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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ACG Studio, 'BIC Festival 2026' 참가…신데리아·항요산기 최신작 공개
독립 게임 개발사 MyACG Studio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6(BIC Festival 2026)’에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 2종의 최신 버전을 선보인다. MyACG Studio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BIC 2026에 참가해 ‘신데리아(Cinderia)’와 ‘항요산기(Yao-Guai Hunter)’를 출품하고 프라임 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MyACG Studio는 ‘동방프로젝트’ 동인 게임 제작 서클에서 출발한 독립 개발사다.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게임 디자이너로 개발팀을 구성하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비주얼, 액션 시스템을 갖춘 오리지널 게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작품의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할 수 있다. 개발진은 한국 이용자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의견을 향후 콘텐츠와 시스템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 액션 강화한 다크 판타지 ‘신데리아’ 신데리아는 마녀가 세상을 불태워 문명이 잿더미가 된 다크 판타지 동화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흑마법의 부식을 견뎌낸 생존자가 세계 멸망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스팀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 중이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플레이어블 캐릭터 4종을 전면 개편하고 100개 이상의 능력을 추가하거나 개선했다. 신규 맵 24종과 보스 2종, 고급 도전 모드와 도전과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근 적용된 ‘Isdra V0.6.10’ 업데이트에서는 캐릭터 이스드라의 전투 방식이 대폭 바뀌었다. 기존 방어 후 반격 중심 구조에서 돌진과 방어, 반격을 빠르게 연결하는 공격적인 전투 방식으로 전환했다. 기존 프로스트 자원은 새로운 가드 시스템으로 재구성했다. 완벽 방어와 돌진, 빙결 군중제어, 투척 무기, 처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투 빌드를 만들 수 있도록 신규 능력과 모듈도 추가했다. 메모리 최적화와 장시간 플레이 성능 개선, 챕터2 신규 맵 10종 및 보스 밸런스 조정도 함께 이뤄졌다. ◆ 무협과 로그라이크 결합한 ‘항요산기’ 항요산기는 요괴가 들끓는 무협 세계를 배경으로 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이다. 이용자는 요괴 사냥꾼이 돼 전투 카드를 수집하고 자신만의 덱과 내공을 구성해 강호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카드 조합과 내공, 연계 효과에 따라 전투 전략이 달라지며 매번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덱을 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무협 세계관과 로그라이크의 반복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캐릭터별로 서로 다른 성장과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항요산기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됐으며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한국어를 비롯한 다국어도 지원한다. MyACG Studio 관계자는 “BIC Festival 2026에서 한국 이용자들에게 신데리아와 항요산기를 직접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현장에서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8 15: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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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TFT 신규 세트 '신비의 숲' 더현대 서울서 선공개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오프라인 팬덤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게임사들이 대형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게임 체험을 넘어 e스포츠와 공연,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가 새로운 팬덤 접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게임 IP의 영향력도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TFT)의 신규 세트 '신비의 숲' 출시를 앞두고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팬페스트를 개최하며 팬덤 확대에 나선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현대백화점과 함께 개최하는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의 사전 예약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달 7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며, TFT는 게임 IP 최초로 더현대 서울의 대표 공간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더현대 서울 휴무일인 내달 10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최근 게임업계는 신규 콘텐츠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마련해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경험을 넘어 e스포츠 경기와 공연, 인플루언서 콘텐츠 등을 결합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라이엇 게임즈 역시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세트 '신비의 숲'을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TFT 신규 세트를 직접 플레이하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벤트를 완료하면 에어팟과 '신비의 숲' 커스텀 키보드, 보물 토큰, TFT 우산, TFT 한정 키링 등 다양한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스포츠 콘텐츠도 준비됐다. 내달 8일 무대 존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TFT 코리아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국내 선수인 '서일' 박찬서와 '스틸로 오브 보라' 김주한을 비롯해 전략가의 왕관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후안미에', 전략가의 왕관 2회 우승자인 일본의 '타이틀', 베트남 TFT 인기를 이끌고 있는 'YBY1'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내달 7일에는 '승상싱'과 '박나나', '구루루'가 참가하는 '인플루언서 더블업 매치'가 진행되며, 15일에는 치지직이 주관하는 'CHZZK 인플루언서 매치'가 열린다. 공연 콘텐츠도 선보인다. 