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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9% 급락 출발…680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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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3.29% 급락 출발…6800선까지 밀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09-11 09:27:45

국제유가 6%대 급등·미 반도체주 약세…코스닥도 2.39%↓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11일 코스피가 680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전날 장중 6800선까지 밀렸다가 7000선을 지킨 데 이어 이날 다시 큰 폭의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1.42포인트(p)(3.29%) 하락한 6802.50으로 출발했다.

현재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지수는 168.88p 내린 6865.04에 거래됐다.

전날 코스피는 장중 6898.45까지 하락한 뒤 낙폭을 대부분 회복해 7033.9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가 기준 7000선을 지켰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6.34% 오른 배럴당 107.63 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9% 상승한 102.48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지역에서 원유 수송을 둘러싼 긴장이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다.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2.3%,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7%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3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주식시장 전반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나스닥지수는 0.65% 각각 내렸다.

11일 코스닥은 전장보다 20.01p(2.39%) 하락한 816.91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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