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펄어비스의 대형 신작 게임 '붉은사막' 출시를 하루 앞두고 전문가 평가가 엇갈리면서 주요 게임 시장에서 형성됐던 기대감이 흔들리고 있다. 일부 리뷰에서 스토리 전개와 게임 진행 구조, 조작 체계 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면서 펄어비스 주가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게임 비평 종합 웹사이트 메타크리틱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은 100점 만점 기준 78점의 메타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통상 80점대 중후반에서 높으면 90점대를 기대했던 시장 전망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작품 완성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점수대로 풀이된다.
펄어비스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은 오는 20일 오전 7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당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펄어비스의 첫 대형 싱글 플레이 중심 타이틀이다.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초기 리뷰에서는 방대한 오픈월드와 전투 시스템, 그래픽 완성도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된 자연 환경과 액션 연출, 대규모 전투 장면 등과 높은 수준의 최적화는 긍정적인 기술적 완성도 요소로 꼽혔다.
반면 게임 진행 구조와 스토리 구성에 대해서는 일부 아쉬움이 제기됐다. 리뷰에서는 메인 스토리 전개가 다소 단편적으로 이어지거나 몰입도가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드 퀘스트 역시 반복적인 구조가 일부 존재하며 콘텐츠 간 연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조작 체계와 난이도에 대한 의견도 엇갈렸다. 다양한 액션과 상호작용 시스템이 적용된 만큼 조작 체계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초반 게임 진입 과정에서 이용자가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시장 반응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토스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지난 거래일 대비 약 28% 감소한 4만7000원대에서 거래가가 형성되며 게임 평가 공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 완성도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흥행 기대치가 일부 조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약 6년 이상 개발해 온 프로젝트로 자체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기존 MMORPG 중심이었던 펄어비스가 싱글 플레이 기반 콘솔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출시 직전 전문가 평가가 엇갈리면서 실제 이용자 반응과 초기 판매 성적이 흥행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전사 역량을 집중해 개발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흥행 성과에 따라 향후 회사의 콘솔 시장 전략과 실적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붉은사막의 성공 여부에 대해 크게 관심 가지고 있다"며 "붉은사막이 성공해야 다른 기업들도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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