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해군 구축함 '최현호'에 대한 작전 운용 평가 시험 체계 안에서 전략 순항미사일과 반함선(함대함)미사일시험발사가 지난 12일 또다시 진행됐다"고 14일 전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가 "함선의 무기 통합 지휘 체계 발사 조종계통을 검열하고 해병들을 미사일 화력 복무 동작에 숙달시키는 것과 함께 개량된 능동형 반장애항법체계의 정확성과 목표 명중성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뒀다"라고 전했다.
이날 최현호에서는 전략 순항미사일 2기와 반함선미사일 3기가 시험 발사됐다.
중앙통신은 이번에 발사된 전략 순항미사일과 반함선미사일이 서해 상공에 설정된 궤도를 따라 비행한 뒤 목표를 '초정밀 명중 정확도'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보면 김 위원장은 부두에서 군 간부들과 함께 해상에서 발사된 미사일 시험 발사 장면을 지켜봤다. 이어 새로 건조하는 3호·4호 구축함의 무기체계 구성 심의안도 보고받았다.
김 위원장은 "최근에 국방과학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로 우리 군대의 전략적 행동의 준비 태세는 질적으로 강화됐다"고 만족했다.
이어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핵전쟁 억제력을 끊임없이, 확대 강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국가 방위 노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전쟁 억제력 구성에서 기본으로 되는 전략 및 전술적 공격 능력을 더 강화하고 신속 대응 태세를 높이며 정교화하는 중요 과업이다"고 밝혔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4일과 10일에도 북한의 첫 번째 5000t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하며 무기 체계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달 4일 진행된 시험발사에는 딸 주애를 대동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 114주년을 맞아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에 3억1636만 엔(약 29억3400만 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재일교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족 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보냈다"고 전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재일교포 자녀에게 보낸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 172차에 걸쳐 503억495만390엔(약 4666억4000만 원)에 달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집권 이후 빠짐없이 김일성 생일을 기념해 재일교포 장학금을 보내왔다.
김 위원장이 재일교포 자녀와의 교류를 중시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조총련 차세대의 충성심을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의 생모 고용희가 북송 재일교포 출신이어서 조총련 활동에 관심이 많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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