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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도 탄소 경쟁 시대…현대글로비스, ESG 평가서 존재감
[경제일보]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환경 평가 기관으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으며 물류 기업의 탄소경영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물류 산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감축 요구가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 대응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개최한 '2025 CDP 코리아 어워즈'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의 탄소 배출량과 기후 대응 전략을 평가하는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으로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판단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DP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 첫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받은 이후 약 10년 가까이 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물류업계 가운데 가장 많은 8번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받았다. 업계에서는 물류 산업 특성상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이 많은 만큼 탄소 감축 전략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구축하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글로벌 물류 산업은 탄소 감축 압박이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로 꼽힌다. 해상·항공·육상 운송 전 과정에서 대규모 연료가 사용되는 구조인 만큼 각국의 환경 규제와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 탄소 규제 확대와 글로벌 ESG 투자 기준 강화로 물류 기업들의 탄소 관리 역량이 투자와 거래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중장기 탄소 감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하고 관련 로드맵을 실행 중이다. 운송 수단 전환도 주요 전략 중 하나다. 육상 운송에서는 수소 트럭 등 저탄소 차량 도입을 위한 파일럿 운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상 운송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자동차 운반선을 도입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4년 LNG 추진 자동차 운반선 5척을 도입했으며 2028년까지 30척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력중개거래사와 약 127GWh 규모의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사업장 전력 사용을 단계적으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해외 사업장 역시 중장기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세웠다. 미주와 아시아 지역 해외 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과 국내 본사는 2040년까지 사업장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상위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환경 경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물류 산업에서도 탄소 관리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친환경 기준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물류 기업 역시 단순 운송 서비스를 넘어 환경 대응 역량까지 포함한 종합 경쟁력을 요구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제조 기업들이 공급망 전반의 탄소 배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물류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 역시 고객사와의 거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류 산업에서도 친환경 운송 체계 구축과 탄소 관리 역량 확보가 향후 시장 경쟁 구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6-03-11 10:28:41
한국 해운업, 선복량 세계 4위 유지했지만…신조 발주 부진·선대 노후화 '경고등'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해운산업이 선복량 기준 세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조 발주 부진과 선대 노후화, 친환경 전환 지연 등 구조적 취약성이 누적되며 중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한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는 선대·친환경·벌크 항만물류·컨테이너선·컨테이너 터미널·컨테이너 박스 등 6개 분야로 나눠 글로벌 주요국과의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올해 우리나라 선복량은 7억1500만톤으로 그리스·중국·일본에 이어 5년 연속 세계 4위를 기록했다. 다만 신조 발주 잔량은 1000만톤으로 주요 10개국 가운데 7위에 머물렀다. 신규 선박 확보가 더딜 경우 선복량 순위가 이탈리아에 밀려 5위로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평균 선령은 22.3년으로 일본(16.2년), 중국(14.6년), 독일(19.8년) 등 경쟁국 대비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부문에서는 스크러버 장착률이 54.7%로 세계 최상위권에 속했지만 차세대 연료 선박 발주 잔량 비율은 11.3%에 그쳐 글로벌 평균(17.8%)을 밑돌았다. 특히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에 편중돼 있어 메탄올·암모니아 등 연료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벌크 항만물류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철광석 세계 3위, 곡물 4위, 원유·LNG 각각 3위 수입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선적항과 터미널에 대한 통제력은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곡물 해외 터미널은 중국·일본 등 경쟁국 대비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확보된 터미널의 활용률도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컨테이너선 부문에서는 최근 10년간 선복량 증가세가 대만·일본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글로벌 점유율 하락 우려가 제기됐다. 컨테이너 터미널 역시 해외 투자 규모가 7개소(342만TEU)에 불과하고 대부분 소수 지분 참여에 그쳐 운영권 확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 △전략 상선대 확대 △해외 항만 인프라 투자 강화 △해상 공급망 다변화 등을 제시했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해운시장의 구조적 과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보고서가 정부 정책 수립과 업계의 중장기 경영 전략 마련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31 11: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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