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벤츠, 출력 향상도 돈 내라...'유료 구독형 출력 서비스' 판매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10.17 토요일
구름 서울 14˚C
흐림 부산 15˚C
흐림 대구 14˚C
구름 인천 16˚C
흐림 광주 14˚C
구름 대전 13˚C
흐림 울산 14˚C
구름 강릉 16˚C
흐림 제주 21˚C
산업

벤츠, 출력 향상도 돈 내라...'유료 구독형 출력 서비스' 판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3-04-27 09:27:33

월 10만원 비용 내면 출력 높아지고 자율주행 등 기능 강화

전기차, 부품 적어 브랜드 지속 수익 어려워...소프트웨어는 '대안'

메르세데스-벤츠 EQS 세단[사진=메르세데스-벤츠]


[경제일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용 전기차 EQ 시리즈에 유료 구독 형태의 출력 향상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모터트렌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벤츠 북미 법인은 브랜드 전기차에 출력 등 가속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이날부터 판매 개시한다. 

브랜드 내 전기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적용할 수 있는 유료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최고출력은 80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초까지 줄일 수 있다. 비용은 차종마다 다르지만 월 60~90달러(약 8만~12만원), 연 600~900달러(약 80만원~120만원) 선이다.

벤츠는 "EQE 세단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5.3초에서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4.5초까지 줄어든다"며 "업그레이드 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주행 보조 기능, 주차 보조 기능, 내비게이션 강화 기능, 원격 시동 기능 등도 추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는 기능은 빠졌다.

이와 같은 유료 구독 모델은 전 세계 1위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가 도입한 것으로 벤츠의 소프트웨어 유료 판매는 기존 완성차 브랜드로서는 최초다. 앞서 BMW 등 일부 브랜드는 열선 시트 등 옵션을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하려다 반발에 직면해 취소하기도 했다. 

완성차 브랜드가 유료 구독 모델을 도입하는 것은 전기차 시대 수익 확보를 위해서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부품이 적어 지속적인 수익을 담보할 수 없다. 다만 전자 장비 등이 전기차 주요 부품으로 떠오른 만큼 벤츠가 도입한 출력 향상, 자율주행 기능 추가 등을 유료로 전환하는 일이 가능하게 됐다. 복수 해외 매체들도 "기존 내연기관차 트림 구분을 넘어 차량 성능을 결정하는 유료 서비스가 완성차 브랜드 수익 모델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벤츠 측은 "EQ 등 전동화 브랜드 판매 비중 확대에 따라 고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무선업데이트(OTA) 방식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부영그룹
동아쏘시오홀딩스
한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신한라이프
컴투스
lg
kb캐피탈
db
kb
하나증권
하이닉스
CJ
태광
국민_4
농협
롯데칠성
국민_2
GC녹십자
동국제약
부광약품
미래에셋
우리금융
키움증권
국민은행
하나카드
신한자산운용
국민_6
롯데케미칼
기업은행
국민_5
삼성증권
국민카드
롯데카드
바이오로직스
국민_1
lg
현대
한화투자증권
kb증권
KB
한국증권금융
KB국민은행
국민_3
kb국민은행
sk
삼립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