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일본이 지난 10일 공개한 2026년 판 외교청서에 대해 "감히 우리 공화국 헌법에 명기된 핵보유국 지위를 흔들어보려고 망상하면서 우리의 정당방위권 행사를 이러쿵저러쿵 시비한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담화는 외교청서가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폐기'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거론한 것 등에 대해 "시대착오적이고 현실 도피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는 신성한 우리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 발전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도발 행위"라며 "주권 국가들에 대한 침략과 무력 사용을 서슴없이 일삼고 있는 상전의 특급 불량배적 행태에 대해서는 함구하였다"고 비난했다.
'상전의 행태'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공격 등을 가리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어 외교청서가 주변국들의 '자위권 행사'를 문제 삼는 것은 "전쟁 국가로서의 법률적, 제도적 완성과 침략적 공격 능력 확대를 추구하면서 지역의 안보 근간을 흔들고 있는 저들의 범죄적 정체를 가려 보려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에 새 우라늄 농축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을 완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이 최근 전했다.
앞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영변에 핵무기용 무기급 물질을 생산하기 위한 우라늄 농축 시설을 짓고 있다고 작년 6월 보고했다.
비욘드 패럴렐이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 신축 시설 공사는 2024년 12월 중순에 시작됐으며, 2025년 6월 초에 외부 공사가 거의 마무리됐다.
가장 최근인 이달 2일 촬영된 영상에서는 예비 발전기로 추정되는 건물, 행정 지원 건물, 차량 보관소 등을 포함해 시설이 실질적으로 완공된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 4개월간 차량과 작업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종종 포착된 점으로 미뤄보면 현재 건물 내부를 완성하기 위한 작업 중인 상태로 비욘드 패럴렐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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