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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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AI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KT 클라우드 서밋 2026'서 AX 전략 공개
[경제일보] KT 클라우드가 연례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AI 전환(AX)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AI 모델 경쟁에서 인프라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가운데 액체 냉각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재해복구(DR) 등 실제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18일 KT 클라우드는 내달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 클라우드의 이번 행사는 '당신의 비즈니스를 위한 AX'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AX 실행을 더 쉽게, 비즈니스 확장을 더 빠르게'를 부제로 내걸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들의 AI 도입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단순히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 자체 업무와 서비스에 AI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대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 연산 수요 증가에 따라 GPU를 비롯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와 전력, 냉각, 네트워크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역량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KT 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해당 시장 변화에 맞춰 AI 인프라부터 클라우드 플랫폼, 실제 서비스 구축 사례까지 AX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오전 키노트에서는 공용준 KT 클라우드 클라우드본부장과 최옥진 KT 클라우드 DC본부장 등이 AI 시대의 인프라 전략과 플랫폼 경쟁력, 향후 사업 방향 등을 소개한다. 단순히 AI 기술 자체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AI 서비스를 실제 기업 환경에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오후에는 2개 트랙에서 총 20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AIDC 구축 전략을 비롯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KT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재해복구(DR), AI 서비스 구축 사례 등 기업의 AI 전환과 관련된 기술과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특히 AIDC 분야에서는 액체 냉각 기술인 '다이렉트 투 칩 쿨링' 등을 다룬다. 해당 기술은 AI 서버에 탑재되는 GPU의 성능과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공랭 방식만으로는 증가하는 발열을 처리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데이터센터의 핵심 냉각 기술로서 AI 인프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플랫폼과 함께 기업이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을 소개한다. AI 도입 이후 데이터와 서비스 규모가 확대되면 단순히 AI 모델을 구축하는 것뿐 아니라 기존 IT 시스템과의 연계, 데이터 관리, 서비스 안정성, 장애 대응 등 운영 체계까지 함께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재해복구와 DaaS 등 전통적인 클라우드 기술도 세션에 포함된다. 또한 KT 클라우드는 고객과 파트너사가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실제 구축 사례와 적용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장에 파트너사 전시 부스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 클라우드는 AI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KT그룹의 AX 전략에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는 것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기업들의 AI 투자 확대와 함께 GPU 인프라, AIDC, 클라우드 등 AI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기반 시장도 성장하고 있는 만큼 KT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AX 사업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김봉균 KT 클라우드 대표는 "'KT 클라우드 서밋 2026'은 AI 시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차세대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다양한 구축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자리"라며 "KT 클라우드는 KT그룹의 AX 비전을 실행하는 메인 인프라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AX 전략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과 사업 확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8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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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고장부터 화재까지…폭염철 냉방기기 보험 뭐가 있나
