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박성혜 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지난 13일 개최된 제68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에서 ‘JW중외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박성혜 교수는 신경병리 및 소아병리 분야에서 희귀난치질환의 병리 생태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중심 신경세포종의 기원과 발생기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태아 및 정상 성인 뇌와 신경세포종 종양 조직을 비교하고 다양한 면역표지자와 NGS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후성유전적 변이로서 염색체 리모델링 복합체의 주요 인자인 ‘H3K27me3’의 발현 소실이 중심 신경세포종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박성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중심 신경세포종 치료법 개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 소아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후학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 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한편 박성혜 교수는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병리 분과장을 맡아 소아 희귀난치 질환의 병리학적 진단 및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뇌은행장 및 시체 제공 기관의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며 뇌기증운동과 연구용 뇌조직 뱅킹에 집중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신경병리학회 회장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회장 △세계신경병리학회 부회장 △지제근교수의 신경해부학통합강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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