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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뱅킹 브리프] KB국민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 外
KB국민은행,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 대출까지 한 번에 대출금리 인하를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KB스타뱅킹을 통해 한 번만 신청하면 여러 금융사의 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조건 충족 시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신청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데 따른 것으로 고객의 이자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은 KB스타뱅킹 대출 메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본인의 대출 정보를 마이데이터로 연동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 당 1개 금융회사에서만 가능하며, 신청 고객에 대해 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신용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기존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와 달리 단순히 신청 결과를 안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금리 인하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거절 사유를 분석해 안내하고,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 이후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다시 자동으로 재신청을 진행해 고객이 놓치기 쉬운 금리 인하 기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하나은행,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완료 하나은행은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 '프로젝트 FIRST'를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하고 본격적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FIRST'는 모바일·기업뱅킹·상품·마케팅 등 업무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사업으로, '다시 하나답게! 손님 속으로!'라는 방향성을 갖고 △손님 경험 강화 △디지털 플랫폼 혁신 △기반 인프라 고도화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손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채널과 업무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 손님 중심 금융 서비스 제공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 구축으로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이날 새롭게 출시한다. 새로운 '하나원큐'는 통합 자산관리 중심의 화면 구조를 적용하고 주요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이용 동선을 간소화해 손님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훨씬 더 직관적이고 일관된 디지털 금융을 경험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완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손님을 위한 '기업뱅킹 채널'은 20일 야간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업 손님 맞춤형 화면 구성과 편리한 내부 결재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강화된 내부통제 기능을 적용해 기업 손님의 디지털 금융 채널 이용 경험을 강화하고 업무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 FIRST' 구축을 통해 상품처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디지털 기반의 상품개발·운영체계도 정비했다. 손님 특성과 거래 이력을 반영한 상품 추천 기능을 구현하고, 상품 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했으며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한 플랫폼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 인프라도 고도화함으로써 비대면 채널 경쟁력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방카슈랑스 모바일 가입 고객 이벤트 진행 신한은행은 오는 4월 17일까지 방카슈랑스 상품을 '신한 SOL뱅크'에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목표완주! 새해 돈 모으기 결심했다면, 황금빛 인생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카슈랑스는 은행이 보험사의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금융 서비스로, 고객은 은행에서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서 보험상품 검색부터 가입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저축성 또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해 월 보험료 10만원 납입 또는 일시납 보험료 100만원 이상을 납입한 고객을 대상 중 300명을 추첨해 'BBQ 황금올리브치킨 + 콜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경품은 5월 20일까지 가입을 유지한 고객에 한해 지급된다.
2026-02-19 14: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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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뱅킹 브리프] KB금융, 1조원 펀드 결성…"첨단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견인" 外
KB금융, 1조원 펀드 결성…"첨단산업 육성·청년 일자리 창출 견인" KB금융그룹이 민간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을 통해 우리 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그룹의 투자 역량을 총결집한 약 1조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금공급에 나선 정부의 150조 규모 국민성장펀드 추진계획에 발맞춰, 국가 전략 인프라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조성됐다. KB금융은 이번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그룹의 자본력과 전문적인 장기 투자·운용 역량을 집약시켰다.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라이프생명 등 주요 계열사가 출자자로 참여하여 1조원 전액을 100% 그룹 자본으로 조달한다. 펀드 운용은 국내 1호 토종 상장 인프라펀드인 '발해인프라펀드'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 본 펀드는 금융위원회와 회계기준원 등에서 지난해 8월 회계기준을 명확화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채택했다. 만기없는 환매금지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통해 관련 평가손익의 당기손익 반영 부담을 낮춤으로써, 대규모 펀드의 장기 투자에 따른 손익 변동성을 완화했다. 향후 민간자금이 국가 기간산업에 장기적으로 참여하는 흐름을 여는 모범적인 투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지역균형성장 SOC(교통·환경·사회적 인프라, MICE 산업 등) △디지털 인프라(AI 데이터센터, AI 컴퓨팅센터 등) △에너지 인프라(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에너지고속도로 등) △재생에너지 대전환(태양광·풍력발전, 수소연료전지·발전 등) 등 국내 인프라 개발·건설·운영 사업이다. 특히 이번 펀드는 국민성장펀드 메가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주요 투자자산으로 편입한다. 이처럼 구체적인 투자 계획 수립에 KB금융의 입증된 인프라 투자·운용 경험을 더해 단순 투자 규모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신속하게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향후 KB금융은 국가 산업의 체질 개선, 지역 산업의 성장·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기반시설 등 인프라 전반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정부의 '5극 3특(전국 5대 초광역권 및 3대 특별자치도)' 발전 전략과 연계해 지방의 인프라 개선과 신규 SOC 확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한편 KB금융은 2030년까지 총 9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며, 자본의 흐름을 생산적 영역으로 전환한다. 