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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실질적 내부통제 첫걸음…금고부터 다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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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우리銀, 실질적 내부통제 첫걸음…금고부터 다시 점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2-04 16:07:49

한 달에 두 번 지점장이 금고 개폐 직접 참여

임원들도 영업점 방문해 금고 관리 나서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지점에 있는 금고의 잠금장치 이상 유무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지점에 있는 금고의 잠금장치 이상 유무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경제일보] 우리은행은 영업현장 내부통제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점장이 직접 금고 관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시행된 이 방안은 앞으로 지점장이 매월 첫 영업일에 금고를 열고 마지막 영업일에 금고를 닫는 데 참여한다. 직접 △금고 개·폐문 △금고 잠금장치 이상 유무 확인 △ 금고 내부 관리 상태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점검해 시재 사고 예방을 포함한 내부통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정진완 은행장은 지난달 취임사에서 '진짜 내부통제'가 돼야만 소비자와 시장의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일상적인 금고 업무부터 지점장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빈틈 없는 내부통제를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3일엔 우리은행 모든 임원이 전국의 일부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지점장의 금고 관리 시행 배경과 중요성을 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실질적 내부통제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임원들은 매월 영업점에 방문해 '금고 관리 중요성'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점의 최고 책임자인 지점장이 금고 관리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자신의 금융자산이 안전하게 관리 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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