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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용약관 개정…M&A 대비 '회원 승계' 조항 강화
[경제일보] 홈플러스가 이용약관을 개정하며 회사 분할, 영업 양도, 사업 재편 과정에서 회원 계약과 권리·의무가 제3자에게 승계될 수 있음을 명시했다. 최근 구조조정과 사업 매각 움직임과 맞물려 향후 사업 재편 과정에 대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마이홈플러스’ 이용약관을 개정하고 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권리와 의무를 제3자에게 이전하거나 승계할 수 있다는 내용을 구체화했다. 특히 사업 양도·분할·합병 등 기업 구조 변경 시 회원 계약 역시 함께 이전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기존에도 포괄적인 관련 조항은 존재했지만 이번 개정에서는 계약 승계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NS홈쇼핑에 매각했다. 이어 현재는 익스프레스를 제외한 본사, 온라인, 대형마트 등 잔존 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다. 매각 절차는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며 최근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거래는 서울회생법원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업계에서는 사업 양도나 분할 과정에서 회원 정보, 멤버십 운영 주체, 서비스 계약의 승계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되는 만큼 이를 약관에 명문화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 가능성을 줄이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고객 데이터와 구매 이력 등 개인정보 기반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고 관련 규제와 소비자 민감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 계약과 데이터 이전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영업양도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비한 것”이라며 “사업 구조 변경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이용약관에 반영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6-05-28 16:37:47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1013억원…화물 매각·고환율 직격타
[경제일보]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1분기 여객 공급 축소와 화물기사업 매각 영향, 환율 급등 부담이 겹치며 영업적자 폭이 확대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1조3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5억원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013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237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은 여객 공급 축소와 화물기사업 매각 영향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대한항공과 유럽연합(EU) 경쟁당국 시정조치 이행 과정에서 화물기사업부를 매각한 데 이어, 노후 항공기 처분과 중정비 일정이 겹치며 전체 공급 규모가 줄어든 영향이 컸다. 여객사업 매출은 1조1290억원을 기록했다. 공급은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수익성 지표는 일부 개선됐다. 장거리 중심 노선 운영과 프리미엄 수요 회복 영향으로 여객 단위당 수익(Yield)과 탑승률이 상승하면서 매출 감소 폭은 6% 수준으로 제한됐다. 화물 부문은 실적 감소 폭이 더 컸다. 1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89억원 줄었다. 지난해 8월 화물기사업 매각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된 데 따른 결과다. 기존에는 장거리 화물 노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했지만, 화물기사업 이관 이후에는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하는 벨리카고 중심 구조로 재편되면서 매출 규모 자체가 축소됐다. 네트워크 판매 감소와 화물 운송력 축소도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손실 확대에는 통합 관련 비용 부담도 반영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과 대한항공 통합 준비 과정에서 고객 서비스 투자와 운영 체계 개편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실제 1분기에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전 관련 라운지 운영 비용이 증가했고 기내식 메뉴 개편과 기물 교체 비용도 반영됐다. 여기에 향후 대한항공과의 마일리지 통합 계획을 반영한 충당 비용까지 추가되며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환율 변수도 실적 부담을 키웠다. 올해 1분기 결산 환율은 달러당 1500원을 웃돌며 전기 말 대비 79원 상승했다. 외화 부채 비중이 높은 항공업 특성상 환율 상승은 외화환산손실 확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당기순손실 규모는 영업손실보다 더 큰 2377억원까지 확대됐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에 대비해 사전에 체결했던 유가 헤지 계약에서 파생상품 이익 850억원이 발생하며 일부 손실을 줄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2분기부터 유럽·미주 노선 확대를 중심으로 수익성 방어에 나설 계획”이라며 “뉴욕 노선은 주·야간 매일 2회 운항 체제로 운영하고, 일부 미주 노선에는 대형기 A380 투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벨리 카고 사업의 경우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을 유치하는 등 신규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5-14 17:55:03
"67개 점포에 집중"...홈플러스, '선택과 집중' 구조혁신 돌입
[경제일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점포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을 병행하는 ‘2차 구조혁신’에 착수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슈퍼사업부문인 익스프레스 매각에 이어 대형마트·온라인·본사 등 잔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8일 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두 달간 전체 104개 대형마트 중 수익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점포를 중심으로 운영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한된 상품 공급 상황에서 핵심 점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결정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주요 납품업체들이 거래 조건을 강화하면서 전 점포에 안정적인 상품 공급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일부 매장에서는 상품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고객 