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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2관왕·김주형 16년 만의 金…한국, 막판 금메달 3개 추가
[경제일보] 한국 선수단이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두고 양궁과 골프, 요트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우석은 남자 양궁 개인전까지 제패하며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2관왕이 됐고, 김주형은 16년 만에 남자 골프 개인전 금맥을 이었다. 중학생 최지운은 마지막 두 레이스에서 순위를 뒤집으며 요트 금메달을 보탰다. 한국은 3일 오후 5시 기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6개로 종합 3위를 유지했다. 중국이 금메달 165개로 선두를 달렸고, 개최국 일본이 76개로 뒤를 이었다. 이우석(코오롱)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카니시 준야(일본)를 세트 점수 6-2로 꺾었다. 첫 세트를 29-26으로 가져온 이우석은 2세트와 3세트에서 각각 27-27, 29-29로 비기며 리드를 지켰다. 네 번째 세트를 29-27로 따내 일본 선수에게 역전 기회를 주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전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우석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섰다. 카누 조광희·김효빈, 펜싱 오상욱, 사격 이건혁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다섯 번째 2관왕이다. 항저우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땄던 이우석은 이번에도 두 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당시 동메달을 획득했던 개인전에서는 메달 색깔을 금빛으로 바꿨다. 이우석은 우승 후 “한국 양궁이 여전히 강하다는 걸 증명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전날 단체전에서 함께 뛴 김우진과 김제덕도 관중석에서 이우석의 결승전을 응원했다.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금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오예진(광주은행)은 개인전 결승에서 인도의 쿰쿰 아닐 모호드와 세트 점수 5-5로 맞선 뒤 한 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패해 은메달을 땄다. 전날 여자 단체전에서도 인도에 3-5로 졌던 한국은 개인전까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리커브 양궁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체전에서는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이어온 7회 연속 우승 기록도 멈췄다. 한국 양궁 전체로는 이우석의 개인·단체전 금메달과 김종호(현대제철)의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우승을 묶어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골프에서는 김주형이 한국 남자 개인전의 오랜 기다림을 끝냈다.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추격자들을 3타 차로 따돌렸다. 한국 남자 선수가 아시안게임 골프 개인전에서 우승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김민휘 이후 16년 만이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주형은 이번 금메달로 병역 혜택도 확보했다. 김주형·문도엽·김성현이 출전한 남자 단체전에서는 한국이 26언더파 534타로 중국의 28언더파 532타에 두 타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매 라운드 국가별 출전 선수 가운데 성적이 좋은 두 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요트에서는 2011년생 중학생 최지운(대천서중)이 역전 우승을 거뒀다.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소년부 딩기에서 12차 레이스까지 최종 25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최지운은 전날까지 종합 4위였으나 이날 11차 레이스에서 1위, 마지막 12차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선두권을 따라잡았다. 고 이안(싱가포르)과 최종 점수가 같았지만, 동점자의 레이스별 상위 성적을 차례로 비교하는 규정에서 앞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요트가 아시안게임 청소년부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16세 이하 옵티미스트 종목의 박성빈 이후 12년 만이다. 최지운은 마지막 날 두 차례 레이스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한국 선수단에 예상 밖의 금메달을 안겼다. 태권도에서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여자 57㎏급 8강에서 탈락했다. 남자 68㎏급 문진호(한국체대)와 남자 80㎏ 초과급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은 동메달을 추가했다.
