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33.00p(5.96%) 내린 5251.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전장보다 319.50p(5.72%) 내린 5265.37로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우면서 이날 오전 중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했다.
특히 장중 한때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20분간 모든 종목의 매매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함께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 이후에도 낙폭이 커지면서 이날 3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5096.16까지 밀리기도 했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D현대중공업(+3.97%) 제외하고는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는 각각 7.81%, 9.52%, 8.32%씩 급락했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등 방산주도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2063억원, 기관은 1조538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조627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부진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52.39p(4.54%) 내린 1102.2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코스닥150의 선·현물 지수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5467억원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8억원과 5189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 하락 요인으로는 국제 유가 급등이 지목된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16 달러대까지 뛰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15 달러 안팎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원 오른 1495.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16.6원 오른 1493.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1499.2원까지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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