투자금융부문과 전략산업융자(기업대출)로 나뉘며, 투자금융부문 25조원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되고, 기업대출부문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 등에 공급된다. 토스뱅크, 독거 어르신에 명절 먹거리 지원 토스뱅크가 설 명절을 맞아 혼자 명절을 보내는 독거 어르신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명절 먹거리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설 명절을 혼자 보내는 마포·서대문구 독거 어르신 220명에게 약 1400만원 상당의 명절 먹거리를 전달했다. 명절 먹거리는 누룽지칩과 커피 세트로 구성됐으며, 먹거리 기부에 전문성을 갖춘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과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이 다가와도 혼자 지내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기획됐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경우 명절을 앞두고 식비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일상적인 돌봄과 교류가 줄어들며 정서적 어려움까지 겪는 경우가 많다. 명절 먹거리는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설날 프로그램 '작은 잔치'를 통해 전달됐다. ‘작은 잔치’는 독거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나누고 교류하는 명절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설 전주 마포구와 서대문구에서 총 2회 진행됐다.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도 먹거리를 개별 전달해, 지원 대상 전원이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부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의 제품을 활용하며 의미를 더했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토스뱅크는 제품 구매를 통해 포용적 고용 확대를 실천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먹거리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명절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제주은행,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민생경제 회복 앞장 제주은행은 지난 13일 제주 동문시장에서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활용한 민생경제 회복 프로젝트인 'ONE(원) 신한 지역화폐 제주 희망 나눔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은행의 디지털 금융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포용금융'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화폐 소비를 통해 수혜 가구의 선택권을 보장하면서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민생경제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제주은행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1200만원을 모금한 데 이어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동일 금액을 기부해 총 3600만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했다. 제주은행은 확대된 ERP 뱅킹 등 디지털 금융 성과를 지역화폐 소비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체감 복지 수준을 높이는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마련된 재원은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에 '탐나는전' 앱에 5만원권 충전 지원 △사랑의 어멍촐레 맞춤 300가구에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3만원 상당의 '설맞이 물품 세트' 전달 등 도내 복지 사각지대 700여 가구를 위해 활용됐다.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결연 봉사원이 지역화폐 앱 사용을 안내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를 높였다.
2026-02-19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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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기…이찬우號 농협금융, 2년 차 시험대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2년 차에 접어들며 '디지털 혁신'과 '수익 체질 개선'이라는 두 축을 앞세워 그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은행 중심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전통 금융그룹의 한계를 넘어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조51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575억원)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8.6% 성장하며 내실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 영향으로 8조4112억원을 거두면서 전년 대비 1%가량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이 2조2740억원으로 26.4% 급증하며 수익 구조를 견인했다. 수수료이익(2조727억원, +15.2%)과 유가증권·외환파생 손익(1조5563억원, +25.7%)이 고르게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그중 NH투자증권이 당기순이익 1조316억원을 기록하며 비이자 부문 성장을 주도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3%로 전년 말 대비 0.05%p 개선됐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65.98%로 주요 금융지주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핵심자산 관리 전략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해 3분기 주요 금융지주가 당시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과 달리 순익이 감소한 바 있다. 특히 농업지원사업비(농지비)가 지속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도 수익성 측면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농지비는 농업협동조합법(농협법)에 따라 농업인·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계열사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분담금으로, 영업수익이나 매출액의 최대 2.5% 범위 내에서 책정된다. 수익이 많아질 수록 그에 따른 농지비 부담도 커지는 구조 탓에 계열사들 입장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문제로 작용하게 돼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 폭이 타 지주사 대비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계열사별 금융사고 예방과 비용 구조 효율화가 가장 큰 개선 과제였다. 이찬우 회장은 이런 한계를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농협은행은 최근 글로벌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과 협력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상을 본격화했다. 