2026-10-03 18: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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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노원구에서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外
[경제일보] IPARK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노원구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에는 노원구자원봉사캠프장 20여 명과 정명진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장, 신왕섭 IPARK현대산업개발 실장, 정광재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직접 송편을 만들고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노원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노원구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2027년도 사전예약 실시 부영그룹은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이 2027년도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청소년단체를 비롯해 일반 단체 및 고객 대상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제주 대표 관광지인 천제연폭포와 인접해 있다. 다양한 관광지가 밀집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수련원은 대지 면적 1만9956㎡, 연면적 9,47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2인실, 8인실 등 총 86개의 객실을 갖췄으며 최대 670명이 동시에 숙박 가능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2027년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학교와 청소년 단체, 일반 단체 및 고객은 내달 1일부터 수련원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 일정을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수련원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인증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6종이다. 특히 안전한 청소년 활동 운영을 위해 지도자의 자격 적격 여부와 실시 프로그램 등을 사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는 등 관련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2027년도에도 수학여행과 수련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목적으로 수련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 건설현장 체불 근절 집중…추석 대비 공사대금 조기 지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체불 업체 강력 제재 및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 현장 공사대금 약 6000억원 지급을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체불 문제 발생 시 원수급인에는 ‘품질미흡통지서’를 발급해 향후 LH 공사 입찰 시 감점을 부여한다. 하수급인은 ‘관리하수급인’으로 지정해 최대 3년간 하도급 참여를 엄격히 제한한다. 시정 조치에 불응할 경우에는 건설산업기본법 및 하도급법 등 관계 법령 위반 사항을 관할 고용노동청 및 지자체 등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해 엄중 처분 요청할 예정이다. 또 건설업계 중소 협력업체와 근로자가 체불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LH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에서는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 적정 이행 여부와 더불어 △임금 및 하도급대금 지급 예정액 △기성금 수령 및 지급 현황 △건설근로자 임금 지급 여부 △장비·자재대금 지급 여부 △체불 발생 및 민원 현황 등을 전면 검토한다. 이를 통해 확인된 지급 예정 공사대금 약 5916억원이 명절 전까지 정상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체불 적발 시에는 즉각 해소를 위해 지급 요청 및 불응 시 제재 등을 진행한다. 점검에서 건설사의 유동성 악화, 체불민원 접수, 노무비 지급실적 과소 등의 경우가 확인되면 고위험 현장으로 분류하고추석 명절 전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추석 전 지급 공사대금 지급 절차는 10일로 대폭 단축하여 조기 지급을 유도한다. 명절 전후 ‘임금·대금 체불 Zero’ 달성을 위해서는 ‘체불 대응반’을 운영한다. ‘체불 대응반’은 체불 신고 및 민원 접수 시 현황을 즉각 파악하고 관계부서 및 현장과 연계해 체불 해소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임금 지급 지연이나 우회 지급 등 이상 징후를 감시하고 체불 장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성훈 LH 사장은 “건설근로자와 협력업체가 정당한 대가를 어려움 없이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체불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엄중한 처벌을 통해 즉각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라며 “상시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통해 ‘체불 없는 건설현장’이자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9-16 1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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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9, 獨 전문지 평가서 볼보 EX90 제쳐…차체·파워트레인 우위
[경제일보]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동화 럭셔리 SUV 아이오닉 9이 독일에서 볼보 EX90을 상대로 차체와 파워트레인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했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실시한 전동화 럭셔리 SUV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이 볼보 EX90 Twin Motor AWD를 앞섰다. 평가는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 9은 총점 572점을 받아 555점에 그친 볼보 EX90을 17점 차로 웃돌았다. 특히 차체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체 부문에서는 공간 활용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체는 아이오닉 9을 두고 6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다목적 럭셔리 SUV라고 평가하며, 비교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를 강점으로 꼽았다. 3열 시트를 전자식 스위치로 수초 만에 접을 수 있고 최대 2494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2열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공간 가변성 측면에서 호평받았다. 물리적 버튼과 스위치를 활용한 직관적 조작, 신속하고 논리적인 인포테인먼트 메뉴 구성,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지원,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한 회생 제동 제어 등 조작 인터페이스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파워트레인에서는 성능과 승차감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0초에 도달하는 가속 성능을 지녔음에도 부드러운 가속 특성을 함께 구현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이밖에 UV-C 살균 수납함,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과 충전 경로 안내 등 커넥티비티 서비스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9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동화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6-08-04 1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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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브라질 첫 일정은 수송기 시찰…방산·핵심광물 협력 넓힌다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한국 공군이 도입할 C-390 수송기를 시찰했다고 청와대측은 밝혔다. 미국과 유럽 중심이던 국방 협력을 브라질로 넓히는 동시에 방산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묶은 남미 경제안보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6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 도착했다. 