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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롤러코스터…VN지수 장중 45포인트 급락 후 반등
[경제일보] 베트남 증시가 4일 장중 급락 후 반등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VN지수는 한때 1770선 아래로 밀렸지만 대형주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장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매도 압력이 급격히 확대됐다. 지수는 한때 45.6포인트 급락하며 1770선 아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장 막판 대형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빠르게 만회했다. VN지수는 결국 전 거래일 대비 5.1포인트 오른 1818로 거래를 마쳤다. 반등을 이끈 종목은 은행과 에너지 대형주였다. BID은행과 VCB은행 가스기업 GAS 소비재 기업 MCH 정유사 BSR 등이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고무 기업 GVR 은행 TCB 산업 기업 GEE 정보기술 기업 FPT 전력 기업 POW 등은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지수는 상승했지만 하락 종목 수가 훨씬 많았다. 호찌민거래소에서는 250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승 종목은 90개에 그쳤다. 하노이거래소와 UPCoM 시장에서도 하락 종목이 각각 116개와 171개로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에너지 업종은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해운 기업 PVT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정유사 BSR PLX와 가스기업 GAS도 상승했다. 다만 일부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PVS OIL PVB 등은 조정을 받았다. 증권 업종은 오후 들어 강하게 반등했다. 증권사 VCI는 상한가인 4만850동에 거래를 마쳤다. SSI는 3.37% 오른 3만3700동 HCM은 2.93% 상승했고 VND VCK MBS도 2%에서 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VIX와 EVF는 약세를 보이며 업종 내에서도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산업 관련 종목은 약세가 두드러졌다. PC1 VSC TV2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GEX HAH GMD CII GEE VGC 등도 5%에서 7% 가까이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크게 늘었다. 이날 전체 시장 거래대금은 53조동을 넘어섰다. 호찌민거래소 거래대금만 47조7000억동으로 전 거래일보다 약 12%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자금은 대형주와 증권 종목으로 집중됐다. SSI는 거래대금 3000억동 이상으로 시장 1위를 기록했고 FPT는 약 2000억동으로 뒤를 이었다. 철강사 HPG 은행 SHB 증권사 VCI 전력 기업 POW 등도 1000억동 이상 거래되며 시장 상위권에 올랐다. MWG VHM MBB VIX 역시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외국인은 이날도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호찌민거래소에서 약 1700억동을 순매도했다. 정보기술 기업 FPT를 약 392억동 순매도했고 전력 기업 POW 328억동 부동산 기업 VHM 232억동도 매도했다. 반면 증권사 VCI는 약 252억동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자금 유출과 업종 간 온도 차가 이어지는 만큼 지수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3-04 17:43:53
빈그룹주 동반 하한가…VN지수 33포인트 급락
[경제일보] 베트남 증시가 3일 대형 부동산주 급락 여파로 30포인트 넘게 밀렸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버티던 VN지수는 오후 2시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1813선까지 주저앉았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약 33포인트 1.79% 하락한 1813으로 마감했다. 3월 들어 이틀 만에 낙폭은 약 67포인트에 달한다. 오전에는 등락을 반복했으나 오후 들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급격히 커졌다. 하락을 주도한 것은 이른바 ‘빈 그룹주’였다. 빈그룹(Vingroup)과 빈홈즈(Vinhomes)는 오후 2시 이후 매도세가 급증하며 나란히 하한가로 떨어졌고 매수 호가는 사실상 사라졌다. 두 종목만으로 각각 8.5포인트와 5.6포인트를 끌어내리며 지수 하락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빈리테일(Vincom Retail)과 빈펄 계열 종목도 5% 넘게 하락했다. 부동산 전반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베카멕스(BCM)는 3% 넘게 내렸고 KBC IDC NLG HDC 등도 1%에서 3% 하락했다. 소비재 업종에서는 비나밀크(Vinamilk)가 4.8% 떨어졌고 모바일월드(MWG) 마산그룹(MSN) 디지월드(DGW) PNJ 등도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는 일부 종목이 반등을 시도했으나 지수 하락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에너지와 비료 종목에는 자금이 몰렸다. 국제 유가 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들어 매수세가 집중됐다. 가스기업 GAS와 정유사 BSR PLX PVD PVT PVC PTV POW DCM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OIL PVS PVB POS DPM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거래대금은 BSR이 1700억동을 넘어섰고 PLX와 POW도 1100억동을 웃돌며 시장 상위권에 올랐다. 국제 유가는 2일 한때 배럴당 82달러를 돌파하며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하루 동안 13%까지 급등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요충지다. 원유 가격 변동이 베트남 증시 업종별 흐름에 즉각 반영된 셈이다. 고무업체 GVR 해운사 VOS 소비재 기업 MCH 등 일부 개별 종목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 종목은 제한적이었고 자금은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양상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약 800억동을 순매도했다. 철강사 HPG를 약 370억동 순매도했고 빈홈즈 253억동 비나밀크 143억동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 수급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대형주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수 변동 폭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대형주 급락이 단기 수급 요인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주로의 자금 이동이 이어질 경우 업종 간 온도 차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2026-03-03 17:37:54
