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9%(21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5%(13억원)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23억원)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6%(132억원), 영업이익 12%(37억원), 당기순이익 28%(98억원)로 더욱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안랩의 2024년 성장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인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사우디아라비아 합작법인 ‘라킨’의 초기 인프라 구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랩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한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랩의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EDR과 TIP 등 차세대 솔루션의 성장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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