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이슈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4.02 목요일
맑음
서울 13˚C
맑음
부산 16˚C
맑음
대구 19˚C
맑음
인천 9˚C
맑음
광주 11˚C
맑음
대전 12˚C
맑음
울산 14˚C
맑음
강릉 14˚C
안개
제주 1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실시간 중계 정보'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200만 시청자 잡아라…SOOP·네이버 치지직, LCK 중계 경쟁 본격화
[경제일보]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개막을 앞두고 스트리밍 플랫폼 간 시청자 확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SOOP과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서로 다른 전략으로 LCK의 시청자 파이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LCK는 T1과 KT 롤스터의 경기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정규 리그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LCK는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인기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프로 리그로 지난 2012년 정식 리그 체제를 갖춘 이후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로 평가받는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지난해 LCK 평균 분당 시청자 수는 63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평균 시청자 수도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T1과 젠지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약 203만명을 기록했으며 시즌 누적 시청 시간도 약 2억2900만 시간에 달하며 LCK 역사상 최초로 1억 시간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중 동원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대형 시청자 기반을 확보한 LCK 중계권과 시청 경험은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 플랫폼에 정착하면 이탈율이 적은 시장의 특성상 LCK라는 무대를 통해 시청자들을 자사의 플랫폼에 락인시킬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OOP은 스트리머와 팬덤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SOOP은 전 경기 공식 중계뿐 아니라 스트리머 응원 방송인 코스트리밍을 전면 확대한다. 특히 7개 LCK 구단과 스트리밍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서포터즈 스트리머를 운영해 팬 참여형 중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T1 이상호, DN 프릭스 아뚱 등 서포터즈 스트리머가 참여해 경기 리액션과 팬 소통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구단별 비하인드 콘텐츠와 선수 개인 방송 등 연계 콘텐츠도 확대한다. 특히 T1과 협업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단독 공개하는 등 플랫폼 차별화 콘텐츠 확보에도 나선다. 승부 예측과 드롭스 이벤트 등 유저 참여형 기능도 강화했다. 이용자는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바위게' 콘텐츠를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시청 중에도 다양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SOOP은 이를 통해 시청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 치지직은 LCK 개막에 맞춰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을 도입한다. 기존 야구 등 다른 스포츠에서 적용되던 기능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실시간 승리 확률 그래프를 제시하며 경기 흐름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퍼스트 블러드와 주요 오브젝트 등 초반 주도권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밴픽 정보와 주요 교전 상황을 시간 순으로 제공하는 타임라인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공식 데이터 제공사인 '그리드'와 제휴를 통해 공식 데이터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은 LCK뿐 아니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등 글로벌 대회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함께 보는 '같이보기' 콘텐츠에도 데이터 기능을 적용해 커뮤니티와 정보성 시청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며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신규 포토존과 브랜딩 좌석을 마련하고 현장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온오프라인 시청자 모두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LCK는 수백만명 규모의 시청자를 확보한 핵심 콘텐츠인 만큼 양 플랫폼 간 시청자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국내 스트리밍 시장의 양강 체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LCK 중계를 둘러싼 플랫폼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수세대가 함께하는, 수세대가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라는 LCK의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2026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드리는 LCK라는 목표를 가지고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2 15:37:55
치지직, LCK '데이터 중계'로 판 흔든다…'보는 게임' 생태계 장악하나
[경제일보] 네이버가 자사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실시간 중계 정보’ 기능을 1일 전격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단순한 영상 시청을 넘어 승리 확률 그래프와 오브젝트 교전 타임라인 등 정교한 e스포츠 데이터를 시청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설계됐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중 공식 데이터 연동 중계는 치지직이 유일하다. 치지직이 e스포츠 생태계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치지직의 이번 업데이트는 e스포츠 시청 트렌드의 변화를 정확히 겨냥했다. 과거의 ‘보는 게임’이 단순히 스트리머의 리액션을 즐기는 것이었다면 최근 시청자들은 직접 통계와 수치를 분석하며 경기의 흐름을 읽는 것을 즐긴다. 치지직은 글로벌 공식 데이터 제공사 GRID와 제휴를 맺음으로써 시청자들이 밴픽(Ban-pick) 정보부터 초반 주도권 싸움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형 중계’의 표준을 제시했다. 네이버가 치지직에 이토록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네이버 생태계 록인(Lock-in)’ 전략이 있다. 네이버는 이미 검색, 쇼핑, 멤버십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치지직’이라는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안착시킴으로써 e스포츠 팬들을 네이버 생태계 안에 온전히 머물게 하겠다는 계산이다. 경기 시청, 데이터 확인, 커뮤니티 토론, 쇼핑(굿즈 구매)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네이버 플랫폼 안에서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은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아마존의 ‘트위치(Twitch)’가 철수한 한국 시장은 현재 플랫폼 전쟁의 최전선이다. 트위치가 떠난 자리를 치지직이 흡수하면서 네이버는 단순한 대체 플랫폼을 넘어 e스포츠의 전문적인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기업 GRID와의 파트너십은 치지직이 국내를 넘어 해외 리그(MSI, LoL 월드 챔피언십 등)로 영향력을 확장하겠다는 확실한 신호다. 이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치지직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중계’라는 강력한 유인책을 제시하게 된다.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는 시청자들의 플랫폼 체류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곧 광고 수익 모델 다변화와도 직결된다. 치지직의 행보는 더욱 대담해질 전망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보여주는 것을 넘어 향후에는 시청자가 직접 특정 선수의 지표를 추적하거나 AI가 실시간으로 경기를 분석해 주는 ‘지능형 중계 서비스’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치지직은 LCK 롤파크 내에 대형 포토존과 브랜딩 좌석 존을 설치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까지 넓히며 단순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넘어 ‘e스포츠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물론 과제도 있다. 라이벌 플랫폼인 아프리카TV(SOOP)가 스포츠 입중계와 지역 밀착형 생태계로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치지직은 ‘네이버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얼마나 실질적인 혜택으로 연결하느냐가 승부처다. 네이버 검색 엔진과의 결합, 멤버십 연동 혜택 등이 완성된다면 치지직은 e스포츠 생태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주건범 네이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리더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치지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e스포츠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 산업의 중심에서 데이터 경쟁력을 무기로 든 네이버가 과연 한국을 넘어 글로벌 e스포츠 스트리밍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재편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제 치지직에서의 e스포츠 시청은 단순한 ‘보기’를 넘어 데이터를 해석하고 함께 즐기는 ‘지능형 스포츠 관전 문화’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2026-04-01 17:41:0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블라인드 스팟' 접은 크래프톤…배틀그라운드 9주년 속 '포스트 IP' 고민 커진다
2
2월 '악성 미분양' 3만 가구 돌파…14년 만에 최대
3
'K-항암제' 美 담도암 시장 정조준…에이비엘·HLB, FDA 가속승인 '가시권'
4
[현장] '배틀그라운드 9주년' 오프라인 축제 개최…크래프톤, 장수 게임 IP 확장 나서
5
미국·이란 전쟁에 건설현장 '비상'…자재 수급 불안·공기 지연 어쩌나
6
BYD 내수 점유율 10% 하회…中 '기술 경쟁' 국면 진입
7
원전으로 눈 돌린 건설사…SMR 중심 '에너지 전환' 가속
8
[류청빛의 요즘IT] "3줄 요약 없으면 안 본다"…AI가 바꾸는 정보 소비 방식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트럼프의 '에너지 지배력' 선언…기회인가, 압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