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스파(aespa)가 홍콩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2026년 글로벌 행보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에스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ASIAWORLD-ARENA)에서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을 개최하고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에스파의 압도적인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대의 포문은 미니6집 타이틀곡인 ‘Rich Man’이 열었다. 이어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돋보이는 ‘Drift’와 감미로운 보컬이 강조된 ‘Angel #48’ 그리고 ‘To The Girls’ 등 신보 수록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매 곡마다 떼창으로 화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멤버들의 음악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솔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카리나의 ‘GOOD STUFF’와 닝닝의 ‘Ketchup And Lemonade’ 지젤의 ‘Tornado’ 그리고 윈터의 ‘Blue’까지 멤버 전원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꾸며졌다. 각 멤버의 개성과 보컬적 매력이 극대화된 무대는 에스파가 단순한 퍼포먼스 그룹을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갖추었음을 보여주었다.
공연의 정점은 에스파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인 ‘쇠 맛’ 스테이지가 장식했다. 세 번째 섹션인 ‘I’m The Highlight’에서는 메가 히트곡인 ‘Next Level’과 ‘Supernova’를 비롯해 ‘Whiplash’와 ‘Kill It’ 그리고 ‘Dark Arts’ 등 강렬한 비트의 곡들이 쏟아졌다. 특히 ‘Girls’와 ‘Drama’를 하나로 묶은 매쉬업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오는 3월7일부터 8일까지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4월4일에는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을 방문하는 등 아시아 전역을 도는 월드 투어 일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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