[경제일보]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도 늘고 있다. 냉방기기를 장시간 가동하면 기기 고장은 물론 과부하나 과열 등에 따른 전기적 사고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보험 보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7~29일 최대 전력수요는 9만2500MW 안팎으로 지난해 7~8월 평일 최대치를 넘겼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하거나 냉방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전선과 콘센트 등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주택화재보험과 생활종합보험 등에 특약을 붙여 가전제품 고장부터 전기적 사고, 화재로 인한 주택·가재 피해 등을 보장하고 있다. 다만 상품마다 보장하는 사고의 범위와 대상 가전제품, 자기부담금 등이 달라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하다. AXA손해보험의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Ⅱ'는 전기적 사고와 이로 인한 화재 피해를 보장한다. '전기손해(비례보상) 특약'에 가입하면 발전기와 변압기, 전압조정기, 개폐기, 차단기, 배전반 등 전기기기 또는 장치에 전기적 사고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사고당 자기부담금 5만원을 제외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 전기적 사고가 화재로 번졌다면 '화재손해(실손보상)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화재로 발생한 직접손해뿐 아니라 화재 진압 과정의 소방손해와 피난 과정에서 발생한 피난손해도 대상이다. 주택과 가재에 발생한 손해도 보장하며 잔존물 제거비용과 손해방지비용 등도 보상한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지난해 12월 '주택화재플랜'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 20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과 7대 문화용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을 추가했다. 냉장고와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철 사용이 많은 가전제품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20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특약은 제조사의 무상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이 끝난 제조일로부터 10년 이내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보장개시 후 60일 이내 발생한 고장은 보장에서 제외돼 가입 직후 발생한 고장까지 모두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해상 다이렉트 '주택화재상해보험'도 가전제품 고장과 주택 화재 피해를 함께 대비할 수 있다. 12대·18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과 12대 생활가전제품 고장수리비용 등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AXA손보 관계자는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전기기기와 전선, 콘센트 등에서 발생하는 작은 이상도 화재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소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과 안전 수칙 준수로 사고를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재산 피해에도 미리 대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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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8 사전예약, 정말 가장 쌀까…통신3사 혜택 따져보니
[경제일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예약이 28일 시작되면서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전도 달아오르고 있다. 제조사 할인에 통신사 온라인몰 혜택, 중고폰 보상, 카드 할인까지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조건만 맞으면 공식 출시 이후보다 구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이 가장 싸다’는 말이 모든 소비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통신사가 제시하는 최대 혜택에는 고가 요금제 유지, 카드 결제, 중고폰 반납, 선착순·추첨 경품이 함께 포함돼 있다. 실제 지출을 따질 때는 확정 할인과 조건부 혜택을 분리해야 한다. ◆ 25만3000원 절감하는 ‘더블 스토리지’가 핵심 사전예약의 가장 확실한 혜택은 삼성전자가 모든 판매 채널에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다. 256GB 모델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어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모두 25만3000원을 절감한다. 이에 따라 512GB 모델을 폴드8 울트라는 257만7300원, 폴드8은 227만8100원, 플립8은 168만3000원에 살 수 있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은 31만700원을 추가하면 1TB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정상 가격 차이 62만1500원의 절반만 부담하는 구조다. 구글 AI 프로 6개월과 윌라 3개월 구독권, 갤럭시 워치 신제품 10% 할인,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제조사 공통 혜택이다. 이들 혜택은 어느 통신사를 선택해도 받을 수 있으므로 통신사별 할인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 ◆ SKT, 1TB 업그레이드와 중고폰 보상에 강점 SK텔레콤은 저장 용량과 중고폰 보상에 무게를 뒀다. T다이렉트샵에서 폴드8 울트라·폴드8 1TB 모델을 512GB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 1000명은 삼성전자의 기본 할인보다 31만800원을 더 아껴 총 62만1500원의 용량 업그레이드 효과를 얻는다. 민팃으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단말 상태와 기종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보상받고,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2년 뒤 삼성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면 OK캐시백 2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넷플릭스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과 커피·영화·외식 등 ‘클럽 갤럭시 폴더블8’ 혜택은 실사용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반면 제주 가족여행, 호텔 숙박권, 러닝 참가권 등은 추첨 방식이어서 단말 구매가 계산에서는 제외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 KT, 최대 176만원…조건 확인해야 KT 다이렉트샵도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1TB를 512GB 가격에 제공한다. 