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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이천 직영정비소 가동…수도권 동부·강원권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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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타타대우모빌리티, 이천 직영정비소 가동…수도권 동부·강원권 서비스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6-04-06 10:49:51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경기직영정비사업소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경기직영정비사업소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

[경제일보]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경기 이천에 직영정비사업소를 열고 수도권 동부와 강원권 서비스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판매 확대보다 운행 이후 유지·보수 체계를 직접 관리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흐름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 경기직영정비사업소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거점 신설은 수도권 동부와 인접 강원 지역을 겨냥한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천은 물류 이동량이 많고 산업단지 및 창고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이다.

경기직영정비사업소는 총 8913㎡ 규모(약 2700평) 부지에 하이테크 작업장과 보증·일반 정비 작업장을 포함한 13개 워크베이를 갖췄다.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입고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정비 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본사 직영 전문 인력이 상주해 전장 계통을 포함한 고난도 정비를 직접 수행하고, 수도권 정비 거점 중 최대 수준의 부품 재고를 상시 확보해 수급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사업소 기능도 일반 정비에 한정되지 않는다. 타타대우모빌리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보증 수리, 보험 수리, 판금 및 사고 수리까지 포괄하는 종합 정비 체계를 운영한다. 향후에는 운행 중 고장이나 사고에 대응하는 긴급출동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협력 정비망은 지역 접근성이 강점이지만 고난도 수리나 전장 진단, 최신 차종 대응에서는 본사 직영 체계가 더 유리할 수 있다. 특히 상용차는 운행 거리와 적재 환경에 따라 고장 패턴이 복잡하고, 차주·운송업체가 요구하는 정비 속도도 승용차보다 높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이천 사업소 개소로 인천, 양산, 군산에 이어 4개의 직영 정비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가 올해 초 발표한 판매망 확충 계획에는 인천·부산·군산 3개 직영 정비 사업소를 기반으로 전국 95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안내 중인 전국 정비망은 80여개소, 부품 네트워크는 150여개소 수준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이천 경기직영정비사업소는 수도권 동부와 강원 지역을 잇는 핵심 서비스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전국 어디서나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정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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