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69포인트(0.19%) 상승한 868.41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하루 만에 8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전날 7600선까지 주저앉았던 지수는 대형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 상승한 8088.3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1.66포인트 오른 7739.75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7378.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오름세로 전환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는 758.18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6월 23일 기록한 971.61포인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변동폭이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오후 1시 47분께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이끌었다. 기관은 4조45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1916억원, 개인은 2조3101억원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장 초반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지수가 크게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몰린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진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6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절반 넘게 밑돌면서 금리 인상 전망이 약해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예외 없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 크게 떨어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급반등했다. 삼성전자는 8.22% 오른 30만9500원, SK하이닉스는 10.88% 급등한 2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스퀘어(4.2%) △삼성전자우(10.23%) △삼성전기(3.27%) △LG에너지솔루션(2.4%) △현대차(2.07%) △삼성생명(3.37%) △삼성물산(6.64%)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2.84%) △에코프로비엠(-0.88%) △에코프로(0.46%) △레인보우로보틱스(1.55%) △주성엔지니어링(-15.34%) △코오롱티슈진(3.67%) △원익IPS(1.14%) △HLB(2.11%) △리노공업(4.66%) △에이비엘바이오(-0.93%)로 집계됐다.
환율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2원 내린 1525.6원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추정되는 엔화 강세가 원화 가치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 상승한 8088.3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1.66포인트 오른 7739.75로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7378.1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오름세로 전환한 뒤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는 758.18포인트에 달했다. 이는 6월 23일 기록한 971.61포인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변동폭이다. 지수가 급등하면서 오후 1시 47분께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 조치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국내 증시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이끌었다. 기관은 4조459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1916억원, 개인은 2조3101억원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기술주 약세 여파로 장 초반 국내 증시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지수가 크게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몰린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진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한 6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치를 절반 넘게 밑돌면서 금리 인상 전망이 약해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예외 없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 거래일 크게 떨어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급반등했다. 삼성전자는 8.22% 오른 30만9500원, SK하이닉스는 10.88% 급등한 2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SK스퀘어(4.2%) △삼성전자우(10.23%) △삼성전기(3.27%) △LG에너지솔루션(2.4%) △현대차(2.07%) △삼성생명(3.37%) △삼성물산(6.64%)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2.84%) △에코프로비엠(-0.88%) △에코프로(0.46%) △레인보우로보틱스(1.55%) △주성엔지니어링(-15.34%) △코오롱티슈진(3.67%) △원익IPS(1.14%) △HLB(2.11%) △리노공업(4.66%) △에이비엘바이오(-0.93%)로 집계됐다.
환율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0.2원 내린 1525.6원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으로 추정되는 엔화 강세가 원화 가치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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