울트라 400명, 폴드8 600명 등 선착순 1000명이 대상이며 월 6만9000원 이상 요금제 가입 조건이 붙는다. 요금제를 낮추거나 해지하면 추가 할인에 대한 차액정산금이 발생할 수 있다. KT가 제시한 최대 176만원 혜택은 1TB 업그레이드 62만1500원, 다이렉트 요금할인 최대 21만8400원, 즉시 할인 쿠폰 10만원, 카드 캐시백 최대 10만원, 중고폰 추가 보상 최대 16만원, 공통·추가지원금 최대 57만5000원을 합산한 수치다.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단일 할인이 아니다. 대신 초이스 더블 요금제를 이미 사용할 소비자라면 유튜브 프리미엄과 넷플릭스, 단말 보험료 할인 등을 묶어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결합과 선택약정 조건이 갖춰진 가입자는 통신요금 절감 폭도 커질 수 있다. ◆ LGU+, AI 서비스와 2년 뒤 보상에 초점 LG유플러스는 즉시 할인보다 AI·클라우드 서비스와 향후 기기 교체 보상을 강화했다. 공식 온라인스토어 예약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과 3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기존 스마트폰 반납 시 추가 보상은 최대 15만원이며 사전알림 참여자는 2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플러스플랜 115 이상 가입자는 구글 AI Plus 400GB와 보상패스 이용료를 전액 할인받는다. 플러스플랜 105 가입자는 구글원 200GB와 보상패스 무료 혜택을 받는다. 보상패스는 향후 단말을 반납하고 LG유플러스에서 기기를 변경할 때 기준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다만 최대 50%는 지금 단말 가격에서 깎이는 돈이 아니다. 가입 기간과 반납 시점, 기기 상태, 차기 단말 구매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미래 보상이다. 512GB 구매자 중 1TB 업그레이드를 받는 500명과 고가 전자제품 경품 역시 추첨 혜택이다. ◆ 가장 싼 통신사는 이용 조건에 따라 달라 저장 용량과 중고폰 보상을 중시한다면 SK텔레콤, 온라인몰 할인과 가족·콘텐츠 결합을 활용한다면 KT가 유리하다. 구글 AI와 클라우드를 자주 사용하고 2년 뒤 기기 변경 가능성이 높다면 LG유플러스의 체감 혜택이 커질 수 있다. 반대로 월 10만원 안팎의 요금제가 필요하지 않거나 제휴카드를 새로 써야 한다면 자급제폰과 저가 요금제 조합이 더 저렴할 수 있다. 비교 기준은 단말 할부금이 아니라 24개월간 낼 통신요금과 카드 연회비, 중고폰 실보상액을 모두 반영한 총비용이어야 한다. 추첨 경품은 계산에서 빼고 계약서에 적힌 확정 혜택만 더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법이다.
2026-07-28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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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대화형 AI 이용자 500만명 돌파 外
[경제일보] 카카오뱅크 대화형 AI 이용자 500만명 돌파 카카오뱅크는 자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1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AI 검색'을 출시한 이후 금융 계산과 이체, 금융정보 확인 기능 등을 통합한 '카카오뱅크 AI'를 출시하는 등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이체와 모임통장 서비스에도 AI를 적용했다. 이용자 수는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명, 6개월 만에 200만명, 8개월 만에 300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투자 정보와 카드 혜택 검색 기능 등을 추가했다. 개편 이후 주식과 펀드 등 투자 정보 검색 이용자는 일평균 10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카카오뱅크 AI는 국내외 주식 시세와 배당 정보, 포트폴리오 분석 등 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화 맥락에 맞는 꼬리질문 추천 기능도 도입해 답변 만족도는 90% 이상, 대화 중 이탈률은 약 1%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은 고유가피해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 등 정책자금 관련 문의였다. 이 외 △통장사본 발급 △카드 재발급 △후불교통대금 △자동이체 등 금융 서비스 관련 문의도 빈번하게 접수됐다. 이 중 10~30대 이용자는 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 청약통장 등 기본 금융상품 관련 질문의 비중이 높았다. 40~60대 이상은 주식과 정책자금, 투자상품 등 자산관리 관련 문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AI를 통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과 고령층도 보다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NH농협타워에서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주와 계열사 준법감시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책무구조도 △내부통제 △윤리경영 등 준법감시활동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와 NH농협금융 내부통제 점검체계 운영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NH농협금융은 올해부터 준법감시협의회를 기존 반기 단위에서 분기 단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 내 현안을 제때 공유하고 계열사간 협력체계를 높여 준법·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기태 NH농협금융 준법감시인은 "책무구조도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책임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준법감시협의회를 중심으로 계열사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예방 중심의 점검과 선제적 위험관리를 통해 NH농협금융의 신뢰와 내부통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몽골 TDB·KT와 외국인 특화 서비스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몽골 무역개발은행(TDB), KT와 '외국인 대상 금융·통신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입국을 앞둔 몽골 국적 근로자와 유학생에게 입국 전부터 국내 생활 정착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몽골 현지 TDB에서 고객 모집 시 향후 우리은행 해외송금 서비스와 KT 통신망 가입을 약정하면 TDB의 대출·예금상품 우대혜택이 사전 반영된다. 