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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 "금융시장 안정에 주력하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7-11 16:17:17

"금융 혁신 위해 불합리한 규제 살필 것"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11일 취임사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금융 혁신을 위해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직에 취임을 앞두고 '현재 우리 국민은 금융과 금융위원회에 어떤 역할을 기대하고 있을까'에 대해 생각해봤다"며 "첫째는 무엇보다 금융시장 안정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는 과거 수차례의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따른 비상계획 및 정책 대안을 재정비하고 있고 향후 필요시 새로운 정책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위기 상황에서도 금융권이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부문에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금리 상승, 자산 가격 하락 및 고물가 추세가 서민·소상공인·청년층의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며 "금융당국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고비를 잘 극복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채무조정을 위한 3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새 출발기금 등 취약층 지원 추가경정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시행하고, 취약계층 금융애로 대응 TF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금융산업 혁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혁신을 지연시키는 규제가 무엇인지, 해외기업 및 빅테크 등과 불합리한 규제 차이는 없는지 등을 살피겠다"며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사업모델과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필요한 규제개선을 건의하면 각 분야 최고의 민간전문가와 업계로 구성된 TF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적극적으로 허용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가상자산 관련해서 "가상자산 관련 기술의 미래발전 잠재력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국제표준을 바탕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면서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물경제 지속 성장을 위한 금융권의 안정적인 뒷받침 역할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성장잠재력 저하에 직면한 우리 경제는 민간의 과감한 투자 및 혁신성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최근 금리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금융권 내 유동성이 안전자산에만 머물지 않고 혁신 분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물꼬를 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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