는 이용자가 보유한 사역마를 원정에 파견해 성장 재화와 아이템을 획득하는 콘텐츠로 사역마 등급과 성장 수준에 따라 보상 결과가 달라지도록 구성했다. 또한 출석 이벤트, 신규 사역마 지급,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을 통해 소환서와 성장 재화를 제공하며 사냥 기록 기능과 전투 설정 옵션 추가 등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컴투스 'MLB 라이벌' WBC 기념 콘텐츠 추가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에서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이벤트 패스, 승부 예측, 이벤트 스카우트 등 다양한 대회 연계 콘텐츠에 참여해 선수 카드와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실제 경기 일정과 연계된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실제 대회가 열리는 지역을 배경으로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이벤트 경기도 대회 흐름에 맞춰 운영한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 기반 특별 카드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의 현실감과 전략적 재미를 강화했다.
2026-02-25 17: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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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이 범죄 통로로…중고거래·SNS 연계 피해 절반 넘어
[이코노믹데일리]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경제가 확산되면서 온라인 피해 유형이 거래 사기에서 개인정보 침해, 계정 권리 문제 등으로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 중고거래, 메신저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드는 연계형 피해가 증가하면서 플랫폼 책임과 이용자 보호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025년 온라인피해365센터 상담 현황'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피해365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4181건으로 지난 2022년부터 누적된 상담은 1만44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피해 유형별 상담은 '재화 및 서비스' 관련 피해가 1723건으로 41.2%, '사이버금융범죄 등'은 1014건으로 24.2%, '권리침해' 882건으로 21.1%, '통신' 386건으로 9.2%, '콘텐츠' 109건으로 2.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 악성 댓글, 동의 없는 서비스 가입 등 권리침해 유형은 전년 대비 비중이 9.7%에서 21.1%로 11.4%포인트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권리침해 유형 중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동의 없는 서비스'는 관련 피해 비중이 전년 0.8%에서 28.8%로 크게 증가했다.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단순 거래 분쟁을 넘어 개인정보, 계정, 콘텐츠 등 이용자 권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플랫폼별 피해 유형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권리침해 피해 비중이 각각 48.4%, 48.8%로 가장 높았다. 이용자의 콘텐츠 생성과 공유가 활발한 플랫폼 특성상 개인정보 노출과 명예훼손, 계정 관련 분쟁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메신저 플랫폼에서는 금융범죄 피해가 집중됐다. 텔레그램의 경우 전체 상담 중 83.9%가 사이버금융범죄 관련 피해로 나타났다. 익명성과 폐쇄성이 높은 플랫폼 특성이 사기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톡 역시 재화·서비스 피해의 45.4%, 사이버금융범죄 피해의 33.5%에 해당하며 동시에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플랫폼 간 연계형 피해가 두드러졌다. 전체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카페 기반 중고거래 사기' 19.2%와 'SNS·메신저 기반 투자·부업 사기' 17.1%, '중고거래·SNS 연계 피해' 17.0% 등 상위 3개 유형이 전체 피해의 절반 이상인 53.3%를 차지했다. 공개된 플랫폼에서 접촉한 뒤 메신저 등 폐쇄형 채널로 이동해 금전 이체를 유도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피해 유형의 변화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기존에는 통신서비스 요금 분쟁이나 단순 구매 취소 등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분쟁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계정 탈취, 개인정보 유출, SNS 기반 투자 사기 등 플랫폼 기반 피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4년간 상담 유형 분석 결과 통신 서비스 요금 분쟁과 전자 상거래 환불 분쟁 비중은 감소한 반면 중고 거래 사기와 SNS·메신저 기반 사기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디지털 경제의 중심이 플랫폼으로 이동하면서 피해 양상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 중심 디지털 경제가 확대될수록 이용자 보호 정책과 플랫폼 책임 강화가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랫폼이 단순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 거래, 콘텐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의 기반으로 기능하면서 이용자 권리 보호와 피해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6-02-25 1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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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패권 경쟁…LG유플러스, LG 그룹 시너지로 차별화 선언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MWC26에서 LG그룹과의 시너지를 전면에 내세운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AIDC) 전략을 공개한다. AI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단순 통신사를 넘어 'AI 인프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24일 LG유플러스는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는 MWC26 전시회에서 LG 계열사 역량을 집결한 'ONE LG'를 중심으로 전력·냉각·운영 전 영역을 아우르는 '비욘드 AI-레디 AIDC'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 최대 규모로 건설 중인 '파주 AI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최신 기술과 차세대 운영 모델도 공개한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파주 AIDC에는 LG유플러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그룹사의 기술력이 총동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사는 왜 AI 데이터센터에 승부를 거는가 통신사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적극 나서는 배경에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전통 통신 사업 구조가 있다.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요금 인상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 인프라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확산으로 GPU 기반 고성능 인프라 수요가 폭증하면서 네트워크와 IDC 운영 경험을 동시에 보유한 통신사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데이터 전송부터 엣지, 코어,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프라 제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의 차별화 포인트는 그룹 차원의 수직 통합이다. AIDC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 발열 문제는 LG전자와의 협업으로 풀겠다는 전략이다. 고성능 GPU에 전용 금속판을 부착하고 냉각수 분배장치(CDU)를 통해 액체를 순환시키는 'D2C' 방식의 액체냉각 솔루션을 적용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실증 결과 기존 공기 냉각 대비 약 24%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액체냉각용 냉각수는 LG전자의 공랭식 프리쿨링 칠러가 생산한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UPS 배터리를 적용해 정전이나 전압 변동 상황에서도 무중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자체 개발 중인 AI 기반 DCIM을 데이터센터 전 영역에 적용한다. 전력 사용량, 온·습도, 냉각 상태, 설비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원을 최적 배분하는 구조다. 전력 사용 추이를 기반으로 용량 부족을 사전 예측하고, 과열 징후를 조기 감지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ONE LG' 전략이 실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과 확장성 측면에서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가 관건이다. 최근 많은 IT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든 만큼 그룹 시너지가 원가 절감과 안정성 측면에서 충분한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 글로벌 빅테크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국내 통신 3사도 가속 AI 데이터센터 경쟁은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 격화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수십조원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전 세계에 거점을 확장하고 있다. GPU 확보 경쟁과 전력 인프라 선점 경쟁도 동시에 벌어지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도 통신 3사의 AIDC 경쟁이 본격화됐다. SK텔레콤은 AI 컴퍼니 전환을 선언하고 GPU 팜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 중이며 KT 역시 초대형 IDC와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통신사라는 이점을 내세워 AI 반도체 기업 및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경쟁 구도 속에서 LG유플러스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에 가깝다. 이에 그룹 차원의 제조·배터리·AI 연구 역량을 묶은 통합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 임대형 IDC가 아닌 설계·구축·운영을 아우르는 통합 컨설팅 모델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사 등과 협력해 투자 모델도 다변화할 계획이다. MWC26에서 공개 예정이라 밝힌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도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 퓨리오사AI와 협업해 전원과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즉시 AI를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을 단순화해 공공·기업 고객을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AI사업그룹장 상무는 "'ONE LG' 시너지를 기반으로 파주 AI데이터센터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그간 AI-레디 센터를 준비해 온 것을 넘어 AI가 실제로 상시 가동되는 환경을 전제로 한 비욘드 AI‑레디 전략을 통해 GPU를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확장하는 AI 팩토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09: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