몽골 고객이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는 우리은행이 외국인 특화점과 일요 영업점 등을 통해 다이렉트 송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환율 및 해외송금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이동통신 서비스 최저 요금제를 적용하고 통신료 결제 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연동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기적인 금융·통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몽골과의 협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제휴 국가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0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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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부터 사고 보상까지…보험사 AI 서비스 눈길
※ 은행과 보험권에서는 새로운 상품과 이벤트가 꾸준히 나오지만 조건과 혜택을 한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머니포켓'은 금융권에서 눈여겨볼 신상품과 이색 상품, 주요 이벤트를 짚어봅니다. 놓치기 쉬운 혜택과 유의할 점을 꼼꼼히 살펴 전달하겠습니다. <편집자주> [경제일보] 보험사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건강검진 데이터 분석과 두뇌건강 점검, 자동차 사고 보상 안내, 가입설계와 설계사 교육 등 고객 관리와 영업 현장 전반에 AI가 탑재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인공지능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에 대화형 'AI 건강코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이 간편인증을 하면 최대 10년 치 건강검진 기록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스마트 건강관리 플래너다. 해당 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과거 건강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연도별 변화 추이를 분석한다. 고객은 장기적인 건강 변화 추이와 위험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AI 기반 건강검진 결과 분석, 개인 맞춤형 식단 가이드, 일상 운동 추천 등이다. DB생명은 AI 건강코칭 서비스를 연계한 'AI 라이프케어 암보험'도 함께 출시했다. 고객은 AI 건강코칭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슈퍼건강체, 건강체, 표준체 등 건강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이 우수한 고객에게는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이후 상품 유지기간 중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추가 할인 기회도 주어진다. 해당 상품은 DB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라이프는 AI 기반 디지털 인지건강 솔루션 기업 실비아헬스와 제휴해 'AI두뇌건강 체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두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의료 인지건강 관리 서비스다. 고객은 KB라이프 모바일 웹에서 간단한 자가 평가 방식으로 인지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B라이프 역삼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시니어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통해 두뇌 건강 관리와 관련한 일상 속 케어관리 방안도 제공된다. DB손해보험은 보상 영역에 AI를 적용해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 'AI Agent'를 지원한다. AI Agent는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하는 STT와 문자를 음성언어로 바꾸는 TTS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에 적용돼 고객은 별도 대기 없이 AI Agent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 안내와 상황별 맞춤형 응답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사고 접수 때는 30분 이내에 AI Agent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진행한다. 사고 기초정보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활용 동의, 정비공장 정보 입력, 치료내용과 병원정보 입력, 미치료나 차량 미수리 건 안내까지 대화형으로 진행하는 구조다. 장기보상 청구 건에도 AI 상담이 활용된다. 담보별 필요서류가 부족한 건에 대해 서류 요청을 안내하고 비대면 서식 활용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유선으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설계사 교육과 상담 화법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고객 정보에 기반한 보장분석과 상품제안 화법 생성, 반복연습, 피드백이 가능한 AI STS를 열었다. AI STS는 관리 고객의 이름을 검색하면 고객이 가입한 보험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부족한 보장내용과 추천상품을 설명할 수 있는 화법을 생성한다. 대화 속도, 목소리 톤과 크기, 발음 정확도까지 분석해 피드백하는 기능도 갖췄다. 신규 고객 상담에도 활용된다. 성별, 연령대, 직업군 등 기본 정보와 병력, 가족사항 같은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적합한 화법을 추천해준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AI STS 사용자는 미사용자보다 인당 건강보험 월평균 판매실적이 약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 설계사를 위한 AI번역 어시스턴트도 운영 중이다. 교육영상과 모의고사, AI 해설 지원을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향후 러시아어와 영어 등으로 언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06-0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