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장동혁 "李 대통령 임기 연장, 국민이 절대 용납 않을 것"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4.09 목요일
서울 12˚C
부산 15˚C
대구 13˚C
인천 11˚C
광주 13˚C
흐림 대전 8˚C
흐림 울산 12˚C
흐림 강릉 10˚C
제주 21˚C
정치

장동혁 "李 대통령 임기 연장, 국민이 절대 용납 않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석림 기자
2026-04-09 10:24:24

"연장 없다 선언하랬더니 딴 얘기만…헛된 욕망 버려야"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임기 연장 시나리오는 국민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는 선언을 끝내 안 하는 걸 보니 결국 연임용 빌드업 개헌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헛된 욕망을 버리기를 바란다"고 직격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개헌을 논의하기 전에 중임이나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국민에게 선제적으로 해달라"고 요구했다.

회담 이후 국민의힘은 장 대표의 요구에 이 대통령에게서 답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현재 공고된 개헌안을 수정해 의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야당이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태라는 점에서도 불가능하지 않으냐"고 답했다고 반박했다.

장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대통령 한 번만 하겠습니다.' 이 쉬운 한마디를 왜 못하나"라며 "설명이 길면 다른 속마음이 있는 것. 연임 속내 인정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동시 개헌 반대'를 당론으로 고수 중이다.

장 대표는 국방부가 남방 한계선 일대에서 철책 근무를 하는 GOP 병력을 2만2000명에서 600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데에 대해 "북한은 연일 미사일을 쏘면서 군사적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우리는 마음 놓고 쳐들어오라고 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저들의 목표는 변함없이 김씨 왕조 전체주의 통일"이라며 "우리가 아무리 다 내주고 양보해도 북한은 우리를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상대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아무리 이 대통령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도 안보만큼은 그래서는 안 된다"면서 "굴종적 대북 정책과 무분별한 병력 감축을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화성-11가'(KN-23)에 집속탄두를 탑재해 발사하는 실험을 했다고 공개했다.

북한이 SRBM에 실어 위력을 실험한 '집속탄'(확산탄)은 최근 중동전쟁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뚫은 대량살상무기다.

하나의 탄두 안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자탄(새끼 폭탄)이 들어 있다가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자탄이 사방으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간인과 군인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살상력 때문에 '악마의 무기'로도 불린다.

이스라엘이 자랑해 온 세계 최강의 방공망도 이란의 집속탄 공격에 무력화되는 모습을 본 북한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탄도미사일 기술에 집속탄을 접목해 미사일 실험에 나선 것이란 분석이다.

장 대표는 26조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서도 "꼼꼼하게 따져서 꼭 필요한 사업들로 채워 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추경 예산이 얼마나 엉성하고 제멋대로 편성됐는지 여야정 회동에서 다시 한번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중국인 짐 캐리 예산(외래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중 일부), 대통령은 그럴 리 없다고 잡아뗐는데 중국 추경이라는 사실이 곧바로 밝혀졌다"며 "이런 엉터리 예산이 이것뿐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값 걱정에 밤잠 못 자고 물가 때문에 고통받는 국민 사정도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통령에게 상세하게 전달했지만, 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제대로 해답을 내놓지 못했다"며 "국정 기조를 완전히 바꿀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쌍용
LG
넷마블
KB증권
국민은행
한컴
하이닉스
한화
경남은행
업비트
신한라이프
우리은행
신한금융
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KB카드
하나증권
농협
미래에셋자산운용
NH투자증
NH
메리츠증권
HD한국조선해양
KB금융그룹
태광
청정원
ls
우리모바일
한화손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