이탈이 발생했고 매출도 전년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는 공급 가능한 물량을 핵심 점포에 우선 배치해 매출 하락을 방어하고 고객 이탈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영업이 중단되는 점포 소속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 수준의 휴업수당이 지급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인력은 영업을 지속하는 점포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다만 대형마트 매장 내 쇼핑몰(몰)과 입점 업체는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앞서 홈플러스는 NS쇼핑과 익스프레스 사업부 매각 계약을 체결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해당 사업부의 총 자산은 약 3170억원, 순자산은 약 146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매각 조건에는 일부 채무 승계가 포함돼 있으며 홈플러스는 약 1206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다만 매각 대금 유입 시점까지의 운영자금과 회생계획 이행을 위한 추가 유동성 확보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단기 운영자금 성격의 브릿지론과 회생절차 기간 동안 영업을 유지하기 위한 DIP(Debtor-In-Possession) 금융 지원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대출금 약 1조2000억원에 대해 약 4조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68개 점포)을 담보로 확보하고 있는 최대 채권자다. 이로 인해 추가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채권자의 동의가 필수적인 구조다. 홈플러스 측은 현재 확보한 자금 대부분이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되고 있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채권단 요구를 반영해 기존보다 강화된 수정 회생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해당 계획에는 점포 효율화, 일부 점포 영업중단, 잔존 사업부 매각 및 M&A 추진 방안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는 법원에 수정안을 제출한 이후 회생계획 인가 이전이라도 사업부 매각을 병행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업계에서는 회생 절차 유지 여부가 향후 고용 안정과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 특성상 협력업체와 입점 소상공인, 지역 경제와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기업회생 사례를 보면 영업을 유지한 상태에서 M&A를 추진하는 경우 청산 대비 채권 회수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익스프레스 매각만으로는 회생 절차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점포 운영 효율화와 추가 유동성 확보를 병행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생이 중단될 경우 고용과 협력업체,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해관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6-05-08 15:24:39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첫 고비' 넘었다…NS쇼핑 우협 선정
[경제일보] 홈플러스의 기업 회생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혀온 ‘익스프레스 사업부 매각’이 첫 고비를 넘었다. NS쇼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매각 성사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업계에서는 추가 자금 확보와 구조 개선 없이는 근본적인 정상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에 NS쇼핑이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NS쇼핑은 하림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식품·유통 분야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자금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이번 매각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질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법원이 한 차례 연기한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매각 절차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본입찰 당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이뤄진 것도 이 같은 시간적 압박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향후 협상 과정에서는 매각 가격이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기업가치를 약 1조원 수준으로 평가해 왔으나 회생 절차가 진행되면서 몸값은 3000억원 안팎까지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본입찰에서도 이보다 낮은 금액이 제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매각 자체는 긍정적 신호지만 현장의 경영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홈플러스는 회생 절차 과정에서 납품 대금 지급 지연 우려로 일부 거래처가 공급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면서 매대 공백이 발생했다. 이를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대체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이는 고객 이탈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임직원 급여 지급이 지연되는 등 내부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자금 사정 역시 여전히 불안정하다. 당초 회생계획안에는 익스프레스 매각과 함께 약 3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 조달 방안이 포함됐지만 메리츠금융그룹과 산업은행 등의 참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계획대로 자금이 확보되지 못했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투입한 1000억원은 밀린 임금 지급 등에 사용되며 대부분 소진된 상태로 전해진다. MBK파트너스는 관리인 변경이 이뤄질 경우 추가로 1000억원을 지원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설령 익스프레스 매각이 성사되더라도 단기적인 유동성 확보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노동계는 경영 정상화를 위해 외부 관리 체제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는 “현재 홈플러스는 신용도 하락으로 납품 대금을 선지급하지 않으면 물건을 들여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명하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제3자 관리인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언급한 제3자 관리인으로는 유암코 등이 거론된다.