베트남, 빈홈즈 급락에도 VN지수 1% 상승…대형주 순환매로 반등
[이코노믹데일리] 베트남 증시에서 시가총액 3위 종목 빈홈즈(Vinhomes)가 장중 급락했지만 다른 대형주가 낙폭을 메우면서 VN지수는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30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을 이어갔다. 26일 호찌민거래소에서 VN지수는 전일 대비 1.01% 오른 18.73포인트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전 상승률 0.64%에서 오후 들어 오히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시장 전반의 종목 수는 오전 91개 상승 197개 하락에서 마감 기준 136개 상승 181개 하락으로 개선됐다. 지수 반등의 핵심은 빈그룹(Vingroup)과 빈홈즈의 엇갈린 흐름이었다. 빈그룹은 6.9%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이끈 최대 기여 종목으로 남았다. 다만 오전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후에는 추가 기여가 크지 않았다. 반면 빈홈즈는 오전 2.71% 상승했고 오후 초반 5.51%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급락했다. 종가는 0.56% 상승에 그쳤고 오후 들어서만 약 2% 넘게 밀렸다. 두 종목이 오후 힘을 잃었음에도 지수가 상승 폭을 키운 배경에는 다른 대형주의 회복이 있었다. VN30 지수는 0.98% 상승했다. 오전 9개 종목만 오르던 VN30 구성 종목은 마감 기준 16개 상승 10개 하락으로 개선됐다. 24개 종목이 오전 종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철강사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은 1.55% 상승하며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정보기술 기업 FPT코퍼레이션(FPT Corporation)은 1.57% 올랐다. MBB은행과 TCB은행도 상승 폭을 키웠다. 일부 종목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가스기업 GAS는 3.64% 하락했고 GVR DGC VNM TPB도 1% 이상 내렸다. 거래대금 흐름을 보면 상승 종목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1% 이상 오른 53개 종목이 전체 거래대금의 32.7%를 차지했다. PC1 GEE EVF PET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BSR GEX PVD VCI GMD PVT 등도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1% 이상 하락한 78개 종목의 거래대금 비중은 16.4%에 그쳤다. 급락 종목 상당수는 매도 압력이 강했다기보다 매수세가 부족한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3146억동 순매도했다. 오전 2205억동 순매도에 이어 오후에도 941억동을 추가로 팔았다. 2025년 9월 이후 최대 규모 순유출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VNM FPT MWG SHB VHM GAS 등을 대거 매도했고 HPG PNJ VIC BSR GMD 등은 순매수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주로 자금이 선별 유입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고 있으나 전반적인 투매 양상은 아니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 변동성이 커진 점은 향후 지수 등락 폭을 키울 변수로 남아 있다.
2026-02-26 17:49:24
베트남 VN지수 1860선 후퇴…외국인 1000억원대 순매도
[이코노믹데일리] 베트남 증시가 25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 속에 정보기술 대형주 급락으로 흔들렸다. VN지수는 1860선으로 밀렸고 외국인은 하루 1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6.71포인트 하락한 1860.91로 마감했다. 반면 하노이거래소의 HNX지수는 0.51포인트 오른 263.23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은 365개 하락 종목은 346개로 매수 우위였으나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형주 30개로 구성된 VN30에서도 17개가 올랐지만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낙폭이 컸다.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보다 늘었다. VN지수 거래량은 10억8000만주 거래대금은 약 35조7000억동이었다. HNX지수도 7700만주 약 1조8000억동이 거래됐다. 장중 변동성은 컸다. 오전에는 1863선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들어 매도 압력이 다시 커졌다. 지수 하락에는 빈그룹(Vingroup)과 빈홈즈(Vinhomes) 정보기술 기업 FPT코퍼레이션(FPT Corporation)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Aviation) 등이 영향을 줬다. 이들 종목이 합산 13포인트 넘게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고무 대기업 GVR과 철강사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정유사 BSR 은행 STB 등은 상승하며 7포인트가량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이 3.47%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FPT는 3% 넘게 떨어졌고 일부 중소 IT 종목은 4%에서 7%대 하락을 기록했다. 부동산과 미디어 서비스도 각각 2% 안팎 내렸다. 빈그룹과 빈홈즈 빈리테일 등 빈 계열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원자재 업종은 3.14% 상승했다. 호아팟그룹과 GVR MSR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업종도 장중 3%대 상승을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STB MBB VCB CTG 등이 오르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이날 호찌민거래소에서 1조620억동 순매도했다. 특히 FPT에서 2조3000억동 넘게 순매도하며 매도 물량이 집중됐다. 외국인의 FPT 순매도는 지난 3일 이후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거래소에서도 528억동 순매도를 기록했다. 베트남 증시는 2025년 이후 개인 투자자 비중이 크게 늘었고 외국인 자금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외국인 수급 변화가 지수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다시 확인된 셈이다. 시장에서는 원자재와 금융주 중심의 순환매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매도가 IT 대형주에서 확대될 경우 지수 상단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2026-02-25 2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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