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08 화요일
구름
서울 17˚C
맑음
부산 19˚C
맑음
대구 16˚C
구름
인천 19˚C
맑음
광주 20˚C
맑음
대전 17˚C
맑음
울산 18˚C
맑음
강릉 15˚C
맑음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통신품질'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삼성전자-NTT도코모, AI로 통신 품질 스스로 최적화…"저하 빈도 절반"
[경제일보]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용자별 통신 품질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기술을 검증했다. 기존 무선망이 기지국에 연결된 이용자에게 동일한 네트워크 설정을 적용했다면 AI-RAN은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무선 환경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설정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NTT도코모와 공동 개발한 AI 무선망(AI-RAN) 기반 ‘사용자 맞춤형 통신 품질 최적화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AI-RAN은 무선 접속망(RAN)에 AI를 적용해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최적화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5G를 넘어 6G로 통신망이 진화하면서 기지국과 주파수 등 한정된 네트워크 자원을 AI가 실시간으로 배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기술은 AI가 사용자의 이동 경로와 서비스 이용 패턴, 실시간 무선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신 품질 저하 가능성을 미리 예측한다. 이후 이용자별로 최적의 주파수 대역 등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 적용한다. 예를 들어 동영상 스트리밍 이용자가 이동하면서 전파가 약해져 버퍼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 AI가 이를 사전에 감지하고 네트워크 설정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별도의 조작 없이 보다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성능 검증에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삼성전자와 NTT도코모가 지난 1월 NTT도코모 상용망과 일본 현지 5G 시험망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서비스 전송속도 저하 발생 빈도가 13.1%에서 7.2%로 감소했다. 품질 저하 발생 빈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양사는 단순한 AI 모델 개발을 넘어 실제 통신망에서 AI가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처리 방식도 함께 개선했다. 기존에는 무선 환경 정보를 일괄적으로 수집·처리했지만, 새 프로세스에서는 이용자가 겪는 문제 상황에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처리하도록 했다. AI 적용에 따른 네트워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AI-RAN은 삼성전자와 NTT도코모만 추진하는 기술은 아니다. 글로벌 통신업계에서는 AI를 기지국 운영과 네트워크 최적화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AI를 통신망 운영에 접목하는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어 AI-RAN은 향후 국내 통신망의 진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국내 통신사들은 AI를 활용해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하고 트래픽을 자동 제어하거나 기지국 운용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AI-RAN이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면 통신사가 네트워크를 사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이용자별 품질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자원을 배분하는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와 NTT도코모는 AI-RAN 기술 개발과 함께 표준화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네트워크 데이터 처리 절차를 지난 2월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구인 3GPP에 공동 기고했다. AI 기반 무선망 기술을 실제 통신망에 적용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까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부사장은 “AI가 개별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며 “NTT도코모와 AI-RAN 기술 고도화 및 표준화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0:01:00
LG 유플러스, "양자암호 써도 통화는 끊김 없이"…보안통신 품질 국제표준 만든다
[경제일보]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암호 기술도 통화가 느려지면 상용화하기 어렵다. LG유플러스가 양자내성암호(PQC)와 양자키분배(QKD)를 통신망에 적용하면서도 기존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국제표준 개발에 나선 배경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3 회의에 참석해 차세대 보안통신 품질관리 기술의 개발 방향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LG유플러스가 아이오티커뮤니케이션테크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2월 ITU-T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 이번 제안은 완성된 국제표준이 아니라 회원국과 회원사 간 논의를 거쳐 표준 문서로 발전시키는 단계다. ITU-T SG13은 미래 네트워크와 서비스 품질 등을 연구하는 그룹이다. 국제표준이 마련되면 통신사업자와 장비 제조사, 보안기업이 차세대 암호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할 때 공통으로 활용할 품질관리 기준이 생기게 된다. ◆ 암호화 강해질수록 지연 증가…품질 저하가 상용화 변수 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해독하기 어려운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암호 기술이다. QKD는 양자역학의 특성을 활용해 암호키를 생성하고 전달하며, 도청 시도를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두 기술은 차세대 보안통신의 핵심으로 꼽히지만 실제 통신망에 적용하면 암호화·복호화와 키 생성·분배·관리 과정이 추가된다. 이로 인해 전송 지연이 늘어나면 음성통화나 실시간 서비스의 이용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망 자체에서 발생하는 전송 지연과 암호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지연을 함께 측정·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보안 기술의 성능만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 음성통화 지연 목표 150ms…글로벌 장비 기준 노린다 특히 음성통화처럼 지연에 민감한 서비스는 이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는 수준인 약 0.15초(150ms) 이내를 목표 기준으로 제시했다. 암호 기술이 추가되더라도 기존 통신 서비스와 유사한 응답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국제표준 개발이 완료되면 통신사별로 달랐던 보안통신 품질 평가 방식이 정리되고, 글로벌 장비업체와 보안기업의 기술 개발에도 공통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차세대 보안통신망 구축 경험을 국제표준에 반영해 기술 주도권과 사업 확장 기반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종철 LG유플러스 유선기술담당은 “차세대 보안통신 환경에서는 보안뿐 아니라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도 중요하다”며 “국제표준 개발을 통해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2 12:43:51
