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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우승' T1 담았다…라이엇, 리프트바운드 한정판 컬렉션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 한정판 컬렉션을 공개하며 국내 TC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게임 플레이를 넘어 희소성과 수집 가치를 앞세운 한정판 제품을 선보여 팬덤과 컬렉터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라이엇게임즈는 '리프트바운드 x 2025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 T1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지난해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6회 우승과 3연패를 달성한 T1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한정판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T1 시그니처 에디션'이다. T1 선수들이 직접 선택한 챔피언 카드 5장으로 구성됐으며, 도란의 암베사, 오너의 신 짜오, 페이커의 갈리오, 구마유시의 미스 포츈, 케리아의 세라핀 카드가 포함된다. 각 카드에는 선수들의 상징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카드마다 1번부터 2025번까지 고유 시리얼 번호를 부여한 한정판 구성이 특징이다. 챔피언별로 2025장씩 제작되며, 카드에는 선수들의 금박 사인이 적용된다. 새로운 포일 효과와 프리미엄 패키지를 더해 일반 카드와 차별화된 소장 가치를 강조했다. 제품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각각 1만125 세트만 생산된다. 카드 5장으로 구성된 세트에는 시리얼 번호가 새겨진 카드 1장이 무작위로 포함된다. T1 시그니처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50만원으로 책정됐다. 함께 공개된 'T1 선수 세트'는 보다 폭넓은 팬층을 겨냥했다. 동일한 챔피언 카드 5장과 함께 슬리브 팩, 덱 박스, 바인더, 금속 주사위 등을 제공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플레이와 수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한정판 공개를 통해 리프트바운드를 단순한 카드 게임이 아닌 팬덤과 컬렉션 문화를 결합한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TCG 시장에서는 희귀 카드의 거래 가치가 높아지고 한정판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게임성과 함께 수집 가치가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정판 컬렉션은 오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에서 열리는 MSI 및 MSI 팬 페스타 리프트바운드 부스에서 처음 전시된다. 국내 이용자들은 출시 전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판 구매 방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9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리프트바운드 생태계 확대에도 나선다. 향후 다양한 카드 세트와 프로모션 카드, 오프라인 대회 등을 통해 LoL 팬과 기존 TCG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커뮤니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7-03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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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연휴에 여행 몰렸다…놀유니버스가 본 여름 휴가 트렌드
놀유니버스가 올여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여행부터 해외 여행, 공연·전시까지 소비자들의 여가 소비가 더욱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 속 휴양을 즐기는 국내 여행이 늘어난 가운데 해외에서는 일본 강세가 이어졌고, e스포츠와 대형 공연 등 취향 중심의 콘텐츠 소비도 확대되며 여름 성수기 여행·여가 트렌드가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3일 놀유니버스는 투숙·이용일 기준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2026년 여름 성수기 여행·여가 트렌드'를 공개했다. 국내 여행 수요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7~8월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으며, 캠핑·카라반·글램핑 예약은 102% 늘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강원특별자치도가 23%로 가장 높았고, 제주특별자치도 11%, 부산광역시 9%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강원은 삼척과 동해, 홍천 등 다양한 지역으로 여행 수요가 분산되며 특정 관광지보다 지역 전반으로 여행객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올여름 국내 숙소 체크인이 가장 많은 날은 제헌절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7일로 집계됐다.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제헌절 효과가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여행에서는 일본의 인기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항공권 예약 인원 기준 일본이 전체의 35%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고 베트남이 21%로 뒤를 이었다. 특히 발리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가 5%를 기록하며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투어·액티비티 예약에서도 일본 여행 수요가 두드러졌다. 삿포로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와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편도 티켓,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며 자유여행을 중심으로 한 현지 체험형 상품 선호가 이어졌다. 반면 패키지여행에서는 베트남 나트랑과 중국 청도, 동유럽 상품이 상위권에 오르며 단거리와 장거리 여행을 고르게 선택하는 흐름도 나타났다. 공연과 스포츠, 전시 분야에서는 취향 중심 소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어린이 대상 공연인 '숲 속 100층짜리 집'과 '인어공주'가 여름방학 수요를 이끌었으며, 콘서트 부문에서는 '싸이 흠뻑쇼 부산'이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프로야구와 함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상위권에 오르며 e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인상주의를 넘어: 르누아르, 드가, 고흐, 마티스, 피카소'가 가장 많은 예약을 기록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번 분석이 여행과 여가 소비가 숙박이나 관광 중심에서 공연, 스포츠, 전시, 액티비티 등 경험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여행 플랫폼 역시 숙소 예약을 넘어 항공과 투어, 공연,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종합 여가 플랫폼 경쟁을 강화하는 추세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여름에는 여행과 여가 전반에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NOL은 연중 최대 여행·여가 캠페인 'NOLDAY'를 통해 숙소, 항공, 투어·액티비티, 공연·전시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여가를 풍성한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03 14: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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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건설 브리프] 현대건설, CO2 액화·저장·운송 허브 개발 국책과제 참여 外