브라질 외교부 관계자와 최영한 주브라질대사 등이 공항에서 이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환영행사를 마친 뒤 브라질리아 공군기지에 전시된 엠브라에르의 다목적 수송기 C-390 밀레니엄을 살펴봤다. 기체 제원과 생산·납품 계획을 설명받고 현지에서 교육 중인 한국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도 만났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과 국방 협력의 첫 시작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만들자”고 말했다. 국빈방문 첫 행보로 군용기를 선택하면서 C-390 도입을 단순 구매가 아닌 양국 방산·항공산업 협력의 출발점으로 부각한 것이다. C-390은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가 개발한 중형 군용 수송기다. 최대 26톤의 화물을 싣고 병력과 장비 수송, 공중 투하, 의무 후송, 재난 구조, 공중급유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은 2023년 공군 대형수송기 2차 사업 기종으로 C-390을 선정했다. 미국 록히드마틴 C-130J 등과 비교해 성능과 가격, 계약 조건, 국내 산업 협력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한국은 C-390을 도입하는 첫 아시아 국가다. 사업 규모는 교육과 예비부품, 지상 지원장비 등을 포함해 총 8830억원이다. 올해 12월 1호기를 시작으로 2027년 12월까지 3대가 한국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3대의 기체 가격만을 합산한 금액이 아니라 후속 지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라는 점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엠브라에르는 지난 2월 한국 공군용 첫 C-390이 최종 조립 단계에 들어갔다고 발표했고, 3월에는 초도 비행을 마쳤다. 한국 기업이 일부 부품 공급과 정비 체계 구축에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C-390 운용국을 지원하는 정비·부품 거점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은 29일까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방산과 공급망, 기후·에너지,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노동 현장에서 출발해 대통령에 올랐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룰라 대통령은 올해 2월 한국을 국빈방문했으며, 양국은 정상 간 교류를 이어가며 협력 분야를 넓히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상파울루에서 동포 오찬 간담회와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한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경제국이자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 파트너로, 항공우주와 바이오연료, 농업, 희토류 등에서 협력 여지가 크다. 브라질 방문을 마친 뒤에는 29일부터 칠레,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아르헨티나를 찾는다. 칠레에서는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와 구리·리튬 공급망을 논의한다. 아르헨티나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2년 만으로,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셰일가스와 광물, 통상 협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브라질의 희토류와 칠레의 구리·리튬, 아르헨티나의 셰일가스를 언급하며 “남미 주요 3개국과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외교의 지평을 글로벌사우스로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6-07-27 07: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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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델픽과 손잡고 디에이치 스페셜 티 출시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델픽’과 협업해 디에이치만의 시그니처 티 세트 ‘디에이치 사계 : 봄 & 여름’을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델픽은 차와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다.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고품질 원재료를 독창적으로 블랜딩한 시그니처 티를 통해 국내 차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그니처 티를 통해 디에이치 단지 내에서 누리는 사계절과 정서적 여유를 담아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정서적 휴식’을 결합한 차 문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그니처 티 론칭은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과 고객경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그니처 티는 디에이치 단지 내 조경 속에서 마주하는 봄과 여름의 정취를 시각적·미각적·후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디에이치 사계 : 봄’은 단지 내 정원에 피어난 봄꽃과 따스한 햇살을 테마로 개발된 블렌딩 티다. 은은한 캐모마일을 베이스로 달콤하고 이국적인 리치향을 섬세하게 배합했다. ‘여름’은 무더운 여름날 단지 내 수경시설과 티하우스에서 즐기는 청명한 휴식을 모티브로 삼았다. 레몬그라스에 시원한 멘톨 성분의 페퍼민트를 블렌딩해 청량감을 선사한다. 냉침 시에는 또 다른 매력의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사계 : 봄 & 여름’은 디에이치에서 경험하는 계절과 일상의 감성을 오감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시그니처 콘텐츠”라며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디에이치만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전하는 고객경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 4382억 규모 ‘평택 고덕 A72·73블록’ 민참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평택고덕 A-72블록·A-7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382억원 규모며 금호건설이 51%의 지분을 갖고 사업을 주관한다.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ARTERA)’를 적용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72블록, A-73블록 일원에 17개 동,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84㎡, 총 12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A-72블록은 11개 동 773세대, A-73블록은 6개 동 522세대로 구성된다. 양 단지 모두 오는 12월 착공해 2029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효율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감 및 편의성을 고려해 원격으로 집안 온도, 조명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IoT 주거 플랫폼 시스템도 적용된다. A-72블록에는 중앙라운지와 개인별 학습공간, 다인학습공간 등을 갖춰 아이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A-73블록에는 다목적 체육관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복합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가 위치한 고덕국제신도시는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향후 삼성전자 캠퍼스 인근에 고덕R&D테크노밸리 조성도 예정돼 있다.아울러 주변 함박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역사공원과 문화공원 조성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평택시와 학교 설립 합의각서를 체결한 국제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만의 고유한 브랜드 철학을 담아 교육, 문화, 건강이 공존하는 복합 라이프 플랫폼 단지를 제안했다”며 “그동안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야에서 쌓아온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H,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공공임대주택 열효율 향상 도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지역난방공사(KDHC)와 ‘공공임대주택 열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 지원사업과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의 노후 열사용 시설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을 공급하는 LH 관리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열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열효율 향상 지원사업은 지역난방 지구 내 공공임대주택의 기계실 등에 설치된 노후 열공급 시설을 개선하여 열효율을 높이고 에너지비용을 낮추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이어 연내 지원 대상단지 선정 등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과 함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주거비용 부담을 낮추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입주민께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6: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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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그룹, 상반기 142만대 판매 '역대 최대'…해외 판매 158%↑
