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컴투스가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10회차를 맞아 대회의 성장사를 조명하고 서울 월드 파이널 알리기에 나섰다.
컴투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게임·e스포츠 서울 2026(GES 2026)’에서 SWC 기념 전시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GES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게임·e스포츠 행사다.
SWC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실시간 대전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를 기반으로 2017년 출범했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예선과 지역컵을 진행한 뒤 월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단일 모바일게임을 종목으로 10회째 국제대회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 지식재산권(IP)을 e스포츠로 확장한 사례로 꼽힌다.
컴투스는 전시에서 로스앤젤레스와 도쿄, 파리 등 역대 월드 파이널 개최지와 우승자, 주요 경기 장면을 소개했다. 지역별 선수 유니폼과 대회 기록도 함께 공개했다. 관람객에게는 게임 아이템 쿠폰과 공식 상품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결승전을 알렸다.
SWC2026 본선 일정은 오는 2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유럽컵으로 본격화한다. 이어 캐나다 토론토의 아메리카컵과 태국 방콕의 아시아퍼시픽컵을 거쳐 결승 진출자를 정한다. 출전 선수는 월드 아레나 시즌 36·37 성적 등을 기준으로 선발됐다.
월드 파이널은 11월 14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지역컵과 중국 선발전 등을 통과한 선수, 개최국 대상 오픈 퀄리파이어 우승자를 포함한 총 12명이 열 번째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 오픈 퀄리파이어에서는 ‘SKIT’이 결승 직행권을 확보했다.
컴투스는 앞서 SBA와 월드 파이널의 성공적인 개최와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전시는 협력 사업의 하나다. 10회차 기념행사가 실제 관람 수요와 온라인 시청 확대, 게임 이용자층 확장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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