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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자연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에 약 5천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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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아스트라제네카, 자연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에 약 5천억원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3-06-29 19:12:04

2030년까지 6개 대륙에 2억 그루의 나무 식재 목표

지난해 화재로 소실된 강릉시 삼림 찾아 자작나무와 소나무 약 7800그루 식재

6개 대륙 생태계 복원 및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 진행 예정

아스트라제네카 숲 영국(좌), 아스트라제네카 숲 한국(우)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숲 영국(좌), 아스트라제네카 숲 한국(우) [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코노믹데일리] 아스트라제네카가 28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숲(AZ Forest)’ 조성 프로그램에 약 4억 달러(한화 약 5212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29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 추가 투자로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전 세계에 2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전 세계 6개 대륙 약 10만 헥타르(약 3억 250만평) 이상의 지역에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020년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2025년 말까지 5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역시 지난해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강릉 옥계면을 찾아 자작나무 및 소나무 약 7,800그루를 식재했다. 현재 강릉시청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의 협력을 통해 식재된 나무들을 관리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파스칼 소리오(Pascal Soriot) CEO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스트라제네카 숲 이니셔티브를 통해 지역사회 및 생태 전문가와 협력하고 대규모 산림 복원, 생물 다양성 지원 및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약 30년 동안 대기에서 약 3천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숲이 조성된 강릉시 옥계면 지역에 향후 3년간 해당 지역의 산림 복원과 숲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더 나아가 국내에 아스트라제네카 숲을 확장하기 위해 추가적인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2026년까지 사업 운영 및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98%까지 감축하고,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인 뒤 2045년까지 90%까지 감축해 6대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Net Zero)’를 목표로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숲은 이러한 탄소 배출 절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대기 내에 존재하는 탄소의 ‘잔존 배출량(residual emissions)’을 2030년까지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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