은행 중심의 신뢰 기반 구조를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결합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핵심 결제 레일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농협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K-콘텐츠 STO(토큰증권) 청약·유통 프로세스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청약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블록체인 기술로 청약부터 정산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처리하는 구조도 정립했다. 2차 PoC에서는 자체 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 블록체인 메인넷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가상 발행과 청약·배정·청산 전 과정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신사업 차원을 넘어 농협금융의 '생산적 금융'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출범한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를 통해 모험자본과 미래전략산업 중심의 자본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금융만의 특화 금융모델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예대마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자산, STO,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연계된 비이자 기반 수익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찬우 회장의 2년 차 경영 키워드는 디지털과 수익성의 동시 확보로 요약된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냈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비용 구조 개선과 계열사 리스크 관리, 비이자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이 농협금융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찬우 체제의 2년 차 행보에 업권 시선이 쏠리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비이자이익 확대와 충당금 부담 완화로 수익 포트폴리오가 한층 개선됐다"며 "올해도 그룹 포트폴리오 질적 재편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1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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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뱅킹 브리프]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개편 外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개편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확대를 위해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를 개선해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는 카드 결제 후 입금까지 2~5일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카드 가맹점에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개선의 핵심은 이용 편의성 제고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및 카드사와 협력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하며 서비스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개인사업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만으로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에서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은행은 입금 방식의 선택권도 확대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혔다. 카드 결제 후 평균 10초 이내 입금되는 기존 실시간 입금 방식은 유지하면서 매일 밤 10시 30분 당일 카드 매출을 한 번에 입금해 주는 ‘일괄 입금’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KB금융, 설 명절 맞아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신종 스캠 예방 영상' 전국 송출 KB금융그룹이 경찰청과 함께 설 명절 전후 급증하는 보이스피싱과 신종 스캠 범죄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국민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은 보이스피싱·신종 스캠 범죄를 예방하고 국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국 840여개 KB국민은행과 KB증권 영업점 객장TV와 디지털 디스플레이, 주요 계열사의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을 송출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마련한 이번 예방 영상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투자리딩방 사기 △로맨스스캠 △팀미션 부업 사기 등 이른바 '신종스캠' 범죄의 주요 수법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B금융은 그동안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룹 차원에서 금융사기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거래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추가 확인 절차를 거치거나 거래를 제한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지속해 왔다. 주요 계열사인 국민은행은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금융사기 의심 거래를 조기에 포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예방과 범죄 차단에 기여한 시민을 포상하는 'KB국민 지키미상'을 경찰청과 함께 운영하며, 택시기사·숙박업 종사자 등 다양한 직종의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농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과 시니어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응 요령을 전파하며, 고객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RM마케팅플러스+ 시스템 BM특허 취득 NH농협은행이 기업금융 영업지원 시스템인 'RM마케팅플러스+'에 대한 BM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BM(Business Model)특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되는 특허로, 이번 특허의 명칭은 '마케팅 지원 장치 및 방법'이다. RM마케팅플러스+ 은 기업금융 담당 직원(RM)이 고객 상담과 영업 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숙련된 직원들의 노하우를 시스템에 반영해, 누구나 체계적인 고객 관리와 금융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부지원사업 추천 기능과 ML(머신러닝)기반 기업 성장성 분석 기능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지원 제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업의 거래실적과 특허, 인증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생산적 금융지원 가능 여부와 우대금리 혜택 등을 시각적으로 제공함로써, 상담 업무의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농협은행은 본 시스템을 통해 기업별 자금 수요와 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정밀화된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18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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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빚고, 쌀 나누고…은행권, 설맞이 독거노인·취약계층 지원 나서
설 명절을 맞아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활동에 나서며 포용금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방문과 봉사, 생필품 지원 등 체감형 사회공헌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말벗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우리 농산물로 구성한 꾸러미를 전달하고, 일부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청소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70세 이상 고령자와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과 상담을 제공하는 말벗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매주 600여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명절처럼 가족의 온기가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또 범죄·재난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쌀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여신심사부문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소재 피해자통합지원 사회적협동조합을 찾아 떡국떡 등 우리쌀을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범죄 피해 가정의 명절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쌀 소비 촉진과 농촌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만두 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룹 임직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손만두를 직접 빚고, 떡국떡·사골곰탕·육개장 등 명절 먹거리를 담은 '행복상자' 130개를 제작해 지역 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하나금융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 등 계층 맞춤형 ESG 활동을 지속하며 포용금융을 강화하고 있다. 