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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업권 수익성 둔화에도 순익 14%↑…트래블로그·건전성 강화 돋보여
[경제일보] 하나카드가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순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등으로 카드업권 전반의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거둔 결과다. 특히 △결제성 취급액 확대 △트래블로그·나라사랑카드 성장 △연체율 하락 등이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제 본업 수익성 개선은 다소 아쉬웠고 조달비용 부담도 커 하반기 실적 방어가 관건으로 분석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58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102억4000만원보다 14.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67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1496억4000만원 대비 12.2% 늘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4억원으로 전 분기 575억원보다 19.1%, 지난해 동기 557억원 대비 22.9% 늘며 분기 기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나카드 호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결제성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트래블로그·나라사랑카드를 앞세운 사업 확장이 꼽힌다. 하나카드의 상반기 결제성(신용판매) 취급액은 46조84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5% 늘었다. 일시불과 할부 취급액이 각각 11.2%, 14.6% 증가한 반면 카드론 취급액 증가율은 1.2%에 그쳐 대출보다 결제 부문이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카드론까지 포함한 전체 카드 이용금액 역시 50조250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45조2955억원보다 10.9% 늘었다. 일시불 이용금액은 41조9183억원(11.0%↑), 할부 이용금액은 4조9311억원(16.3%↑)으로 집계됐다. 자산 건전성 지표 개선도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73%로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p), 지난해 동기 대비 0.23%p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연체채권은 23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9% 줄었고 상반기 충당금 전입액도 1704억6000만원으로 4.8%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온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가 실질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1위 트래블로그의 성장도 뚜렷하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상반기 개인 체크카드 해외 이용액은 하나카드가 1조426억원으로 전체 카드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트래블로그 가입자는 상반기 기준 111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환전금액은 4167억원, 환전 회원 수는 49만5000명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하나카드는 지난 1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여섯 번째 PLCC 상품인 'MG+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를 출시하며 상품 라인업도 넓혔다. 하나카드는 나라사랑카드를 통해 20대 고객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군 복무 기간 유입된 고객을 급여계좌와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그룹 금융서비스 이용으로 연결해 장기 고객 기반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외형 성장이 결제 본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곧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는 점은 약점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수수료 수익은 8990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0% 늘었지만 수수료 비용이 7251억4000만원으로 18.4%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순수수료이익은 1739억4000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1827억4000만원보다 4.8%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10%로 지난해 상반기 8.72%보다 0.62%p 낮아졌다. 다만 이자이익이 4.3%, 매매평가이익이 112.7% 늘어난 데다 충당금 전입액 감소까지 맞물리면서 영업이익 증가율(12.2%)이 일반영업이익 증가율(3.1%)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수수료 부문 부진을 다른 수익원과 비용 관리로 상쇄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카드업계 전반을 짓누르는 조달비용 상승 압박은 가장 큰 위협 요인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0.25%p 올렸다. 이는 3년6개월 만의 인상으로 업계에서는 8월과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런 흐름 속 하나카드의 단기조달비중은 올해 1분기 말 9.19%로 지난해 같은 기간 0.66%보다 8.53%p 급등했다. 7개 전업 카드사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크다. 만기가 짧아지는 만큼 향후 금리가 추가로 오르거나 자금시장이 흔들릴 경우 차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달비용 부담은 포용금융 공급 위축으로도 이어져 하나카드의 2분기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1204억원으로 직전 분기 1323억원보다 9% 줄었다. 여기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가 확대될 경우 소비와 결제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더해진다. 하나카드는 하반기에도 그룹 협업을 기반으로 기업카드와 트래블로그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나라사랑카드를 중심으로 실제 카드 이용 가능성이 높은 우량 고객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순 회원 수 확대보다 지속적으로 결제를 일으키는 활성 고객을 늘려 결제성 매출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리스크 관리 강화 덕분에 결제성 취급액 성장과 글로벌 부문 지배력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이뤘고 2분기 연체율도 1.73%로 낮아졌다"며 "하반기에는 조달비용 상승과 중동 전쟁 등 대내외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한편 그룹 협업을 토대로 △기업카드 △트래블로그 △나라사랑카드 중심의 우량 손님 확대에 집중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6:54:11
현대해상, 유튜브 양육 콘텐츠 '소셜아이어워드 2026' 대상 수상 外
