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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분기 영업익 7억원…커머스 '선방' 엔터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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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CJ ENM, 1분기 영업익 7억원…커머스 '선방' 엔터 '주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5-08 16:53:18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92% 급증…TV광고 침체·콘텐츠 유통 감소 영향

2분기, 콘텐츠 경쟁력·글로벌 확장으로 수익성 회복 총력

사진CJ ENM
[사진=CJ ENM]

[경제일보] CJ ENM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38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광고 시장 위축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수익성은 다소 주춤했으나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로 보면 커머스 부문이 영상 쇼핑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강화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성과에 힘입어 매출 3623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4% 급증했고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을 강화한 결과 e커머스 매출도 5.4% 증가했다. <최화정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등 대형 IP를 통해 250여 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 7일 전국 배송 확대도 기여했다.

반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TV광고 시장 위축 심화로 매출 2928억원, 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티빙의 광고요금제(AVOD) 가입자 비중이 39.2%까지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다. 스크립트 콘텐츠(영화드라마) 부문은 콘텐츠 해외 유통 매출 감소로 매출 3159억원, 영업손실 232억원을 냈다. 그러나 피프스시즌의 <치프 오브 워>,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 딜리버리 시작으로 반등의 여지를 남겼다. 음악 부문은 <LAPOSTA 2025> 콘서트와 <ZEROBASEONE> 앨범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 167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했다.

CJ ENM 관계자는 “음악 레이블 매출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2분기 들어 다수의 앵커IP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장악하고 있다”며 “웰메이드 콘텐츠로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아티스트의 역량을 고도화해 수익성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2분기부터 △시청률 기반 TV광고 회복 및 티빙 트래픽 확대 △콘텐츠 글로벌 판매 강화 및 피프스시즌 딜리버리 가속화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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