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종헌 의원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국회 의사중계시스템 캡쳐)]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 회장은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의 질문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백 의원이 “그런데도 680여 개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홍보하기 위해서 아니냐”라고 묻자 “당시 그 내용을 몰랐다”라고 발뺌했다.
백 의원은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련 처벌이 미비한 점도 지적했다. 백 의원에 따르면 불가리스 사태 후 남양유업은 8억2400만원의 과징금을 받았다.
백 의원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발표를 했음에도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남양유업이 8억2400만원의 과징금만 받은 것은 사실상 식약처가 면죄부를 준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강립 식약처장은 “적절한 처벌 마련을 위해 과징금 등의 개선 여지가 있다고 본다”라고 대답했다.
홍 회장은 "물의를 빚게 돼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매각에 관한 생각은 변함없으며, 가장 적절한 매각자를 찾아 좋은 방안으로 해결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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