[경제일보] 현대해상이 자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서비스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해상 공식 유튜브 채널은 어린이보험 대표회사로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빌드업 육아'를 주제로 다양한 양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우리아이연구소'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 함께 아이의 마음을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른 컨텐츠인 '안녕, 내모험'은 부모가 한발 물러설 때 아이가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대해상은 해당 콘텐츠가 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면서도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를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아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육아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A그룹, MDRT 회원 수 12년 연속 세계 1위 AIA그룹이 백만달러 원탁회의(MDRT) 회원 수 기준 12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MDRT는 생명보험과 재무서비스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영업 성과와 전문성, 윤리 기준을 갖춘 보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협회다. AIA그룹은 올해 총 1만6228명의 MDRT 회원을 배출했다. 국내에서는 AIA생명의 자회사인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302명이 MDRT 회원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225명보다 34.2% 증가한 규모다. MDRT 기준의 3배 이상 실적을 달성한 COT 회원은 35명으로 전년 대비 45.8% 늘었다. MDRT 기준의 6배 이상 실적을 기록한 TOT 회원은 6명으로 50% 증가했다. 신규 MDRT 회원은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10년 이상 MDRT 자격을 유지한 회원은 24명으로 전체의 7.9%였다. 연령별 비중은 △30대 23% △40대 33% △50대 이상 32%로 집계됐다. 공태식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는 "AIA그룹이 12년 연속 MDRT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중심 자문 서비스와 보험 전문가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보험 전문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교보K-맞춤건강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교보생명이 '교보K-맞춤건강보험(무배당, 복합심사형)'에 탑재된 '복합심사 인수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신상품의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심사해 일정 기간 다른 보험사가 유사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부여하는 권리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복합심사 인수특약은 한 상품 안에서 특약별로 심사 방식을 나눠 적용하는 구조다. 건강한 부분은 일반심사로 가입하고 일반심사 가입이 어려운 부분은 간편심사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기존 유병자보험은 주계약과 특약 전반에 간편심사 요율을 일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복합심사형은 질병 이력이 있는 담보에는 간편심사를 적용하고 질환과 무관한 담보에는 일반 요율을 적용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방식이다. 질병 이력이 있는 위험 담보도 부담보 없이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공백을 줄였다. 가입 절차에는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하나로 합친 '원스톱 고지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고객은 여러 차례 청약할 필요 없이 한 건의 청약으로 특약별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입 설계 단계에서는 일반심사형 가입 가능 여부를 우선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해 고객이 간편심사 요율을 불필요하게 적용받는 경우를 줄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유병자·고령층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저렴한 보험료와 보장 공백 해소를 동시에 실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6-08-07 09:58:14
신한카드 vs 삼성카드, 업계 1위 싸움…플랫폼 활성화가 승자 가른다
[경제일보] 카드업계 선두 자리를 둘러싼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조달비용 상승으로 카드업계 상황이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신한카드는 막대한 자산 규모를 바탕으로 외형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위험 자산 비중을 낮춰 매출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공격적으로 고객 제휴에 나서면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올해 1분기 할부금융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4.4% 늘어났다. 또한 신한카드는 스테이블코인 도입에 대비해 차세대 결제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신사업을 다각화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규모 40조원대를 웃도는 거대한 체급이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삼성카드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는 동시에 공격적인 고객 제휴를 추진했다. 불확실한 업계 상황에 대비해 고위험 자산 비중을 선제적으로 낮췄다.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며 건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를 통한 외형 성장에 집중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스타벅스에 이어 올해 △한화이글스 △무신사 △KTX 등 확실한 소비 접점을 가진 브랜드를 집중 공략해 카드 이용액 증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삼성카드의 총 취급액은 47조33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범용카드(GPCC) 부문에서도 소비 영역을 세분화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공격적으로 고객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삼성카드는 개인 신용카드 신규회원 수는 42만90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 신한카드(37만3000명)보다 5만6000명 더 많았다. 개인 신용카드 누적 이용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카드가 18.14%를 기록하며 신한카드(17.30%)를 0.84%p 차로 앞질렀다. 지난 1월 0.59%p였던 격차가 석 달 만에 더 벌어진 것이다. 반면 개인 신용카드를 제외한 영역에서는 여전히 신한카드가 우위를 점하는 모습이다. 2026년 1분기 누계 기준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은 신한카드가 27.5%로 삼성카드(0.7%)를 압도했다. 해외 이용 금액 점유율도 신한카드 22.9%로 삼성카드 12.0%보다 높았다. 전체 회원 수는 신한카드가 1454만9000명을 기록하며 삼성카드(1361만5000명)를 앞서고 있다. 반면 고객 1인당 결제액(ARPU) 지표에서는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추월해 전체 회원 수 열세를 실질적인 이용 규모로 만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데이터 비즈니스와 플랫폼 경쟁력에서 경쟁의 승자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 플랫폼 신한SOL(쏠)페이를 통해 결제 전 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혜택 검색부터 인증·승인, 사후 내역 관리와 혜택 제공까지 전 단계를 하나의 앱에서 일괄 처리하는 방식이다. 