정책금융기관인 한국산업은행도 30년 넘게 이어온 '설맞이 사랑 더하기' 후원을 올해도 이어갔다. 산업은행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을 위해 총 9개 결연기관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수제햄 선물세트와 견과류·건어물 세트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 물품도 함께 제공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5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누적 3억8000만원을 후원하며 명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설 명절을 계기로 금융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7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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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李정부 포용금융 기조에 발맞춰 설 자금 지원 확대
금융당국과 은행들이 이재명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발맞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과 계층, 사업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출과 금리 우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연휴 기간 금융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연휴(2월 14~18일) 기간 민생경제 지원과 금융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은 설 명절 전후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15조2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출과 보증을 공급한다. 한국산업은행은 운전자금 용도로 1조4000억원을 지원하며 최대 0.4%p의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3억원 한도의 운전자금 대출을 포함해 총 9조원을 공급하고, 신용보증기금은 4조800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에 나선다. 은행권도 설 연휴 전후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은행권이 공급하는 설 명절자금은 총 79조6000억원으로, 신규 대출 32조2000억원과 만기 연장 47조4000억원으로 구성된다.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2.0%p 이내의 금리 우대도 제공된다. 은행별로는 NH농협은행이 신규 5조원, 만기 연장 8조5000억원 등 총 13조500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며, 최대 2.0%p의 금리 우대를 적용한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각각 신규 6조1250억원, 연장 9조원씩을 공급하고 최대 1.5%p 이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도 명절자금 지원에 동참한다. 아이엠뱅크(iM뱅크)와 Sh수협은행은 각각 신규·연장 5000억원씩을 공급하며, iM뱅크는 거래 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수협은행은 최대 1.5%p 이내로 금리를 우대하기로 했다. SC제일은행은 신규 500억원, 연장 2400억원 규모로 최대 1.95%p 이내 금리 인하를 제공하고, 씨티은행도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우대 금리를 적용하면서 신규 500억원, 연장 140억원을 공급한다. 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각 수천억원 규모의 설 자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은행은 최대 1.0%p 이내 우대 금리(신규 4000억원·연장 4000억원)를 제공하고, 광주은행은 신규 5000억원, 만기 5000억원씩 거래기여도·신용등급에 따른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제주은행은 신규 500억원, 만기 1000억원 규모로 최대 1.0%p 이내 우대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전북은행(신규 2500억원·만기 2500억원)은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우대한다. 경남은행은 신규 4000억원, 만기 4000억원씩 최대 1.0%p 이내로 금리 인하를 제공한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명절자금 지원도 이어진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상인회를 통해 총 50억원 규모의 명절자금을 공급하며, 전통시장 상인은 연 4.5% 이내 금리로 최대 1000만원까지 소액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금융 이용 편의도 강화된다. 설 연휴 중 도래하는 대출 만기와 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은 연체이자 없이 2월 19일로 자동 연장된다. 주택연금은 연휴 이전인 2월 13일에 미리 지급되며, 연휴 중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은 이자분을 포함해 연휴 직후 지급된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등에서 총 24곳의 이동·탄력점포가 운영돼 신권 교환과 입출금, 환전 등 긴급 금융 수요에도 대응한다. 금융당국은 연휴 기간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와 함께 금융 보안·내부통제 대응 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자금 공급을 통해 연휴 전후 일시적인 유동성 부담을 완화하고, 고금리 기조 속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16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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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혜의 금은보화] 실시간 송금·수취수수료 면제…인뱅 3사, '해외송금' 혁신 가속
※ '금은보화'는 '금융'과 '은행',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화'의 머리말을 합성한 것으로, 한 주간 주요 금융·은행권의 따끈따끈한 이슈, 혹은 이제 막 시장에 나온 신상품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음이 포근해지는 주말을 맞아 알뜰 생활 정보 챙겨 보세요! <편집자 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해외송금 시장에서 수수료 인하·면제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리에이터·유학생·해외 직구·가족 송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력과 실시간 추적·간편 입력 등 사용자 경험(UX)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의 수취수수료 전액 면제 정책을 올해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외화를 송금받을 경우 국내 수취은행에서 건당 최대 5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 전액 면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만5000명의 고객이 총 4억3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확대에 따라 해외 정산을 받는 크리에이터 유입이 늘고 있으며, 지난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크리에이터 고객 3명 중 1명은 신규 가입자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 당시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의 송금 수수료로 고객 혜택을 강화해왔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는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국가·금액과 관계없이 4900원으로 단일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바 있다. 케이뱅크는 해외송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송금 수수료 3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코드를 입력하면 송금 방식에 따라 최대 1만7000원 상당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해외계좌송금(ACH/SWIFT)과 머니그램(MoneyGram) 두 가지 방식을 운영한다. 