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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나민 씨플러스 프리미엄 출시…피로·피부 관리 동시 공략 外
[경제일보] 일동제약이 활성 비타민·미네랄 영양제 ‘아로나민 씨플러스’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신제품 ‘아로나민 씨플러스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제품 대비 성분을 강화하고 콘셉트를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아로나민 씨플러스’는 활성형 비타민 B군에 비타민 C와 셀레늄 등을 더한 제품으로 피로 개선과 체력 관리, 피부 건강을 함께 고려한 브랜드다. 신제품에는 비타민 B1·B2·B3·B5·B6·B7·B9·B12 등 비타민 B군 8종이 포함됐다. 여기에 비타민 A·C·D·E와 셀레늄, 아연, 철분 등 미네랄을 비롯해 이노시톨, 감마오리자놀, L-시스테인 등의 성분이 추가됐다. 특히 비타민 C(1500mg)와 셀레늄(200㎍)은 1일 최대 복용량 기준으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상 허용된 최대 함량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 눈의 피로 개선을 비롯해 신경통·근육통·관절통·어깨 결림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미·주근깨 등 색소 침착 완화 효능도 포함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활력과 피부 관리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 비타민 B군과 항산화 성분 함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동아ST, ESG 보고서 ‘온’ 발간…5년 연속 ESG A등급 동아ST가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놓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9일 동아ST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주요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첫 발간 이후 두 번째다. 보고서는 GRI 스탠다드 2021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SASB 표준과 TCFD 권고안, UN 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등을 반영했다. 동아ST는 올해 7월 UN 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며 ESG 경영의 국제 기준 이행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동아참메드, 앱티스, 에코윈 등 자회사들의 ESG 전략과 성과도 포함됐다. ESG위원장인 김범준 사외이사의 메시지를 통해 위원회 운영 방향과 책임경영 의지도 담았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중대성 평가 △스페셜 섹션 △성과 △ESG 팩트북 등으로 구성됐다. 중대성 평가에서는 △의약품 품질 및 안전 △R&D 투자 및 신약 개발 △인재 채용 및 관리 △윤리·컴플라이언스 △조직문화 △협력사 ESG 관리 등 6대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이해관계자 설문을 반영해 윤리경영과 조직문화의 중요도는 상향 조정됐다. 동아ST는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으며 에코바디스 골드, 서스틴베스트 AA,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A등급 등을 획득했다. 김범준 동아ST ESG위원장은 “ESG를 단순 공시가 아닌 경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며 “품질과 윤리, 공급망 관리 등 제약 산업의 본질적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인도 이어 멕시코까지…중남미 위식도역류질환 시장 확대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가 멕시코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멕시코는 식습관 영향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유병률이 높은 국가로 중남미 시장 내 성장성이 큰 시장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멕시코 진출을 중남미 전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보고 있다. 이번 허가 신청은 현지 파트너사인 라보라토리 샌퍼를 통해 진행됐다. 신속심사제도(abbreviated pathway)가 적용돼 기존 대비 심사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샌퍼는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중남미 19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9월 해당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9개국 진출 권리를 확보했다. 현재 나머지 국가에 대한 허가 절차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번 허가 신청과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추가 마일스톤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인도에 이어 중남미까지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로열티 수익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큐보는 국내 P-CAB 계열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2026년 1분기 처방액 212억 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에는 240억 원대 돌파가 예상된다. 해외 시장에서도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추가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에 진입했다. 인도에서도 최근 허가 신청을 마쳤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는 출시 2년 내 연간 처방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상업화 성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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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B 후발주자에서 시장 주도주로… 온코닉테라퓨틱스, 실적·신약 가치 재평가
[경제일보]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평가받던 온코닉테라퓨틱스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가파른 처방 확대와 함께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까지 재평가되면서 기업가치 상향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6%, 직전 분기 대비 4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0.6%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했다. 특히 핵심 품목인 ‘자큐보정’은 별도 기준 매출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자큐보는 국내 P-CAB 계열 치료제 가운데 세 번째로 출시된 제품이다. 시장 진입 시점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처방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처방액은 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4%,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2024년 10월 출시 이후 매 분기 최대 처방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큐보의 성장 배경으로 빠른 약효 발현과 복약 편의성, 경쟁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 등을 꼽는다. 특히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함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대비 개선된 약효 특성이 부각되면서 P-CAB 계열 치료제 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10월 구강붕해정(ODT) 형태의 자큐보를 출시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형 다변화에도 나섰다.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한 제형 특성상 고령층이나 복약 편의성을 중시하는 환자층을 중심으로 추가 처방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를 반영해 자큐보의 연간 매출이 2026년 1088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시장 확대도 중요한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자큐보는 중국, 인도, 멕시코 및 남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인도 신약 허가 신청과 멕시코·남미 허가 신청, 하반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신약 승인 여부가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계약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 약 100억원 규모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주목하는 부분은 항암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단순 소화기 치료제 기업을 넘어 항암 신약 개발사로의 전환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인 ‘네수파립’은 PARP 단백질과 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한다. 암세포의 DNA 복구를 차단해 합성 치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현재 네수파립은 췌장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위암 등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시장에서는 췌장암과 난소암 적응증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췌장암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생존율이 낮아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수요가 높은 분야로 평가된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네수파립의 파이프라인 가치를 췌장암 3420억원, 난소암 268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추가 임상 결과가 공개될 경우 자궁내막암과 위암 적응증 가치까지 반영돼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도 기대했다. 여기에 “오는 22일 열리는 ASCO 2026에서 네수파립의 췌장암 1b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기존 표준 치료제들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약 23% 수준인 만큼 이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결과가 확인될 경우 글로벌 기술이전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6-05-13 0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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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효과 '폭발'…1분기 매출 151% 급증
[경제일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정’의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2026년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이전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상업화된 신약 매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6년 1분기 매출 229억8000만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실질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성장 흐름은 뚜렷하다. 2025년 4분기 매출 155억8000만원 대비 약 48% 증가했으며 자큐보의 국내 매출 역시 같은 기간 48% 늘었다. 통상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로 평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성과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는 자큐보의 처방 확대와 시장 침투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실제 원외처방 실적에서도 성장세가 확인된다. 자큐보정은 출시 6개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12억원을 기록하며 2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에서도 1년여 만에 93계단 상승한 19위에 오르며 다수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초기 신약 효과가 아닌 처방 기반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성장 궤도 진입’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자큐보는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2024년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이후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후 적응증 확대, 구강붕해정(ODT) 등 신규 제형 개발, 해외 21개국 기술이전 계약 체결 등을 통해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진출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미 지난해 매출 533억9000만원, 영업이익 126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자체 신약 기반의 수익 창출 구조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실적만으로도 전년 연간 매출의 절반 수준에 근접한 성과를 거두면서 연간 실적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연간 매출 목표로 1118억원을 제시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성장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다수 바이오기업들이 기술이전 계약금이나 외부 투자 유치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자체 허가 신약의 처방 확대를 통해 반복적인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는 ‘자생형 성장 모델’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제넨텍, 암젠 등이 보여준 ‘상업화 수익의 연구개발 재투자’ 전략과 유사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구조는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은 현재 췌장암, 자궁내막암, 위암, 난소암 등 4개 적응증에서 모두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네수파립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글로벌 학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개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자큐보의 빠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로 연간 목표 달성을 향한 긍정적인 출발”이라며 “자체 신약 상업화를 통해 확보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네수파립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해 ‘수익 창출형 바이오 기업’ 모델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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