내달 9일에는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가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17일에는 걸밴드 'QWER'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6층에서는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 신작 '리프트바운드' 전시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오리진 카드와 한정판 T1 시그니처 카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실제 게임 체험은 추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FT 와일드 팬페스트 in 더현대 서울' 방문을 위한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웰컴 기프트로 TFT 부채가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는 추가 이벤트와 세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 IP 경쟁이 단순한 콘텐츠 경쟁을 넘어 팬덤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행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세트 체험과 e스포츠,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행사를 통해 TFT 팬덤 확대와 게임 IP의 오프라인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게임 IP 최초로 더현대 서울의 실내 정원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및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7-28 1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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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동 재긴장에 나프타 긴급 점검…"8월 물량은 확보"
정부가 중동 정세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자 국내 나프타와 석유화학제품 수급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8월까지 필요한 나프타를 전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해 당장 생산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호르무즈해협과 홍해가 동시에 흔들리는 만큼 9월 이후 도입 물량과 실제 운송 일정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28일 산업통상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화학산업협회와 석유화학 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나프타 및 석유화학제품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현재 업계의 나프타 확보량과 석유화학제품 재고가 안정적인 수준이라며 단기 수급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발표는 ‘8월까지 전년 수준 이상’이라는 방향만 제시했을 뿐 절대 확보량과 국내 도착을 마친 물량, 9월 이후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상 물량을 잡아두는 것과 선박이 제때 국내 항만에 도착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중동의 해상운송 불안은 다시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의 통제권을 거듭 주장하며 일부 선박의 통항을 막았고,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와 홍해 수출항 얀부를 잇는 원유 수송시설을 공격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이 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하고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항로 위험은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기초 원료다. 이를 분해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만들고, 다시 자동차 부품과 전자제품, 포장재, 의약·의료용품 등에 쓰이는 합성수지로 가공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나프타 수요의 45%를 수입하며, 수입 물량 중 중동산 비중은 77%에 달한다. 특히 호르무즈해협뿐 아니라 홍해 항로까지 동시에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사우디 원유를 실은 선박들이 바브엘만데브해협을 피해 항로를 되돌렸고, 아프리카를 우회하면 아시아 도착까지 한 달가량 더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나프타 운반선도 같은 해상 길목과 보험·용선 시장의 영향을 받는 만큼 도착 지연과 운임 상승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석유화학 업계에는 원료 부족과 비용 상승이 함께 부담이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제품 가격에 원가 상승분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프타 가격과 선박 운임이 오르면 수익성은 다시 악화할 수 있다. 확보 물량만큼이나 도입 가격과 도착 시점,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을 함께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산업부는 업계와 실시간 소통체계를 구축해 중동 정세와 국내외 수급 상황을 살피고, 기존 수급 안정 조치를 유지하면서 9월 이후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당장의 재고가 안정적이더라도 해상운송 차질이 장기화하면 9월 이후 수급과 비용은 동시에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정부 점검의 초점도 계약 물량에서 실제 도착 물량과 운송 기간, 필수품 공급망까지 넓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중동 정세의 불안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나프타 수급 영향으로 인한 의료·보건 등 국민 생활 필수품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며 나프타 수급 상황을 면밀히살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나프타 수급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7-28 15: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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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MS 'AI 레드팀' 합류…국내 대학 중 유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글로벌 인공지능(AI) 안전성 연구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실제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선제적으로 검증한다. KAIST는 전산학부 손수엘 교수 연구팀이 MS AI 레드팀이 운영하는 글로벌 AI 안전성 연구 프로그램 ‘엑스트라(EXTRA·External Red Team Alliance)’ 연구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엑스트라는 MS가 올해 시작한 외부 AI 레드팀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 내부 조직에 머물던 AI 안전성 평가를 세계 대학과 연구기관으로 확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성형 AI의 취약점과 위험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에는 6개 대륙의 1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대학 가운데 선정된 곳은 KAIST가 유일하다. 손 교수 연구팀은 2만5000달러, 약 37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글로벌 연구진과 함께 AI 보안과 신뢰성 연구를 수행한다. 손 교수 연구팀은 생성형 AI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해킹을 통한 모델 탈취와 개인정보 유출, 악성 명령을 주입해 의도하지 않은 행동을 유도하는 프롬프트 주입 공격 등을 분석하고 있다. 연구 범위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외부 시스템과 연결돼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까지 확대된다. AI 에이전트는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뿐 아니라 외부 도구 호출, 데이터 처리, 시스템 제어 등을 연속적으로 수행한다. 