현대건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다중 배출원 적용 CO2 전처리·액화·벙커링 허브 실증 기술개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서로 다른 산업 현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고순도로 정제한 뒤 액체 상태로 전환해 저장·운송할 수 있는 통합 인프라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업단지와 항만을 중심으로 구축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허브의 핵심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대용량으로 액화·저장하고 선박으로 운송하는 기술을 국산화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출 뿐만 아니라 국내 탄소중립 인프라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에서 CO2 액화 공정 설계와 전처리·액화·적하역을 연계하는 통합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실증 플랜트 설계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정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실증 플랜트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역량을 축적해 대규모 CCS 허브 구축에 필요한 설계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액화 CO2 저장탱크와 터미널, 항만 인프라를 연계하는 설계 기술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CCS 허브와 탄소 운송 인프라 구축 사업에 적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에는 고등기술연구원을 비롯해 산학연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이산화탄소의 포집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증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운송하기 위한 인프라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핵심 기반이다”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CO2 액화 및 허브 인프라 설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CCUS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 주택전시관 개관 DL이앤씨는 경기 성남 분당구 동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신혼희망타운 자격을 갖춘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5개 동, 총 140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장기임대 467가구를 제외한 933가구가 이번 공공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전용면적 60㎡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공공분양 기준 세부 주택형은 △51㎡A타입 274가구 △55㎡A타입 348가구 △55㎡B타입 134가구 △59㎡A타입 167가구 △59㎡T타입(테라스형) 10가구로 구성해 다양한 주거 수요를 고려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청약자(신규청약자) 접수를 받고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다음 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실시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주택이며 재당첨 제한 10년, 전매 제한 3년, 거주의무기간 5년이 존재한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수익공유형 모기지를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인정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성남낙생지구는 향후 4400여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된다. 입지적으로는 판교테크노밸리, 분당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차량을 통한 서울 도심 및 광역 이동이 양호하다. 대중교통은 단지 인근 버스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까지 약 1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은 단지 인근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당권역 교육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며 정자역·미금역 일대 학원가와의 연계 이용을 통해 분당 주요 교육 인프라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분당 퍼스트빌리지는 신축 공급이 귀한 분당 권역에서 선보이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단지다”라며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신혼희망타운 전용 정책자금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분석 지원사업 실시 서울시는 노후 소규모 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성분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성 부족과 전문성 부족 등으로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략적인 건축계획과 사업성 분석을 무료로 지원해 주민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지면적 1만㎡미만 △200세대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60% 이상인 주택단지다. 토지등소유자 10% 이상 동의를 얻어 오는 31일 17시까지 관할 구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신청 단지에 대한 검토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사업성분석 대상지 1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현장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개략적인 건축계획(안)으로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결과는 내년 2월 중 △개략적인 건축계획 △예상 공사비 △추정분담금 △사업성 분석 내용 등을 포함해 무료로 제공한다.
