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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또 불발…행추위 재논의에도 최종 후보 선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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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또 불발…행추위 재논의에도 최종 후보 선정 못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방예준 기자
2026-10-06 13:32:36

신학기 행장 임기 11월 17일까지…선임 일정 지연 우려도

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경제일보]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이 또다시 불발됐다. 지난달 첫 논의 때와 마찬가지로 최종 후보 추천 요건을 충족한 후보가 나오지 않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이날 차기 행장 최종 후보 선정을 다시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정부 측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측 추천위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측 위원은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해양수산부가 각각 1명씩 추천한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전체 위원 5명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공모에는 신 행장과 이 원장을 비롯해 △정철균·박양수 전 수협은행 부행장 △이형승 BNK증권 사외이사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등 6명이 지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 행장이 3표, 이 원장이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열린 첫 후보 선정 회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어느 후보도 필요한 4표를 확보하지 못했다.

수협은행장 선임이 한 차례 공모에서 마무리되지 않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17년 이동빈 전 행장과 2020년 김진균 전 행장 선임 당시 재공모와 추가 논의가 진행됐다. 2022년 강신숙 전 행장 선임 과정에서도 첫 공모에서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해 재공모와 추가 면접을 거쳤다.

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행추위가 조만간 최종 후보를 정하지 못하고 재공모에 들어갈 경우 후임 행장 선임 일정이 임기 만료 시점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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