[경제일보] 지리자동차그룹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와 해외 판매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신에너지차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난 가운데 지커와 지리, 링크앤코를 앞세워 유럽과 중동, 중남미 등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8일 지리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142만2958대를 판매했다. 해외 판매는 47만42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량을 넘어섰다. 6월 해외 판매는 처음으로 월 10만대를 돌파하며 월간 기준 최고 실적도 새로 썼다. 해외 성장세는 신에너지차가 이끌었다. 상반기 해외 신에너지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5% 증가한 27만7189대로 전체 해외 판매의 59%를 차지했다. 핵심 브랜드인 지커도 판매 확대를 이어갔다. 지커는 상반기 17만837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누적 인도량 80만대를 넘어섰다. 홍콩에서는 올해 1~5월 시장점유율 40.7%를 기록했고, 지커 7X는 홍콩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판매를 이끌었다. 멕시코에서는 4월과 5월 럭셔리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으며, 플래그십 전기 다목적차량(MPV) ‘009’는 태국 전기 MPV 시장에서 5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리 브랜드는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냈다. 독일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7개국에 45일 만에 진출했으며, 포르투갈과 오스트리아, 스위스 주요 딜러 그룹과 협력을 맺고 판매망을 확대했다. 대표 모델인 지리 E5와 스타레이 EM-i는 현재 유럽 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링크앤코도 중동과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지역을 넓혔다.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00’을 아랍에미리트와 이집트, 카타르, 베트남 등에 출시했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08’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링크앤코 08은 베트남과 멕시코에서 D세그먼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은 판매 확대에 맞춰 글로벌 운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부품 유통 거점을 13곳으로 늘렸으며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100여개 국가에서 2000개 이상의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판매와 고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리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한국 출시를 앞둔 지커 7X를 비롯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신차 전략으로 글로벌 신에너지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6-07-08 10: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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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4차도 래미안으로…삼성물산, 강남권 재건축 수주 확대
[경제일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4차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며 강남권 도시정비사업에서 래미안 브랜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개포우성7차와 최근 대치쌍용1차에 이어 개포·도곡권 주요 재건축 사업을 잇달아 따내면서 강남 핵심 입지에서의 존재감도 한층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개포우성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10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8145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구룡초와 대치중, 숙명여중, 숙명여고 등이 인근에 있고 대치동 학원가 접근성도 갖췄다. 양재천과 매봉산,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워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입지 경쟁력이 높은 사업지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도곡 팰리스’를 제안했다. 도곡동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지인 삼성 타워팰리스의 상징성을 이어받아 강남권 하이엔드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에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두바이 미래 교통허브 등 해외 주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건축사 유엔 스튜디오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래미안 원펜타스 설계에 참여했고 삼성물산이 지난해 수주한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도 협업했다. 삼성물산은 170m 높이의 3개 랜드마크 타워를 중심으로 단지 외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존 조합 원안의 10개 주거동은 6개 동으로 줄이고 단지 배치를 조정해 전체 1045가구 가운데 865가구에서 양재천과 대모산, 구룡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제안했다. 양재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 특화 시설도 포함됐다. 양재천로를 가로지르는 약 70m 길이의 고가 보행로 ‘팰리스 브릿지’를 제안했으며 입주민이 도로를 건너지 않고 양재천 산책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세대당 약 4.6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에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포레스트 카페 등 81개 프로그램을 배치할 예정이다. 170m 높이의 2개 층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바, 루프탑가든 등이 들어선다. 세대 내부에는 2.8m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세대 내 음식물 처리 이송설비, 래미안 AI 주차장 솔루션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개포우성4차 재건축을 확보하면서 삼성물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7163억원으로 확대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4월 대치쌍용1차 재건축(6892억원)을 시작으로 압구정4구역 재건축(2조1154억원),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4434억원), 방배신삼호 재건축(6538억원)을 잇달아 따냈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본부장은 "타워팰리스로 시작된 도곡의 주거 역사와 자부심을 이어가는 사업인 만큼 삼성물산이 보유한 설계·기술·품질 역량을 총동원했다"며 "조합에 제안한 차별화 상품과 사업 조건을 성실히 이행해 도곡을 넘어 강남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08: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