2026-04-22 17:04:16
유가·환율 버거운데 중동 불안까지…대한·아시아나항공, 수익 방어 해법은
[경제일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유가와 환율 상승에 이어 중동 지정학 리스크까지 겹친 ‘삼중 변수’에 직면했다. 항공사는 연료와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등 주요 비용 대부분을 달러로 지불하는 구조로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시에 오르면 비용 부담이 빠르게 커진다. 여기에 중동 항로 불안까지 겹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익 방어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렌트유 가격은 최근 배럴당 80달러 안팎까지 올라 충돌 이전보다 약 8~1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도 최근 1460원대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항공업계에서는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르는 상황을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 구조로 본다. 항공사 매출의 상당 부분은 원화로 발생하는 반면 연료비와 항공기 리스료, 정비비 등 주요 비용은 달러로 지출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 상승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도 큰 편이다. 업계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대한항공 외화평가손실이 약 480억원 수준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환율이 최근처럼 20원 이상 상승할 경우 단순 계산으로도 수백억원 규모 비용 부담이 추가될 수 있다는 의미다. 유가 상승 역시 항공사 수익 구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항공업계에서 연료비는 전체 운영비의 약 20~30%를 차지하는 핵심 비용이다. 장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항공사일수록 유가 상승 영향이 더 크게 반영된다. 대한항공은 중동 직항 노선을 운영해 온 만큼 항로 변수 영향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인천~두바이 노선을 포함해 중동을 경유하거나 연결하는 장거리 네트워크를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중동 항로가 제한될 경우 장거리 노선 운항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화물 사업 비중이 높은 항공사라는 점도 특징이다. 대한항공 화물 매출은 연간 약 4조원 규모로 매출의 약 25~30% 수준으로 추산된다. 장거리 네트워크와 연계된 화물 운송 비중이 큰 만큼 특정 권역 항로가 흔들릴 경우 화물 운송 일정과 공급에도 변동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한항공은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16조501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5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다. 매출 규모는 유지됐지만 연료비와 환율 상승 등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은 다른 구조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별도 기준 매출 약 6조200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3425억원을 기록했다. 화물 사업부 매각 이후 화물 매출 비중은 약 15%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화물기 중심 구조에서 여객기 벨리 화물 중심 구조로 전환된 만큼 장거리 노선 변동성이 커질 경우 화물 공급 안정성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항로 불안이 단기간에 정리될 경우 항공사 실적 영향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 결항과 우회 운항에 따른 비용 증가가 일시적 비용으로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항공사 대응 전략 변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장거리 노선 공급 조정이나 수익성이 높은 노선 중심의 운항 재편이 검토될 수 있다. 유류할증료 반영이나 운임 조정 등을 통해 비용 증가분을 흡수하려는 움직임도 예상된다. 화물 사업도 수익 방어 전략의 중요한 변수로 언급된다. 중동은 글로벌 항공 화물 네트워크에서 주요 환적 거점 역할을 해왔다. 항로 제한이 이어질 경우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고부가 화물 운송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항공사들은 고수익 화물 중심으로 물량을 재배치하거나 노선 구조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항공 산업은 유가와 환율, 지정학 리스크가 동시에 작용하는 대표적인 산업”이라며 “중동 정세가 장기화될 경우 노선 공급 조정과 화물 네트워크 재편, 운임 전략 조정 등 전반적인 사업 구조를 다시 점검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3-04 2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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