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투자 계획 발표 행사에서 "우리는 반도체에 약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chips)와 반도체(semiconductors)"가 부과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면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제품이어서 한국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약 14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명목상으로 지난해 대미 반도체 수출 비중은 7.5%로, 중국(32.8%)이나 홍콩(18.4%), 대만(15.2%), 베트남(12.7%)보다는 낮지만 조립·가공 등의 이유로 대만 등 다른 국가를 거쳐 미국에 수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관세의 구체적인 부과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 “내주 정도(next week or so)”에 품목별 관세를 더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대상 품목으로 반도체와 의약품을 언급한 바 있어 이르면 내주 반도체 관세 관련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단독]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 민간외교가 한·베 관계 발전의 토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9/07/20260907112547279944_388_136.png)


![[단독] 58억 달러 美제철소 첫삽 뜬 날…현대제철·포스코, 워싱턴선 관세 재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9/07/20260907110356594301_388_136.png)
![[단독] 준공 뒤에도 끝나지 않은 발릭파판…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손실 분담 분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9/07/20260907103512597727_388_136.png)

![[단독] 판 아인 선 VUFO 회장 한·베 관계, 교류 넘어 가치 함께 만드는 단계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9/07/20260907093308755046_388_136.pn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