결제 동선을 일원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신한카드는 기존 인증 및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결제 직후 이용 내역과 혜택을 즉각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탄탄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그룹사와의 협업, 신시장, 제휴처 발굴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성 제고로 결제 취급액 확대 및 페이먼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 이라며 "자본효율적 전략 사업 강화, 건전성 개선을 통해 중장기적 수익 창출력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 모니모(monimo)를 활용해 삼성금융 계열사(생명·화재·증권 등) 간 데이터 연계 마케팅을 강화했다. 지난 2022년 출범한 모니모는 출시 2년여만에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삼성카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통합 금융 컨시어지 플랫폼 '뉴 모니모'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분산된 금융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고객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삼성카드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리스크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본업 경쟁 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5:04:29
"5월 특수 잡아라"…제약업계, 가족 건강 겨냥 마케팅 확대프로모션 경쟁 본격화
[경제일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약업계가 가족 단위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이 집중된 시기인 만큼 건강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제약사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가족 구성원별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이 두드러진다. 어린이를 위한 면역력 제품, 부모 세대를 위한 관절·혈행 개선 제품, 중장년층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제품 등이 주요 대상이다. 대표적으로 동국제약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달 30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본 프로모션이 이어간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마이핏 V 이뮨128’, ‘엘리나C플러스’, ‘루테인지아잔틴’, ‘홍삼정’, ‘콘드로이친’, ‘저분자 콜라겐 앰플’, ‘마이핏 키해피’등 주요 제품들을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전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동국제약 건강몰 누적 회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대별(5만·10만·15만원 이상)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휴온스그룹 계열사 휴온스엔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8일까지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열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메리트C 3000’ 구매 고객에게는 비타민C 제품을 추가 증정하며 쿠폰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휴온스엔은 황칠나무 유래 인지 기능 개선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인지코어’를 출시하며 기능성 원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향후 복합 기능성을 갖춘 고기능성 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 차별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가정의 달을 맞아 체험형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케어미’ 균형 영양식과 ‘완전두유 더진한 서리태 무가당’으로 구성된 체험팩 2종을 출시하고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특가 판매와 네이버 포인트 지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를 통해 추가 제품 증정도 진행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체험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컨슈머헬스케어 영역 확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2026-05-07 07:00:00
롯데카드, 1분기 영업이익 415억원…전년 比 201.4% ↑
[경제일보] 롯데카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회원 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리스크 지표도 안정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 6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138억원)보다 201.4% 증가했다. 롯데카드 측은 우량 고객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와 대손 비용 절감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회원 수는 956만6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다.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도 개선됐다. 지난 3월 말 기준 연체 전이율은 0.318%를 기록했다. 연체 전이율은 정상채권이 2개월 이상 연체 채권으로 전이되는 비율로 레고랜드 사태 이전 수준인 0.311%에 근접했다. 시장 점유율도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여신금융협회의 올해 1분기 전업 8개 카드사 개인 및 법인 신용판매 이용실적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시장 점유율은 10.6%로 직전 분기 11.0%에 이어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롯데카드는 이번 영업이익 개선이 일시적 반등보다 수익 구조와 건전성 지표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회원 수 회복과 연체 지표 안정, 비용 효율화가 함께 나타나면서 내실 회복 흐름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노사도 위기 대응에 협력하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노사협의회에서는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참석해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과 직원 안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롯데카드는 앞으로 영업 채널 다각화와 신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조달구조 다변화, 비용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킹 사고로 인한 영업정지 제재와 관련해서는 금융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는 만큼 사고 피해 예방 노력 등을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회사의 회복력을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임직원이 합심해 영업이익 증가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원 팀(One Team) 로카'로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슬기롭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6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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