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CJ ENM의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15일 스튜디오드래곤은 장경익 전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선은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장경익 신임 대표는 콘텐츠 업계에서 탁월한 기획 역량과 안목을 인정받아온 베테랑 제작자다.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히트작을 선보였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닥터 차정숙' 등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아내며 큰 성공을 거뒀다.
영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장 대표가 제작한 영화 '안시성'은 54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그는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폭넓은 콘텐츠 제작 능력을 입증했다.
장 대표의 역량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 '무빙'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백상예술대상 대상, 대종상 시리즈 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 6관왕 등을 석권하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장 대표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를 선도하는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대표의 폭넓은 경험과 글로벌 감각이 회사의 해외 진출 전략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익 대표는 1972년생으로 올해 52세다.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08년 NEW 영화사업부문 총괄이사로 콘텐츠 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 NEW 대표, 스튜디오앤뉴 대표 등을 거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졌다.
업계 관계자는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과 안목을 갖춘 인물"이라며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고려할 때, 스튜디오드래곤의 해외 진출 가속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CJ ENM의 자회사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를 제작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장 대표의 합류로 스튜디오드래곤은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장 대표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경험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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