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6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68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삼성전자(6000만원)와 LG(5900만원), 카카오(5800만원), 현대차(4500만원) 등 주요 대기업·IT기업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평균 급여도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KB금융은 1억1200만원, 우리금융 1억500만원, 하나금융 9500만원, 신한금융 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총 10조3254억원으로, 반기 기준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은행권의 '호황' 속에 정부는 경고음을 냈다. 지난달 24일 이재명 대통령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금융기관들이 예대마진을 통한 '이자놀이'에만 의존하지 말고 생산적 투자에 나서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경제의 파이가 커지고 금융기관도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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