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06 수요일
흐림
서울 17˚C
맑음
부산 15˚C
맑음
대구 15˚C
흐림
인천 15˚C
맑음
광주 13˚C
흐림
대전 14˚C
맑음
울산 14˚C
흐림
강릉 16˚C
맑음
제주 1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500MW'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전기 먹는 하마' AI 데이터센터 법안 통과…핵심 전력 특례는 빠졌다
[경제일보]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핵심 쟁점이던 액화천연가스 전력 직접 구매 특례는 빠진 채 본회의로 넘어가게 됐다. 국회 법사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은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시설로 보고 인허가와 구축 절차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7일 국회 본회의 처리 가능성이 크다. 쟁점은 전력 확보 방식이었다. AI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와 서버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시설이다. 대규모 전력과 냉각 설비가 필요해 전력 수급 안정성이 사업 성패를 좌우한다. 당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통과안에는 비수도권 AI 데이터센터가 재생에너지뿐 아니라 LNG 발전 전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특례가 포함됐다. 그러나 정부 부처 협의 과정에서 해당 조항은 삭제됐다. 기후에너지부가 LNG 전력 직거래에 대해 국가 전력망 운영 부담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특정 데이터센터와 발전소 간 직접 계약이 늘어날 경우 전력망 수급 관리가 복잡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수도권 발전기와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간 계약 구조가 지역 생산·소비 원칙과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발 물러섰다. 대신 기후에너지부와 전력 수급 협의 체계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절충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는 현재 전력 수급 체계로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법사위에서 “정부가 기획한 GPU 26만장 규모에는 약500MW 전력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기업들의 추가 수요를 고려하면 5GW 이상 전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수급 상태로도 지원 가능하다는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업계 반응은 엇갈린다. 특별법 통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절차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는 크다. 반면 LNG 직거래 조항이 빠지면서 전력 조달의 예측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AI 데이터센터는 초기 투자비뿐 아니라 장기 전력비와 안정적 공급 계약이 중요한 만큼 기업들은 전력 확보 방안을 계속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향후 관건은 법안 통과 이후 시행 체계다. 인허가 지원만으로는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전력망 확충 재생에너지 조달 냉각 인프라 지역 분산 입지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AI 기업의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 경우 전력 문제가 다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번 특별법은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LNG 직거래 삭제로 전력 조달 해법은 미완으로 남았다. 정부가 말한 ‘AI 3강’ 도약이 현실화되려면 데이터센터를 지을 수 있는 법보다 데이터센터를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전력 대책이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30년까지는 현재 전력 상태로 충분히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수요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6 18:34:50
'오일머니'가 'AI 인프라'로…빅테크, 사우디 국부펀드와 잇단 '빅딜'
[이코노믹데일리] 일론 머스크의 xAI와 엔비디아를 필두로 AMD, 시스코 등 미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를 구축한다. 일론 머스크와 젠슨 황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압둘라 알스와하 사우디 정보통신기술부 장관과 대담을 갖고 사우디 현지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는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신설 AI 기업 '휴메인(Humaine)'이다.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의장을 맡는 휴메인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클라우드, 고급 AI 모델·설루션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 중이다. 지난 5월 설립된 휴메인은 설립과 동시에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 'GB300' 칩 1만 8천 개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xAI와 엔비디아는 우선 50MW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용량을 5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젠슨 황 CEO는 이날 대담에서 "매출 0억 달러 규모의 스타트업(휴메인)이 이제 일론 머스크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게 됐다"며 "이 회사는 시작부터 상상을 초월하며 500MW는 엄청난 규모"라고 파트너사를 치켜세웠다. 머스크 CEO는 발표 도중 데이터센터 규모를 500GW(기가와트)로 잘못 언급했다가 웃으며 정정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양자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에도 협력한다. 이 슈퍼컴퓨터는 로봇이 가상 물리 환경에서 학습하며 발생하는 오류를 정정하고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사우디를 향한 러브콜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MD와 시스코 역시 휴메인과 AI 합작사를 설립해 1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별도로 건설할 예정이다. 타리크 아민 휴메인 CEO는 해당 합작사가 이미 AI 동영상 생성 스타트업 '루마AI'를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빅테크들의 잇따른 사우디행은 막대한 자금력을 갖춘 '오일머니'와 전력 수급의 용이성 그리고 미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휴메인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도 50억 달러(약 7조원) 규모의 'AI 존'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알스와하 장관은 AWS와의 협업 또한 100MW로 시작해 향후 GW(기가와트) 수준으로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전날 백악관 회담에서 사우디가 미국의 첨단 AI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AI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기술 협력의 물꼬를 텄다. 이번 투자 발표는 양국 정상 간 합의가 민간 차원의 거대 프로젝트로 즉각 구체화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2025-11-20 08:11:2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삼성전자 노조, 공동전선 깨졌다…동행노조 이탈에 노노갈등 격화
2
[경전으로 읽는 영화 이야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권력과 변화의 무대인가...동양철학의 거울에 비추어본 '런웨이'
3
[문화칼럼] 철저한 고증과 인류애를 담는 펜 끝, 황인경 작가가 그린 대한민국의 빛 'K'
4
서울시금고 수성 나선 신한은행, 아킬레스건은 '6600억 비용 청구서'
5
삼성전자 1위 유지 속 SK하이닉스 '톱5' 진입…500대 기업 판도 재편
6
호르무즈 긴장 재점화에 국제유가 100달러대…아시아·유럽 증시 동반 약세
7
이 대통령 "연60% 초과 불법대부 무효"…취약계층 보호 정책 본격화
8
울산 아파트서 60대 남성 신고 후 추락… 현장서 전처 숨진 채 발견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멈춰 선 정치, 길 잃은 경제...상식과 원칙의 복원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