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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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5사, 1월 판매량 61만대 '반등'…국내 인기 1위 '쏘렌토'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1월 판매량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졌던 감소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가 동시에 늘어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기아의 레저용차량(RV) '쏘렌토'로 나타났다. 3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KGM)의 지난 1월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국내 9만9527대, 해외 51만1000대 등 모두 61만52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 늘어는 수치로, 지난해 10∼12월 이어졌던 감소세가 반전됐다. 5개사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각각 37.8%, 13.9% 감소했으나, KGM은 지난달 양산을 시작한 신형 픽업 무쏘 효과로 38.5%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9%, 12.3%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1.4% 늘었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수출 호조로 41.4%의 증가했고, KGM과 기아도 각각 9.5%, 2.4% 늘었다. 반면 현대차는 1%, 르노코리아는 2.2% 감소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30만769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했다. 기아는 24만5557대로 2.4% 증가했고, 한국GM은 4만4703대로 41.4% 늘었다. KGM은 8836대로 9.5% 올랐으며, 르노코리아는 3732대로 2.2% 줄었다.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 쏘렌토로, 8388대가 팔렸다. 쏘렌토는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에 오른 이후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02-03 15: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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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작년 매출 114조원 '역대 최대'…관세 여파로 영업익은 28%↓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급감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14조1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2년 연속 100조원대를 달성한 것은 물론 역대 최대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조7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3%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8.0%로 3.8%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매출 28조877억원, 1조842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3.5% 늘었고, 영업이익은 32.2% 줄었다. 기아는 지난해 4분기 국내 13만3097대, 해외 63만10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76만3200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영향에 따른 연말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5.6% 감소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증가, 인도 시장 쏘넷 중심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판매량(+0.2%)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기아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미국 관세율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15%로 조정됐으나, 미국 법인 내 기존 관세 영향을 받은 재고 수준에 따라 실제 판매 기준으로는 약 두 달 간의 25% 관세 부담 효과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로 지난해보다 6.8% 많은 335만대를 제시했다. 연간 매출은 122조3000억원으로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고, 영업이익은 10조2000억원, 영업이익률은 8.3%를 제시했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신차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신규 추가로 SUV 및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연초 EV2 신차 출시로 EV3, EV4, EV5로 이어지는 대중화 EV 풀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신형 셀토스 등 출시로 프리미엄 SUV 소비층을 공략,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도 미국 관세 적용과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등 불확실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단가 상승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와 함께 다각도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성장 정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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