해외계좌송금은 19개국으로 송금 가능하며, 방식에 따라 4000원 또는 8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머니그램은 70개국으로 송금 가능하며, 수취인의 이름만으로 10분 이내 송금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4 달러다. 아울러 오는 6월 30일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의 해외계좌송금(SWIFT) 수수료를 기존 8000원에서 4000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오는 3월 31일까지 해외 송금 수수료(건당 3900원)를 전액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회 송금액이 5000 달러(USD) 이상인 경우 1만원 캐시백을 지급하며, 1인당 최대 5회까지 참여 가능해 총 5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USD 이외의 통화(EUR, CAD, GBP, AUD, SGD, HKD)로 송금할 경우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이때 송금일 기준 환율을 적용 5000 USD 이상에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이벤트 기간 내에 해외 수취계좌로 입금된 건에 한해 고객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으로 입금된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보내면 보이는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실시간 송금(주요 통화 기준 1~2시간 내)과 전 과정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 중개은행 개입을 최소화해 송금액 전액이 전달되는 구조를 설계하고, 해외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을 적용해 입력 오류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인터넷은행들의 전략은 단순 수수료 인하에 그치지 않는다. 실시간 처리, 투명한 송금 과정 공개, 자동 입력 기능, 다양한 송금 채널 확보 등 디지털 기반 편의성을 앞세워 해외송금 경험 자체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 콘텐츠 플랫폼 확대, 유학생·해외직구 수요 증가, 글로벌 프리랜서 시장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해외송금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이 낮은 비용 구조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송금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수료 경쟁을 넘어 속도·투명성·정산 편의성 등 서비스 품질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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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뱅킹 브리프] 우리銀, '우리WON기업' 앱 고도화…개인사업자 서비스 강화 外
우리銀, '우리WON기업' 앱 고도화…개인사업자 서비스 강화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WON기업' 앱을 고도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조회 서비스에서 벗어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서비스 공간인 '사장님라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자금관리 △대출 △세무 △컨설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한곳에 모아, 여러 화면을 오가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단순화했다. 아울러 메인 화면에서는 계좌 잔액과 최근 입출금 내역에 대한 분석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며, 사업장의 매입·매출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UI/UX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사업 현황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개인사업자 편의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비대면 대출 신청 시 작성한 약정서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MY대출서류함'을 신설했으며, 시황과 투자 정보를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는 '기업구독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여기에 △종합소득세 환급금 조회 서비스 △정책자금 매칭 서비스를 신설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4월 △사업자등록 서비스 △기업 모바일웹 제공 등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2차 판매 실시 신한은행은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50세 이상 시니어 및 프리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으로, 1인당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26일 출시한 1차 판매 한도 5000억원이 10일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2차 판매를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2차 판매는 5000억원 한도로 운영되며, 1차 판매에 가입했던 고객도 다시 가입할 수 있다. 1·2회차 합산 가입 한도는 1인당 최대 3억원 이내로 적용된다. '신한 SOL메이트 정기예금'은 기본 이자율 연 2.9%에 우대금리 최대 연 0.2%p를 더해 최고 연 3.1%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정기예금 보유 기간 중 △3개월 이상 공적연금(기초연금 포함) 입금 시 0.2%p △신한은행에서 가입한 사적연금을 3개월 이상 월 20만원 이상 입금 시 0.2%p 등 두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하면 된다. 하나금융,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 하나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CCO(손님 총괄책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은 금융소비자 중심으로의 인식전환과 실천, 신뢰 강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룹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동참하고 함께 힘써 나갈 예정이다. 함영주 회장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한다"며 "금융의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에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선포한 하나금융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무 수행 △신속‧공정한 민원해소 및 피해구제 △소비자 의견 경청을 통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확대 등 5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 하나금융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그룹 전(全)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인 'Hana Hub'를 통한 임직원 서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의 관계사들 또한 임직원 서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그룹의 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발표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예정으로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을 통해 금융산업 소비자보호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일관성 있는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관계사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상품개발 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全) 과정에 걸쳐 금융소비자 중심의 소비자보호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의 소비자 보호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6-02-1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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