월드컵 응원전 앞둔 서울…KT, AI 기반 네트워크로 트래픽 대응한다
[경제일보] KT가 월드컵 거리응원 현장에 몰릴 대규모 통신 트래픽에 대비해 네트워크 안정화 작업에 나선다. 광화문과 시청, 강남 등 주요 응원 거점을 중심으로 사전 품질 점검을 마치고 지능형 네트워크 제어 기술을 활용해 통신 품질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9일 KT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과 시청광장, 강남 영동대로 등 대규모 응원 인파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통신 품질 점검과 특별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월드컵과 같은 국가적 스포츠 이벤트는 수만 명이 한 장소에 동시에 몰리면서 통신 트래픽이 평소보다 급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응원 현장에서 실시간 중계 시청과 영상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메신저 사용 등이 집중되면서 기지국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KT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해 주요 응원 지역의 네트워크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응에는 KT가 자체 개발한 'W-SDN(무선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반 네트워크 운영 기술이 활용된다. W-SDN은 중앙 관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무선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해 과부하 가능성이 있는 기지국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네트워크 자원을 탄력적으로 재배치해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인파 규모와 데이터 사용 패턴 변화에 따라 기지국 간 자원 배분을 자동 조정해 통화 품질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현장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KT는 응원 장소 인근에 이동기지국을 추가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경기 전후 24시간 특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통신 장애나 트래픽 집중 등 특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복구 인력을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통신업계는 AI와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대형 행사나 공연, 스포츠 경기 현장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트래픽 증가를 예측해 장비를 증설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분석과 자동 제어를 통해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KT 역시 W-SDN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광화문 일대 대규모 공연과 주요 스포츠 행사에서도 해당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 KT는 AI 기반 트래픽 예측과 자동 제어 기능을 추가로 확대해 고객 체감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선일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 상무는 "전 국민의 염원이 모이는 광화문광장 응원 현장에서 W-SDN 기술을 통해 빈틈없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능형 자동 제어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트래픽 몰리는 환경에서도 체감 네트워크 품질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6:56:22
SK텔레콤,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도입해 광화문 K-pop 공연 대비한다
[경제일보]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이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과 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대규모 K-pop 공연에 대비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관람객 2만2000명을 포함해 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K텔레콤은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 최적화된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K텔레콤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의 첫 실전 가동이다. A-One은 과거 대규모 이벤트의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 트래픽을 예측하고 커버리지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비 위치를 제안하는 등 공연 전부터 선제적으로 통신 환경을 설계한다. 행사 당일에는 접속자 수와 장비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AI 에이전트가 즉각 대응해 통신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통신망 설계 역시 정교하게 구분되었다. SK텔레콤은 인파 밀집도와 이용 패턴에 따라 광화문·서울시청 일대를 3개 구역으로 나눴다. 세종대로 왕복 8차선 공연장 내부는 영상 업로드 트래픽에 집중하고 티켓 부스 및 굿즈 판매 구역은 유동적인 이동 인파에 대응한다. 외곽 이면 도로는 생중계 시청 등으로 인한 데이터 이용 패턴을 고려해 구역별 특화망을 운영함으로써 과부하를 방지할 계획이다. 물리적인 인프라 보강도 함께 이뤄진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망 외에 이동 기지국과 임시 통신 시설을 대거 확충해 네트워크 용량을 대폭 늘렸다. 특히 무대 주변과 굿즈 판매 구역 등 인파가 집중되는 핵심 지역에 장비를 우선 배치하고 시설 설치가 어려운 지역은 별도 협의를 통해 임시 공간을 확보하는 등 현장 상황에 맞춘 밀착 대응을 준비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로밍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 임시 설비를 추가하고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순간적인 통신 집중 현상에 대비한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도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홍선기 SK텔레콤 수도권네트워크담당은 “이번 공연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의 AI 기반 네트워크 경쟁력을 입증할 좋은 기회”라며 “초고밀집 트래픽 환경에서도 자율형 네트워크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5 12:55:29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단독] 멕시코선 '불만족'·카자흐선 '반복 위반'…신한은행 해외법인 경고등
2
[단독] 상장 안 한 OpenAI도 ETF로 산다…월가, 비상장 AI 투자 장벽 허문다
3
[단독] 현대차 美메타플랜트 또 수질 리스크…"고pH 물 의도적 방류" 민원
4
[단독] 58억 달러 美제철소 첫삽 뜬 날…현대제철·포스코, 워싱턴선 '관세 재심'
5
[단독] BIS "취약은행이 좀비기업 연명"…한국 생산적 금융에 경고등
6
[단독] 美 OSHA,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DTS '안전·보건' 동시 점검
7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정부, 109곳 통폐합·기능조정
8
[종합] "배달노동자 치고 멈추지 않았다"… 뱅뱅사거리 만취 마세라티 40대 구속 송치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법에 된다고 다 해도 되나…공직자의 '공정 감수성'이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