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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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퇴직연금서 M&A까지…은행권 승계 영업 넓힌다
[경제일보] 은행권이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를 겨냥한 승계 영업을 넓히고 있다. 기존 상속·증여 상담을 넘어 퇴직연금, 기업승계, 인수합병(M&A), 법률·세무 자문까지 묶어 개인 자산관리와 법인 영업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C-Level 퇴직연금 전담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원 퇴직금 관련 세무·절세 상담과 퇴직연금 운용, 연금 수령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소속 기업의 퇴직연금 제도와 경영성과급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컨설팅까지 포함했다. 퇴직연금 외 종합자산관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금융자산 포트폴리오, 부동산 투자자문, 상속·증여, 기업승계, 신탁 활용 상속 설계 등도 연계한다. CEO 개인의 은퇴자산 관리에서 출발해 법인의 퇴직연금 제도 컨설팅까지 상담 범위를 넓힌 셈이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의 기업승계 컨설팅과 M&A 금융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기업승계 컨설팅은 비상장주식 가치평가와 승계 방법·시기에 따른 세 부담 분석, 납세재원 마련, 법인 전환·기업 지배구조 변경 등을 다룬다. 지난 5월에는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M&A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총 2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기업승계와 M&A 자문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 삼정KPMG와 중소·중견기업 M&A 및 기업승계 자문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오너와 영위 법인의 승계 수요 발굴에 나섰다. 협력 분야는 △기업 경영 컨설팅 △기업가치 평가 △M&A·가업승계 자문 △인수금융 △자산관리 연계 등이다. 신한은행은 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삼정KPMG는 가치평가와 회계·세무, 거래 구조 검토 등을 맡는 구조다. 지난달에는 기술보증기금과 기업승계 및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M&A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특별출연금과 보증료 지원금을 포함해 총 13억원을 출연하고, 양 기관은 438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부 여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기업승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먼저 확대했다. 지난 2월 회계·세무·M&A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친족 승계, 임직원 승계, 제3자 매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신설 이후 우리은행은 554개 기업과 기업승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가운데 102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향후에는 연간 500개, 5년간 2500개 이상 기업에 승계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KB국민은행은 상속·증여와 법률 자문을 앞세웠다. 지난달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상속 금융 비즈니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KB골든라이프센터의 종합자산승계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상속 분쟁 예방을 위한 법률 자문과 상속세법 관련 교육, 세미나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해외 자산을 보유한 고객의 상속 상담과 비금융 분야 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은행권에서는 승계 수요가 단순 상속 상담을 넘어 법인 거래와 투자금융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 오너의 승계 과정에서 개인 자산관리와 법인 자금조달, 세무·법률 검토가 함께 필요해지는 만큼 관련 서비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경영자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도 은행권의 승계 영업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M&A 방식의 기업승계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경영자가 60세 이상인 중소기업 비중이 3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60세 이상 경영자 기업의 후계자 부재율은 28.6%로 추정됐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6월 생산적 기업승계 간담회에서 "기업승계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임직원의 고용 유지와 기술력 보존, 산업 내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경제 과제"라며 "기업의 폐업이나 사업 축소를 방지하고 일자리와 기술, 산업 기반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산적 기업승계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2026-09-03 15: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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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50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임시 이사회를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원전과 SMR 등 미래 에너지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 기회를 적극 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재원 확보의 성격으로 발행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 5년 조건으로 발행하며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15% 할증해 정한다. 현대건설 측은 이번 자본 확충가 재무건전성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환권 행사 시 부채비율 개선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대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및 금융조달 경쟁력 제고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전 및 신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다양한 사업 기회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여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S건설, 천안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 개관 예고 GS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시그니처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1174가구(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일원에 오는 12일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9월로 계획돼 있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23일, 2단지 24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6일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동·성성동·두정동을 잇는 생활권에 위치해 기존 도심 인프라와 고루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특히 번영로와 동서대로, 응봉로, 백석로 등 주요 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진입도 수월하다. KTX·SRT 천안아산역 역시 가까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대형 유통시설이 있고 행정·문화시설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들초·환서초·환서중은 물론 백석동 일대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과 천안 제2·3·4 일반산업단지, 외국인일반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도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GS건설 관계자는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불당 생활권과 직주근접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춘 단지다”라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백석동에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 협력 강화 호반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의 혁신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망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오픈이노베이션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기술 자문과 연구개발 협력,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인프라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미래 유망기술 발굴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공동 주최한다. 이달 말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공동 심사를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 분야의 유망 기술 발굴을 지원하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 대한 기술 실증도 협력한다.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는 AI, 로봇, 에너지 신기술, 디지털전환 등 분야의 혁신기술이 호반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 현장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이번 협약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건설 분야의 혁신 생태계를 확대하고 유망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다”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혁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을 통해 스마트건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산업진흥본부장은 “스마트건설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서는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중요하다”며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자문, 실증, 사업화 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0 08: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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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견본주택 개관 外
[경제일보]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59㎡ 204세대 △전용 84㎡ 752세대 △전용 114㎡ 113세대 △전용 162㎡~170㎡(펜트하우스) 4세대 △전용 170㎡~260㎡(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추후 분양 예정인 2단지와 함께 총 232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이루게 되며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파트 지하에는 세대별로 독립된 ‘대형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내부에는 타입별로 현관 창고,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공간이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할 경기광주역(경강선) 일대에는 대형 교통 호재가 집중돼 있다. 올해 착공을 앞둔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단 2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D 노선,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도 추진 중이며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분양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특별 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10월로 계획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LH,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LH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자회사를 설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부문이다. LH는 2018년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위탁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했다. 이후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모·자 회사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기적인 모·자회사 노사 공동협의회 운영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활용해 협력 기반을 확대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내용서상의 수행범위와 업무조건 등을 명확화해 모·자회사 간 공정한 계약 체계를 마련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점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을 통해 LH가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독립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자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모·자회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LSA 창업사관학교 현장학습 성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LSA창업사관학교’ 제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안산시 일대에서 대규모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협회가 추진 중인 ‘공인중개사 자질향상’과 ‘중개업계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단체화를 추진 중인 협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제2기 교육생들은 실제 개발 호재와 실무적 쟁점이 풍부한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주변 환경 및 교통 여건 분석 △상권 형성 과정 확인 △지역 개발 흐름에 따른 매물 분석 등 인 ‘임장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김종호 공인중개사협회협회 회장은 “LSA 창업사관학교는 더 나은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회의 공적 역할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실무와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정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4-17 14:4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