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선택 2026] 서울·부산·충청서 갈린다…여야가 보는 '승패 기준선'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6.03 수요일
흐림 서울 26˚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3˚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3˚C
정치

[선택 2026] 서울·부산·충청서 갈린다…여야가 보는 '승패 기준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류청빛 기자
2026-06-03 17:10:10

민주당 "9곳+α" 기대, 국민의힘 "8곳 접전" 판단

서울은 정국 주도권, 충청은 중원 민심의 바로미터

부산·경남 결과 따라 영남 정치 지형도 흔들릴 가능성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서울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를 놓고 각기 다른 승리 기준선을 설정하며 개표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단순히 확보한 단체장 수보다 서울과 충청권, 부산·경남 등 핵심 지역의 승패가 향후 정국 주도권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9곳 이상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8곳 안팎을 접전 지역으로 분류하며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과반 이상의 광역단체장을 확보할 경우 지방선거 승리로 평가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은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이번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서울 수성에 성공하거나 충청권에서 선전할 경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향후 정치 일정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수도 서울은 상징성이 큰 데다 향후 국정 운영과 차기 총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서울 확보 여부에 따라 정국 주도권 확보와 함께 전국 선거 승리의 상징적 의미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 2022 제8회 지방선거 결과 이미지 캡처 사진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 2022' 제8회 지방선거 결과 이미지 캡처 [사진=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양당 모두 충청권을 핵심 승부처로 꼽고 있다.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으로 이어지는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특정 정당에 일방적으로 쏠리지 않는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선거 때마다 전국 민심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원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정치권에서는 충청권 결과가 향후 정국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역대 주요 선거에서도 충청권 민심은 전국 선거 결과와 비슷한 흐름을 나타낸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남 지역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경우 영남 정치 지형 변화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반대로 국민의힘이 안정적으로 수성할 경우 영남권 기반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가지도집 3권에 올라온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캡처 사진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도집 3권'에 올라온 지난 2018년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캡처 [사진=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여야 텃밭의 균열 여부도 관심사다.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과 민주당 강세 지역인 전북에서 어느 정도의 득표율 변화가 나타날지가 주목된다. 비록 승패가 바뀌지 않더라도 정당별 득표율 추이는 향후 정치 지형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평가할 때 단순히 광역단체장 숫자만으로 승패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과 충청권, 부산·경남 등 전략 지역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여야가 받아들일 선거 성적표도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직후 전국 개표소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여야는 개표 상황을 지켜보며 선거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국민은행
우리은행_삼성월렛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한화
롯데케미칼
미래에셋자산운용
청정원
국민은행
하이닉스
HD한국조선해양
KB손해보험
농협
국민은행
태광
수협
kt
종근당
우리금융
미래에셋
교보증권
하나금융그룹
국민은행
KB금융그룹
kb증권
한화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