2026-07-03 1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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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생성형 AI로 항생제 내성 대응…글로벌 연구 플랫폼 구축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공공보건의 최대 과제 중 하나로 꼽히는 항생제 내성(AMR) 대응에 나선다. 전 세계에 흩어진 연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내성 패턴을 분석함으로써 신약 개발과 공공보건 대응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3일 AWS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임페리얼 칼리지 헬스케어 NHS 트러스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플레밍 이니셔티브'의 글로벌 AMR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AWS는 최대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클라우드와 AI 기술,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MR은 세균과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이 변이를 일으켜 기존 항생제나 항균제가 더 이상 효과를 내지 못하는 현상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물 내성 감염이 증가하면서 의료 시스템은 새로운 내성 패턴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기관들은 의료와 실험실, 지역사회 등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기 어려워 연구와 대응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이에 플레밍 이니셔티브는 AWS의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에 분산된 AMR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화합물 라이브러리와 감시 신호, 연구 데이터를 연결해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내성 패턴과 연구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새로운 위협을 보다 빠르게 식별하는 것이 목표다. 앨리슨 홈스 플레밍 이니셔티브 디렉터는 "항생제 내성은 단일 기관이나 국가, 데이터셋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전 세계적 과제"라며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접근성 높은 데이터 생태계를 지원함으로써 연구자와 공공보건 리더가 효과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AMR 위기에 걸맞은 속도와 규모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WS는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연구 환경도 지원한다. 연구진은 아마존과 앤트로픽, 메타, 코히어 등 다양한 기업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 연구인 인실리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년이 걸리던 연구 과정의 일부를 단축하고 신약 후보 물질 발굴과 내성 예측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은 연구기관과 의료기관, 산업계, 공공기관이 국가와 기관의 경계를 넘어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 역할도 수행한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관이 늘어날수록 데이터 규모와 분석 정확도가 함께 향상돼 글로벌 AMR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생성형 AI의 활용 범위가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과 질병 예측, 의료 데이터 분석 등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AWS 역시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의료·생명과학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롤랜드 일링 AWS CMO 겸 글로벌 헬스케어·생명과학 부문 디렉터는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힘을 활용해 갈수록 커지는 항생제 내성이라는 전 세계적 과제 해결에 나서는 플레밍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분리돼 있던 데이터셋을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고 대규모로 연결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새로운 연구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연구자와 공공보건 리더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구 성과 창출을 앞당기며, 갈수록 커지는 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03 13: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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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물꼬 튼 2구역…신반포16차·삼익맨숀도 서울시 심의 통과
서울 주요 재건축 사업지들이 통합심의 문턱을 잇달아 넘었다. 압구정2구역이 압구정 2·3·4·5구역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신반포16차와 강동구 삼익맨숀도 각각 한강변 개방형 단지와 지역친화형 주거단지로 재편된다. 한강변과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서울 재건축 사업의 인허가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사업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압구정2구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에 최고 66층, 2381가구 규모의 한강 수변친화형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압구정 2·3·4·5구역 가운데 2구역이 가장 먼저 통합심의를 넘어서면서 후속 구역의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한강변 입지를 살리기 위해 이곳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도록 했다. 단지 내부에는 공공보행통로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단지를 거쳐 입체보행교를 이용해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압구정로변에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생활가로 기능을 강화한다. 기부채납을 통해 공공청사와 근린공원, 입체보행교도 조성된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6차아파트 재건축 변경심의안도 조건부 의결됐다. 신반포16차는 최고 34층, 4개 동, 468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68가구다. 사업지는 신동초등학교 인근 한강변 반포 생활권에 위치한다. 신반포16차는 담장 없는 개방형 단지를 핵심으로 계획됐다. 한강변 스카이라인과 주변 도시경관을 고려해 단지 경계를 닫지 않 경로당과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 부대복리시설도 함께 배치한다. 서울시는 한강변 경관과 어울리는 입면 디자인 보완을 주문했다. 사업은 오는 10월 사업시행인가 변경, 2027년 6월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역시 이번 통합심의에서 수정가결·조건부 의결됐다. 1984년 준공된 삼익맨숀은 기존 768가구에서 공공주택 104가구를 포함한 990가구 규모 단지로 바뀐다. 건축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이다. 삼익맨숀은 주변 저층 주거지와 함께 쓰는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초점이 맞춰졌다. 단지 남서측에는 삼익파크 재건축사업과 연계해 총 71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공원 하부에는 11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기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33면을 대체·확충한다. 상암로변과 양재대로134길변에는 주민개방형 생활SOC가 들어선다. 특히 굽은다리역과 연결되는 상암로변에는 작은도서관, 지역문화센터, 어린이집 등을 배치해 보행축과 연계한 생활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을 보완하라는 의견도 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압구정 2·3·4·5구역 재건축사업 중 2구역이 최초로 조건부 의결되면서 압구정 일대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는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이 한강을 향유할 수 있는 수변 주거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3 13: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