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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엑스젠틱와이어' 론칭으로 '에이전틱 AX' 시장 정조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3-19 09:18:31

AI 리더블 데이터·AI Ops 결합… 기업 운영 전반 AI 중심 재구성

개별 업무 자동화 넘어 전사 의사결정·실행까지 AI 협업 구조 구축

SK AX CI
SK AX CI

[경제일보] 단순히 텍스트를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시스템 운영 전반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가 AX(인공지능 전환) 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IT 서비스 기업들은 개별 업무 효율화를 넘어 기업 운영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는 플랫폼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19일 SK AX는 에이전틱 AI를 통한 AX 시장 흐름을 반영한 플랫폼인 '엑스젠틱와이어'를 공개하며 AI를 기반으로 한 기업 운영 혁신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기업 운영 체계를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리와이어' 개념을 적용해 여러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여러 AI가 협업해 업무를 수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으로 운영되며 단일 AI가 업무를 보조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다양한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분석과 의사결정, 실행까지 수행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틱 AI 시대를 대비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전망이다. SK AX에 따르면 에이전틱 AI로 기업 운영을 재구성한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들과 비교해 더 높은 수준의 생산성 혁신을 이뤄내며 약 2배 높은 매출 성장률과 40% 이상의 비용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SK AX의 새로운 브랜드 엑스젠틱와이어 BI
SK AX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엑스젠틱와이어' BI

다만 업계에서는 생성형 AI 도입에도 불구하고 기업 전체 생산성이 기대만큼 개선되지 않는 이른바 'AI 생산성 역설'이 거론되고 있다. 개별 임직원의 업무 효율은 높아졌지만 부서 간 협업 체계나 전사 자원 관리 시스템과 AI가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MIT의 'GenAI 격차: 2025년 비즈니스 AI 현황'에 따르면 AI 스타트업과 기업용 도구에 440억 달러(약 60조원) 이상이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대나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낸 프로젝트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SK AX는 'AI 리더블 데이터' 기반 운영 구조를 제시했다. AI 리더블 데이터는 AI 모델이 즉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데이터다. 해당 환경에서는 다양한 AI 에이전트가 동일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협력하며 분석과 판단, 실행 과정을 수행하도록 설계된다.

또한 SK AX가 축적해 온 'AI Ops' 기술도 플랫폼에 결합된다. AI Ops는 AI를 활용해 IT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는 기술로 시스템 장애 대응과 운영 효율화 등에 활용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시스템 환경에 맞는 AX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차지원 SK AX CAIO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AI 모델의 성능보다 그 판단이 실제 기업 운영 안에서 실제로 작동하도록 만드는 구조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엑스젠틱와이어' 브랜드 하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AI 풀스택 실행 체계'를 확산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운영 효율이 극대화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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