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신라젠 항암제 BAL0891,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6.08.25 화요일
흐림 서울 32˚C
흐림 부산 35˚C
흐림 대구 35˚C
맑음 인천 30˚C
구름 광주 33˚C
흐림 대전 32˚C
흐림 울산 34˚C
흐림 강릉 29˚C
구름 제주 31˚C
생활경제

신라젠 항암제 BAL0891,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서희 기자
2026-08-25 14:09:46

고형암·혈액암 글로벌 임상 1상 진행…AML 적응증 확보 나서

TTK·PLK1 동시 표적 항암제…허가 시 미국 7년 시장독점 가능

사진신라젠
[사진=신라젠]

[경제일보] 신라젠의 차세대 항암 후보물질 ‘BAL089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임상 초기 단계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면서 개발 과정에서 규제·비용 측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라젠은 BAL0891이 FDA로부터 AML 대상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단백질 TTK와 PLK1을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계열 내 최초(Fisrt-in-class) 약물을 목표로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미국 내 임상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젠은 FDA 임상 연구비 지원 사업 신청 자격을 확보했으며 미국 내 임상시험 비용의 25%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FDA의 임상시험 계획 자문과 신속 심사 지원,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적용된다. 향후 품목허가에 성공하면 미국에서 동일 약물과 적응증에 대해 원칙적으로 7년간 시장독점권을 확보할 수 있다.

AML은 골수에서 백혈구 계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

기존 AML 치료는 강도 높은 항암화학요법이나 조혈모세포이식 등에 의존해 왔다. 표적치료제가 등장했지만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도 있다.

신라젠은 BAL0891이 암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TTK와 PLK1을 동시에 억제하는 만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발생한 AML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지정은 BAL0891의 임상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현재 글로벌 임상 1상 단계인 만큼 실제 치료 효과와 안전성, 허가 가능성은 향후 임상 결과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 초기 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만큼 BAL0891의 의료적 중요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남은 임상 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컴투스
KB국민은행
삼성물산
국민카드
한국자산운용
넷마블
메리츠증권
동국제약
kb금융그룹
신한라이프
우리금융
SK증권
보령
농협
신한투자
빙그레
농협
미래에셋
롯데
올리브영
청정원
위메이드
하나금융그룹
한화
부영그룹
키움증권
LG화학
포스코
미래에셋자산운용
효성
하이닉스
태광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