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규제, 재활용 원재료 사용 비율을 의무화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며 "유럽 내 배터리 규제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수출하게 돼 유럽 내에서도 입지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도 공개했다. 수직계열화를 통한 핵심 원재료 조달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게 계획의 핵심이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해 2월 미국 전기차 제조사와 수주 계약에 이어 올해 3월 SK온과도 30만t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미국 배터리 업체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리튬인산철(LFP) 관련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 관계 확대를 통해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들과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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