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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1조6329억원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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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1조6329억원 환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2-11 14:21:23

카드포인트 6309억원 최다…비대면 환급 66%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전경 사진금융위원회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경제일보]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해 1조6329억원이 금융소비자에게 환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은행·보험사·증권사 ·카드사·저축은행 등 전 금융권이 참여했다. 환급된 숨은 금융자산은 △예·적금 △투자자예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등이다.

자산 유형별 환급 규모는 카드포인트가 630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 자산은 △증권 4037억원 △예·적금 3388억원 △보험금 2579억원 △신탁 1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과 모바일 등 비대면 방식이 1조774억원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다. 영업점과 고객센터 등 대면 방식의 비중은 5555억원으로 34%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4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나이대가 적을수록 환급 비중이 낮았다. 이는 저연령층의 보유자산 금액이 비교적 작고 비대면 금융 환경에 익숙해 숨은 금융자산 발생률이 낮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에도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금융회사별 '숨은 금융자산 현황' 공개를 추진해 금융회사의 자발적 관리 노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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