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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서비스업 3% 넘게 성장했지만 제조업 절반에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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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코로나19 이후 서비스업 3% 넘게 성장했지만 제조업 절반에도 못 미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상훈 기자
2022-02-01 15:11:17

코로나 사태 후 반등 과정에서 회복속도 차이…양극화 뚜렷

[사진=아주경제DB]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양극화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비스업이 3% 이상 성장했지만, 이는 제조업 성장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 산업 생산은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12월보다 4.6% 늘었다. 2019년 12월을 100으로 봤을 때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104.6이라는 의미다.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에는 역성장했지만 지난해에는 기존 성장궤도로 상당 부분 복귀한 것이다.
 
산업 생산은 우리나라 실물경제 흐름을 살필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크게 제조업을 의미하는 광공업과 서비스업으로 구분한다.
 
서비스업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3.3% 성장했다. 강력한 방역조치에도 성장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지만, 광공업 성장률인 7.2%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등 과정에서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양극화가 상당하다는 의미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보다 0.4% 감소했다. 확진자 증가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12월 중순 이후 방역조치를 강화한 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광공업 생산은 4.3% 늘었다. 11월 5.3% 이후 2개월 연속 강력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광공업 생산이 2개월 연속으로 4% 이상 상승한 것은 2009년 3월 이후 12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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