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7월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전월 比 0.4%↓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8.21 금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8˚C
흐림 대구 27˚C
흐림 인천 26˚C
흐림 광주 27˚C
흐림 대전 25˚C
흐림 울산 28˚C
흐림 강릉 25˚C
흐림 제주 30˚C
금융

7월 생산자물가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전월 比 0.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8-21 08:25:55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농림수산품은 1.5%↑

국내공급물가 1.8% 하락…원재료·중간재·최종재 모두 내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석유제품과 금융서비스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월보다 0.4% 내렸다. 다만 한국은행은 이달 들어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고 산업용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면서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하락 전환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표다. 통상 소비자물가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 있는 선행 지표로 활용된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보다 1.5% 올랐다. 세부 항목별 상승률은 △농산물 2.4% △수산물 2.2% △축산물 0.2% 순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지난달 폭염으로 일부 채소류 작황이 부진한 데다 고수온으로 양식 어종 폐사가 발생하면서 농림수산품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7월에는 폭염과 장마 영향으로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5.6% 상승했던 만큼 당시와 비교하면 올해 상승률은 높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공산품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이 5.1%, 화학제품이 1.3% 내린 영향이다. 주요 품목별로는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11.3%, 9.8% 하락했고 폴리에틸렌수지와 자일렌도 각각 10.2%, 4.9% 내렸다.

반면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는 0.2% 상승했다. D램이 8.4%, 에폭시인쇄회로기판이 9.0% 올랐다. 정보기술(IT) 지수도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0.6% 내렸다. 특히 주택용전력이 11.8%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는 0.4% 내렸다. 금융 및 보험서비스가 7.1% 하락했고 금융·보험 보조서비스 중 위탁매매수수료가 16.8% 내렸다. 운송서비스도 항공화물과 국제항공여객 가격 하락 영향으로 0.2% 내렸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0.7%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3.5% 올랐다. 에너지는 3.6% 하락했고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지수도 0.2% 내렸다.

한은은 이달 생산자물가에는 상방 요인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9일 기준 국제유가가 전월 대비 약 11% 상승한 가운데 산업용 도시가스 도매요금도 인상됐기 때문이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에는 기저효과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지난해 8월 일부 기업의 통신료 할인으로 관련 서비스 가격이 낮아졌던 만큼 올해는 이에 따른 기저효과가 전년 동월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8%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2% 올랐다. 원재료가 7.7%, 중간재가 1.7%, 최종재가 0.2% 내리며 생산단계별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원재료는 수입이 9.6% 내리면서 하락했다. 중간재는 수입과 국내출하가 각각 6.1%, 0.7% 내렸고 최종재도 수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용도별로는 자본재와 소비재가 각각 0.5%, 0.9% 내렸다.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6% 상승했다. 공산품은 수출이 0.3% 올랐지만 국내출하가 0.5% 내리면서 전체적으로 0.2% 하락했고 서비스도 0.4% 내렸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가 오르면서 1.4% 상승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효성
포스코
KB국민은행
넷마블
청정원
빙그레
하나금융그룹
태광
동국제약
한화
우리금융
올리브영
한국자산운용
fnf
신한투자
농협
키움증권
위메이드
롯데
부영그룹
kb금융그룹
농협
국민카드
하이닉스
SK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메리츠증권
신한라이프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