권한과 접근 범위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면 개인정보나 기업 내부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서비스 구축 단계부터 공격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연구팀은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격 경로를 찾아내고, AI가 악성 명령이나 조작된 정보를 구분하도록 하는 방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격자의 관점에서 취약점을 검증하는 레드팀 연구와 이를 차단하는 보안 기술을 함께 고도화한다. 최근 글로벌 AI 기업들은 모델 성능 경쟁과 함께 안전성 검증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AI가 금융과 의료, 공공, 제조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모델 자체뿐 아니라 데이터와 외부 도구,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전체 서비스 구조의 보안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는 KAIST가 MS의 AI 보안 연구진 및 세계 대학들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국제적인 AI 안전성 평가 체계 마련에 참여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내 연구진의 공격·방어 기술이 글로벌 AI 서비스의 보안 기준과 평가 방법에 반영될 가능성도 커졌다. 손수엘 교수는 “AI는 성능뿐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실제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분석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MS AI 레드팀을 이끄는 램 샹카르 시바 쿠마르는 “AI 안전성 연구에서 대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점점 강력해지는 AI 시스템을 평가하고 보호하며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8 15: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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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8 사전예약, 정말 가장 쌀까…통신3사 혜택 따져보니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예약이 28일 시작되면서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제조사 할인에 통신사 온라인몰 혜택, 중고폰 보상, 카드 할인까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조건만 맞으면 공식 출시 이후보다 구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이 가장 싸다’는 말이 모든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통신사가 제시하는 최대 혜택에는 고가 요금제 유지, 카드 결제, 중고폰 반납, 선착순·추첨 경품이 함께 포함돼 있다. 실제 지출을 따질 때는 확정 할인과 조건부 혜택을 분리해야 한다. ◆ 25만3000원 절감하는 ‘더블 스토리지’가 핵심 사전예약의 가장 확실한 혜택은 삼성전자가 모든 판매 채널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다. 256GB 모델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어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모두 25만3000원을 절감한다. 이에 따라 512GB 모델을 폴드8 울트라는 257만7300원, 폴드8은 227만8100원, 플립8은 168만3000원에 살 수 있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은 31만700원을 추가하면 1TB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정상 가격 차이 62만1500원의 절반만 부담하는 구조다. 구글 AI 프로 6개월과 윌라 3개월 구독권, 갤럭시 워치 신제품 10% 할인,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조사 공통 혜택이다. 이들 혜택은 어느 통신사를 선택해도 받을 수 있으므로 통신사별 할인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 SKT, 1TB 업그레이드와 중고폰 보상에 강점 SK텔레콤은 저장 용량과 중고폰 보상에 무게를 뒀다. T다이렉트샵에서 폴드8 울트라·폴드8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은 삼성전자의 기본 할인보다 31만800원을 더 아껴 총 62만1500원의 용량 업그레이드 효과를 얻는다. 민팃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단말 상태와 기종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고,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2년 뒤 삼성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 OK캐시백 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넷플릭스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과 커피·영화·외식 등 ‘클럽 갤럭시 폴더블8’ 혜택은 실사용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반면 제주 가족여행, 호텔 숙박권, 러닝 참가권 등은 추첨 방식이어서 단말 구매가 계산에서는 제외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KT, 최대 176만원…조건 확인해야 KT 다이렉트샵도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한다. 울트라 400명, 폴드8 600명 등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며 월 6만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이 붙는다. 요금제를 낮추거나 해지하면 추가 할인에 대한 차액정산금이 발생할 수 있다. KT가 제시한 최대 176만원 혜택은 1TB 업그레이드 62만1500원, 다이렉트 요금할인 최대 21만8400원, 즉시 할인 쿠폰 10만원, 카드 캐시백 최대 10만원,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16만원, 공통·추가지원금 최대 57만5000원을 합산한 수치다.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단일 할인이 아니다. 대신 초이스 더블 요금제를 이미 사용할 소비자라면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단말 보험료 할인 등을 묶어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결합과 선택약정 조건이 갖춰진 가입자는 통신요금 절감 폭도 커질 수 있다. ◆ LGU+, AI 서비스와 2년 뒤 보상에 초점 LG유플러스는 즉시 할인보다 AI·클라우드 서비스와 향후 기기 교체 보상을 강화했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과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기존 스마트폰 반납 시 추가 보상은 최대 15만원이며 사전알림 참여자는 2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플러스플랜 115 이상 가입자는 구글 AI Plus 400GB와 보상패스 이용료를 전액 할인받는다. 플러스플랜 105 가입자는 구글원 200GB와 보상패스 무료 혜택을 받는다. 보상패스는 향후 단말을 반납하고 LG유플러스에서 기기를 변경할 때 기준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다만 최대 50%는 지금 단말 가격에서 깎이는 돈이 아니다. 가입 기간과 반납 시점, 기기 상태, 차기 단말 구매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미래 보상이다. 512GB 구매자 중 1TB 업그레이드를 받는 500명과 고가 전자제품 경품 역시 추첨 혜택이다. ◆ 가장 싼 통신사는 이용 조건에 따라 달라 저장 용량과 중고폰 보상을 중시한다면 SK텔레콤, 온라인몰 할인과 가족·콘텐츠 결합을 활용한다면 KT가 유리하다. 구글 AI와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고 2년 뒤 기기 변경 가능성이 높다면 LG유플러스의 체감 혜택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월 10만원 안팎의 요금제가 필요하지 않거나 제휴카드를 새로 써야 한다면 자급제폰과 저가 요금제 조합이 더 저렴할 수 있다. 비교 기준은 단말 할부금이 아니라 24개월간 낼 통신요금과 카드 연회비, 중고폰 실보상액을 모두 반영한 총비용이어야 한다. 추첨 경품은 계산에서 빼고 계약서에 적힌 확정 혜택만 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법이다.
2026-07-28 14: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